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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민일보] 대전시는 28일 오후 2시 대전 ICC호텔에서 ‘2019년 전국지체장애인 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한국지체장애인협회 대전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산하 전국 17개 시·도 협회장과 230개 시·군·구 지회장, 장애인복지시설장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정책의 발전방향을 논의하고 나아가 장애인지도자들의 의식과 자질을 향상시켜 복지정책의 전달자로서의 역할과 사명감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박 2일 일정으로 협회동영상 상영, 우수사업 사례발표, 장애인인식개선 특강, 지도자교류대회, 대의원총회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김광환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중앙회장은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 중증장애인의 취업을 통한 자활 및 자립 등 복지향상을 위해 전국 지체장애인 지도자 모두가 솔선수범해 정책을 발굴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자”고 말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2019년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대전을 찾아주신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장애인복지수준 전국1위 도시의 명예에 걸맞도록 장애인이 편리하고 행복한 대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공어린이재활병원건립 등 복지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면서 장애인 차별해소 및 인권증진을 위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장애인복지향상에 노력해온 지도자들의 노고에 격려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선도적인 역할을 다 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