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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모든 도민을 대상으로 ‘도민안전보험’ 가입을 추진하고, 자율 방재단을 활성화하는 등 재난 대응 협력을 강화한다.
도는 29일 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일선 시군 재난 담당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제1회 안전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도와 시군은 이날 회의에서 지역안전지수 향상 방안과 자율방재단 역량 강화,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효율적 하천정비 등 각종 재난 대응을 위한 정보를 공유했다.
특히 사망과 후유장애 시 최대 1000만원까지 보장하는 도민안전보험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시군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또 풍수보험 가입률 대폭 확대를 위해서도 도와 시군 간 상호협력체계를 유지키로 했다.
정석완 도 재난안전실장은 “재난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기본적인 가치로 모든 재난과 사고 시 가장 중요한 것은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다”라며, “이를 위해서는 도와 시군이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 앞으로 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