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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민일보] 서천군은 민선 7기 공약사업 세부사업의 이행률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공약목표관리제’를 운영해 군민 공감 행정을 구현할 방침이다.
군은 올해 주요 군정 운영방향의 하나로 ‘군민이 공감하는 선진행정 구현’을 설정하고 군민들에게 필요한 핵심 사업에 대해 분기별 목표를 설정한 후 전략적인 이행률 제고 방안을 모색하는 목표관리제를 운영할 것이라고 제시했다.
이에 따라 군은 22년까지 튼튼한 지역경제, 머무는 문화관광, 힘 있는 균형발전, 누리는 교육복지, 통하는 신뢰행정 등 5대 분야 84개 단위사업에 대해 공약 목표관리제를 추진한다.
지난해 9월 개최된 공약실천계획 검토를 위한 주민배심원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올 상반기 내 공약목표관리제 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군수공약사업관리규정 제정 및 홈페이지 군민소통 광장 설치 등을 통해 공약 추진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공약 조정심의와 주민의견 수렴 등을 위한 주민배심원제와 주민만족도 평가를 실시하는 공약이행 평가위원회를 운영해 군민 참여 확대를 보장한다.
상·하반기 2회 공약이행 평가를 실시하고 부진사업에 대한 문제점 분석 및 대안을 마련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부서별 공약이행 사항을 성과관리제와 연계한 공약인센티브 제도를 실시해 이행률을 높여나갈 예정이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에 대해 실천계획부터 이행 및 평가까지 군민 중심으로 운영하고 관리해 군민이 공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선진 행정을 실현 시킬 것”이라고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지난 2016년과 2017년 2년 연속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은 서천군은 민선7기 공약목표관리제 운영을 통해 다시 한 번 공약실천 선진지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