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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원, '테마가 있는 강화 역사·문화 읽걷쓰' 프로그램 운영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원은 가림고, 인천생활과학고, 인천해원고 등 관내 3개 고등학교 학생 동아리를 대상으로 흥왕체험학습장에서 ‘테마가 있는 강화 역사·문화 읽걷쓰’ 프로그램을 6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

 

‘테마가 있는 강화 역사·문화 읽걷쓰’는 강화군의 고대사부터 현대사까지의 역사·문화적 자산을 활용해 학생들의 역사의식을 고취하는 프로그램이다. 능동적 체험 설계 활동을 통해 동아리 학생들의 자기 주도 역량과 소통 중심의 공감 능력을 높여 세계시민으로서의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추진한다.

 

프로그램은 역사(가림고), 문화(인천생활과학고), 인권(인천해원고) 등 동아리 학생들이 신청한 주제를 중심으로 운영하며, 학생들은 주제와 관련된 책을 읽고, 체험 프로그램을 스스로 설계한다. 사전 단계로 강화의 역사와 문화 전문 교사 특강을 진행하며, 앞으로 강화 지역의 역사 현장과 직물산업 발전 현장, 노동자 인권 운동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먼저, 도서부 라온(가림고)은 고대사부터 현대사까지 생생한 역사의 현장을 탐방한다. 패션 서포터즈(인천생활과학고)는 193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 최고의 직물 생산지였던 강화도를 찾아 소창체험관 등에서 초기 직물 생산을 체험한다.

 

마지막으로 역사인권탐구부(인천해원고)는 직물공장 노동자들의 인권과 관련된 현장을 방문하고 토론할 계획이다. 학생들은 체험 후 보고서를 작성해 학교로 돌아가 다른 학생들과 활동 내용을 공유한다.

 

학생교육원 관계자는 “강화의 역사·문화 공간을 활용한 ‘테마가 있는 강화 역사·문화 읽걷쓰’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책에서 배운 역사의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체험함으로써 확산적 사고를 키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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