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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민일보] 아산시는 관내 중소기업 인력채용 지원과 청년 미취업자의 고용촉진 활성화를 위해 ‘지역우수인재 고용촉진사업’의 지역인재와 참여기업을 연중 모집한다.
지역우수인재 고용촉진사업은 관내 고등·대학교 졸업자 및 아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35세 이하의 청년을 지역우수인재로 선발해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의 우수기업을 발굴해 아산시와 업무협약의 체결로 지역우수인재와 지역우수기업의 매칭지원을 통해 고용보조금을 지원해 주는 취업연계 지원 사업이다.
신청을 통해 선발된 지역우수인재는 동행면접 및 취업역량강화교육, 취업알선 등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를 무료로 제공받고 지역우수기업은 지역인재 채용 후 6개월 고용 유지 시, 1인당 360만원 연 최대 720만원의 고용보조금을 지원받는다.
2015년부터 시행된 본 사업은 2018년까지 지역 내 90개 기업이 아산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중 35개 기업에서 지역인재 45명을 채용해 고용보조금 약 1억6000만원을 지급받았다.
또 채용된 지역우수인재 45명중 39명이 현 직장에서 계속 근무 중인 것으로 파악되는 등 장기 재직률이 86%를 웃돌고 있어, 사업이 성공적으로 안착되며 소기의 성과를 거두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역기업은 아산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한 지역인재 채용으로 보조금 지원혜택을 받고, 지역인재는 취업 소요기간 단축과 청년내일카드를 통한 150만원의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는 지역우수인재 고용촉진사업은 구인·구직 소통채널의 지역 기반화를 통한 채용혁신 및 그로 인해 파생되는 다양한 부가가치로 인해 청년과 기업 모두 win-win할 수 있는 아산시 대표 브랜드 청년 일자리 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시 관계자는 “아산시 청년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지역우수인재 고용촉진사업이 기업의 지역인재 채용률과 장기 재직률을 향상시키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작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아산시청년내일카드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청년일자리 창출효과를 극대화해 청년고용의 롤 모델로 정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기타 세부사항은 청년내일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아산시 사회적경제과 청년경제팀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