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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민일보] 서천군체육회는 서천군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71회 충남도민체육대회가 100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개최 준비에 한창이다.
오는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이번 도민체육대회는 4일간 25개 종목경기장에서 19개 정식종목이 개최되며, 7000여명의 선수단이 서천군을 방문해 열띤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70년 만에 서천군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것으로 서천군에 의미가 크며, 대회를 통해 6만여 서천군민을 포함한 220만 충청남도민의 만남과 화합의 장으로 승화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남다르다.
서천군체육회는 기관 및 체육시설에 홍보현수막 및 디데이 표시기를 설치하고 홍보영상물을 제작해 전광판과 기벌포영화관, 서천군 SNS에 홍보하는 등 군민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도민체육대회 준비상황보고회 개최, 각 읍면성화봉송 주자 선발, 개·폐회식 등 공개행사 준비에 이르기까지 차질 없이 추진하며 군민 참여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더해, 각 시군 체육회에 도민체육대회 기간 동안 서천지역 내 숙박 예약을 독려하고 예약상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하며 대회개최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리는 중이다.
노박래 체육회장은 “개최 전까지 100일이 남은 시점에서 도민체육대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민관 협력을 최우선으로 삼을 것”이라며, “서천군을 찾는 선수단과 가족들이 불편함 없이 머물 수 있도록 시설 정비 및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2월 1일 도민체전 개최 D-100일 행사로 서천군청 광장부터 서천특화시장까지 길거리 퍼레이드가 이어지는 도민체전 성공 결의대회가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