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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민일보] 예산사과 융·복합 활성화사업단이 올해 1월부터 덕산농협 로컬푸드 직판장에 입점해 로컬푸드 판매 교두보를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입점 품목은 예산사과 생산자가 직접 가공 생산한 제품이며 앞으로 생산자 대표와 소비자 대표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수시로 개최해 다양한 품목을 입점시킬 예정이다.
이로써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의 소득 개선에 큰 힘이 되고 더불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덕산 로컬푸드 직판장 운영으로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동시에 소비자가 믿을 수 있는, 지역에서 생산하는 우수 사과와 가공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예산사과 융·복합 활성화사업단은 2017년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해 관내 사과농가의 시설, 마케팅, 교육, 홍보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예산사과의 명품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