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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민일보] 충남도립대학교 재학생 30명이 지난 한 해 동안 대학일자리센터가 운영하는 취업스터디를 통해 대기업 입사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립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는 29일 ‘2018년 산업맞춤형 취업스터디’ 운영 결과 지난 한 해 동안 취업스터디 소속 30명의 학생들이 CJ제일제당 등 대기업에 대거 합격했다고 밝혔다.
결과보고에 따르면 취업스터디를 통해 입사한 기업은 CJ제일제당 한미약품 SK하이닉스 한화큐셀 MG마을금고 등이다.
이들은 지난해 4월부터 7월까지 총 11회에 걸쳐 취업스터디에 참여했으며, ‘식품’을 비롯해 ‘제약’, ‘반도체’, ‘태양광’, ‘금융’ 등 5개 분야에서 구체적인 기업을 설정하고 맞춤형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취업을 준비했다.
대학일자리센터는 학생들의 목표기업에 따라 맞춤형 인·적성모의고사 프로그램 매칭과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프로그램, 모의면접 클리닉, 에세이 특강 및 조직적응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허재영 총장은 “이처럼 좋은 결실을 맺은 이유는 산업맞춤형 취업스터디 학생들이 구체적으로 목표 분야와 기업을 결정하고 전략적으로 접근을 해왔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양질의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고심하고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맞춤형 취업스터디는 재학생이 스스로 목표산업과 기업을 설정하고, 대학에서는 Knowledge Skill, Attitude 측면에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충남도립대학교 대표 프로그램 이다. 올해부터는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취업스터디 주니어반을 개설해 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더욱 높인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