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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생물다양성 보전위해 지역사회 협력 체계 다져

시,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 EAAFP와 협약 체결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인천광역시는 5월 29일 인천지역의 철새와 서식지 보전을 위해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 및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EAAFP)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천지역에 서식하고 있는 천연기념물 또는 국제적 멸종위기종 철새와 서식지 보전을 위해 영흥발전본부는 5년간 매년 3천만원을 철새와 서식지 보전을 위해 지원하며, EAAFP 사무국에서는 조사, 교육 및 홍보 등 철새와 서식지 보전 사업을 시행하고, 인천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행정적 지원으로 국제기구와 기업, 지방자치단체가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김철수 시 환경국장과 김성국 한국남동발전㈜영흥발전본부장, 제니퍼 제인 조지(George Jennifer Jane) EAAFP 사무국 대표가 참석했으며, 협약을 통해 지역 환경단체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김철수 시 환경국장은 “인천시에는 저어새, 두루미, 도요물때세 등 보호가 필요한 많은 멸종위기 야생조류가 찾아오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야생조류의 서식지 보호를 위해 환경단체들과 협력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EAAFP)은 북으로 러시아 극동지방과 알래스카 지역, 남으로 한반도 등 동아시아를 경유하여 호주, 뉴질랜드까지 도달하는 이동경로 상 철새의 서식지 보전을 위해 40개 파트너십으로 구성된 국제기구로 2009년 환경부-인천시-EAAFP 간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인천 경제자유구역 송도에 사무국을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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