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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민일보] 대전시는 설 연휴기간 동안 시민들이 즐겁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시청과 5개구 위생부서에 식품안전 비상근무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비상 근무반은 6개 반 11명으로 식중독 의심환자 발생 시 비상연락 체계를 가동해 신속히 조사 처리하는 한편, 귀성객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연휴기간 중 다중 이용시설인 역·터미널 주변 등에서 영업하는 음식점도 안내한다.
설 연휴기간 중 영업하는 음식점 현황은 시청과 구청 당직실 및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으며, 식품안전 상황실 연락처는 시청, 동구청, 중구청, 서구청, 유성구청, 대덕구청이다.
대전시 이숙 식품안전과장은 “겨울철에도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으므로 식중독예방 3대 요령인‘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를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