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도 법률자문검사로 이선훈(48‧사진)검사를 임명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검사는 앞으로 3농혁신 지원을 위한 수입 농산물 원산지 관리와 안전한 먹거리 정착을 위한 식품위생 강화, 도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등을 위한 특사경 활동을 이끌게 된다.
또 대전지검과 5개 지청, 15개 시‧군과의 간담회, 수사실무 전문교육, 합동워크숍 등을 통한 행‧검간 유대 및 협력 강화로 특사경 전담요원의 수사역량을 높인다.
이선훈 검사는 “충남을 위해 함께 일할 기회를 갖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지역 주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봉사하도록 하겠다”며 “위법행위 예방과 단속업무를 병행해 활동하면서도 도민 생활안정 및 법질서 확립을 최우선 과제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 출신인 이 검사는 대전고와 고려대를 나와 사법시험(30회)에 합격한 뒤, 대전지검 검사, 수원지검 부부장검사, 부산고검 검사, 순천지청 부장검사, 대전지검 형사3부장, 서울서부지검 형사1부장, 광주지검 부장검사, 서울고검 검사 등을 역임했다.
가족으로는 부인과 1남 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