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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민일보] 서천군이 다양한 해양수산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다음달 8일까지 ‘2020년도 해양수산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 사업은 해양수산 보조 및 융자사업에 관한 규정에 적용되는 사업으로 수협, 영어조합법인, 어업인 등에 지원하는 보조 사업이다.
사업신청은 어업인, 기타 해양수산관련 기관 또는 단체, 수산인 등이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2월 8일까지 사업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보조사업이력서 등을 작성해 서천군청 해양수산과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군은 접수한 사업에 대해 사업성 검토 및 심의를 거친 후 3월말까지 충남도에 예산을 신청하고 예산이 확정되면 자금지원 우선순위에 따라 사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지난 22일과 25일 서천군수협과 서천서부수협 회의실에서 100여명의 어업인들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가졌으며, 읍면행정복지센터 게시판과 현수막 게시 등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항 어업인 김 모 씨는 “평소 해양수산사업 신청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현지방문 설명회를 통해 신청 안내를 쉽게 받을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