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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민일보] 문산사랑후원회는 지난 25일부터 거동불편 독거어르신과 저소득층 가정의 식생활 개선과 외로움 해소를 위해‘행복 담은 반찬 서비스’추진에 돌입했다.
2017년부터 시작된‘행복 담은 반찬 서비스’는 올해 문산면자원봉사거점센터 천사나눔봉사단이 음식을 만들고 문산사랑후원회 임원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봉사자들이 문산면 내 대상자 15가정에게 매월 1회 이상 반찬·부식 꾸러미를 전달하는 사업이다.
특히, 배달 봉사자들이 방문 시 어르신들의 안부와 안전을 살펴 혼자 사는 어르신들에 대한 상시보호가 가능하도록 해 촘촘한 인적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문산면은 반찬서비스가 장기요양서비스, 저소득 재가노인 식사배달 등 기존의 타서비스와 중복되지 않도록 함으로써 많은 대상자들이 서비스를 골고루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반찬만들기에 참여한 천사나눔봉사단 백영숙 씨는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정성껏 만들었다”며, “많이 드시고 힘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