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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인천으로 떠나는 7080 레트로 여행 ‘자유공원 & 동인천 고고(古go)축제’ 개최

5월 11일부터 12일까지 자유공원 및 동인천 삼치거리 일대에서 열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최근 과거의 젊음과 낭만을 즐기는 ‘레트로(Retro)’가 대세 문화로 떠오른 가운데, 1970~80년대로 추억여행을 떠날 수 있는 특별한 축제가 인천 중구 원도심 일대에서 열린다.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은 오는 5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자유공원 및 동인천 삼치거리 일대에서 ‘2024 자유공원 & 동인천 고고(古go)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마련된 이번 축제는 과거 ‘인천의 명동’이라 불렸던 동인천역 등 원도심 일대의 매력을 물씬 느껴보는 콘셉트로 기획됐다.

 

마칭밴드가 리드하는 ‘레트로 퍼레이드’와 추억의 디제이(DJ)와 함께하는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 ‘자유음악다방’,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추억 놀이터’, 자유공원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특집 공개방송 ‘자유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관람객을 옛 추억으로 이끌 예정이다.

 

특히, 5월 11일 저녁 7시부터 자유공원에서 진행되는 특집 공개방송에서는 사랑과 평화, 백영규, 임백천, 민해경, 박남정, 변진섭 등 7080세대 인기 가수들이 출연해 그때 그 시절의 감성을 선물한다.

 

이와 더불어 7080 학창 시절 동인천 일대의 추억과 향수를 자극할 수 있도록 행사장 경관을 조성함은 물론, 옛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아트월 전시로 세대 간의 장벽을 허무는 화합의 장을 만들 예정이다.

 

고교 동문과 재학생들이 서로 만나 재능을 맘껏 펼칠 수 있는 ‘공연 프로그램’ 등도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전망이다. 또, 가족 단위 관람객 대상 이벤트, 교복 의상체험, 아트마켓, 먹거리, 체험 부스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 행사도 준비돼 있다.

 

재단은 이번 축제가 중구 원도심이 인천 상권 ‘일번지’라는 옛 명성을 되찾고, 지역 관광 활성화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헌 이사장은 “과거 젊음과 낭만의 중심이었던 원도심의 옛 풍경을 만나보는 재미있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더 즐겁고, 더 재미있고, 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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