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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설 연휴기간 동안 군민의 진료 이용 불편 최소화 및 의약품 구입을 가능하게 하고 응급상황 발생에 대처하기 위한 연휴 응급진료체계를 수립했다고 오는 2월 1일 밝힐 예정이다.
지역응급의료기관인 건양대학교 부여병원은 연휴기간 내내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며 병·의원 42개소, 약국 61개소 및 보건기관 24개소가 지정일자에 개별 운영한다. 부여군 보건소에서는 응급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공공의료 보장성을 강화하고 군민의 진료 이용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설 연휴 기간 운영하는 병·의원 및 약국 안내는 부여군 및 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응급의료정보센터 또는 스마트 폰 이용자라면 ‘응급의료정보제공’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본인과 가까운 위치에 있는 병·의원 또는 약국을 간편하게 검색할 수 있고 진료시간과 진료과목 등도 조회가 가능하다.
의료기관이나 약국 방문이 어려울 경우에는 가까운 안전상비의약품 판매 편의점에서 감기약 또는 소화제 등을 구매할 수 있다.
김갑수 보건소장은 “설 연휴기간 동안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해 군민 및 귀성객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설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