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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 2024 6월 특별전시 - ‘김지아나 개인전 - 흔들리는 빛_두 번째 이야기 ’ 개최

 

(충남도민일보 / TV / 안희진기자)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에서는 2024년 6월 특별전시 ‘김지아나 개인전 – 흔들리는 빛_두 번째 이야기’ 展을 개최한다. 전시는 2024. 6. 13. ~ 2024. 7. 2.까지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얇은 자기(磁器)파편을 활용하여 빛과 그림자, 도자와 회화, 정적임과 흔들림의 경계 속에서 공존(共存)을 이야기하는 김지아나 작가의 개인전으로 펼쳐진다.

 

작가 김지아나의 작품은 친숙하지만 낯설고, 익숙하지만 오묘한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펼쳐낸다. 작품 표면에 날카롭게 솟아 있고, 때론 부드럽게 흐르는 도자 파편들은 세상을 표현하는 작은 단위들로 치환된다. 강렬한 색들은 모이고 흩어져 거대한 에너지를 만들어 내고, 작은 단위들이 모이고 흩어지고, 굽이치고 깎여가며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 낸다. 마치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의 한 흐름을 보여주는 삶의 축소판이라 해도 무방할 것이다.

 

전시되는 작품들은 빛을 머금고 투과하며 매 순간 변화하는 빛과 그림자를 통해, 섬세하고 다양한 인간 내면의 감정들을 들여다보는 ‘inside’ 시리즈 20여점의 다양한 작품들로 구성된다. 다채로운 색상의 작품 속에서 통찰력과 우아함, 관용과 긍정으로 대변되는 보라색을 사용한 신작도 함께 전시된다. “얇은 도자 파편에 색을 담아 새로운 흐름을 만들고, 그 자체로 몰입감과 거대한 서사를 만드는 작품을 볼 수 있는 좋은 전시가 될것이다. 흙과 빛에 고스란히 담긴 삶의 다채로운 이야기 속으로 몰입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라본다.”고 전시 관계자는 전한다.

 

또한, 전시연계 체험교육 프로그램인 ‘나의 작은 아뜰리에’는 이번 특별전시 기간인 6월15일,22일에 도자기에 그림을 그리는 체험 프로그램도 동시에 진행되며, 회당 25명의 모집인원은 조기에 마감됐다. 전시가 개최되는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는 여주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 WEST H주차장 앞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시관람료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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