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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성한 문화가 꽃피는 경남’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도지사 관사·도민의 집을 도민에게 환원 복합문화공간 조성

 

(충남도민일보) 민선 8기 경남도정의 출범과 함께 경남도는 도민들이 보다 가까이에서 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고, 경남만의 매력으로 관광객들이 발걸음 할 수 있는 관광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생활 속에서 활기찬 체육활동으로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그 어느 때 보다 분주하게 뛰고 있다.


민선 8기 도정의 핵심공약이었던 도지사 관사와 도민의 집을 대표적인 도민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켜 나가고 있다. 지난 9월 15일 전면 개방해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버스킹 공연을 비롯해 각종 전시와 행사 등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전면 개방 이후 현재(12.25.)까지 2만 8,919명이 찾아 도민들이 문화를 맘껏 느끼고 즐기는 명실상부한 문화 놀이터로 변모하고 있다.


이와 같은 노력으로 행정안전부에서 선정한 ‘2022년 공공자원개방·공유서비스 실적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기도 했으며, 내년 1월까지 ‘아티스트 쇼룸’ 기획전시와 아름다운 정원에 화려한 불빛 장식을 더한 ‘별빛을 품은 정원’이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경남도는 내년 초부터 도지사 관사와 도민의 집 일대의 마스터플랜을 기획하고,주변 야산 둘레길 정비와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하는 등 편의성과 다양한 즐길거리로 더욱 내실을 기할 방침이다.


지난 10월 28일부터 내년 1월 25일까지 경남도립미술관 4·5전시실에서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영원한 유산’ 전시를 열고 있다. 이는 전국 지방 최초로 한국 근·현대미술사를 대표하는 거장 40여 명, 60점의 한국화, 회화, 조각 등의 작품을 볼 수 있다. 이번 전시에 개관일부터 현재까지 3만 8,065명이 관람해 보다 수준 높은 작품을 갈망하는 도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경남도는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절차로 2차 패널회의까지 올해 3월 완료했고 세계유산등재추진단을 경남연구원으로 이전하는 등 내년에 개최될 제45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가야고분군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될 수 있도록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다.


지난 3월 도내 기업과 함께 가야고분군 홍보에 나선 데 이어 11월에도 시군과 금융기관 등 9개 기관이 협약을 맺어 가야문화유산의 존재와 가치를 도민에게 널리 알리고 있으며, 가야유적 학술조사와 발굴조사를 통해 출토된 ‘함안 말이산 45호분 상형도기 일괄(5점)’이 국가 보물로 지정됐다.


이와 함께 ‘해인사 법보전 목조비로자나불좌상 및 복장유물’ 등 2건이 국보로, ‘달마대사관심론’ 등 2건이 보물로, ‘창원 북부리 팽나무’가 천연기념물로, ‘지리산 쌍계사와 불일폭포 일원’이 국가명승으로 각각 지정됐다. 경남도는 유·무형 문화재의 보존과 활용을 통해 정체성을 확립하고 관광 자원화하고 있다.


코로나19로 개별·다양화된 관광객들의 수요를 반영한 체류형 관광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역별 특성과 연계해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문체부 주관의 ‘2022년 야간관광 특화도시 공모사업’에 통영시가 선정되는 등 9개 공모사업에 국비 100억여 원을 확보했으며, 내년에는 대상 시군과 함께 더욱 적극적으로 특화 관광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10월 서울에서 열린 관광투자유치·홍보 설명회를 통해 민간기업과 6,610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와 574명을 고용하는 ‘관광투자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내년에는 경남 관광환경에 맞는 민자유치 컨실팅으로 민자유치의 실효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또한, 마이스 산업 활성화의 또 다른 전기가 될 ‘2023 아태 마이스비즈니스페스티벌’도 착실히 준비해 나가고 있다. 이 행사는 오는 4월 20일부터 21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국내외 마이스산업 관계사와 유관기관 및 단체 등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릴 예정으로, 경남도는 이를 통해 마이스산업 협업체계를 공고히 하고 최신 트렌드 및 정보공유와 지역 마이스산업을 알리고 활성화를 꾀한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정상적으로 개최된 ‘제61회 도민체육대회’를 지난 8월 26일부터 29일까지 31개 종목, 11,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양산시 일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아울러, 10월 7일부터 13일까지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 49개 종목, 2,000여 명의 경남도 선수단이 참가해 전국 4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2024년 김해에서 개최될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착실히 준비해 나가고 있다.


특히, 올해 문체부 주관의 각종 생활SOC 체육시설 공모사업에 전국에서 가장 많은 37개소, 218억원의 국비를 확보해 도민들이 일상 속에서 활기차게 체육활동을 즐기고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내년도 문화·관광·체육 분야 국비예산은 2022년 대비 61억 원이 증가한 77개 사업에 1,084억 원을 확보했다. 이는 정부의 역대 최대 규모의 지출 구조조정에도 불구하고 정부예산 증가율 5.1%보다 0.9% 많은 6%로 증가된 것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 통합문화이용권 사업 141억 원 △ 조선해양문화관 실감콘텐츠 제작 및 체험존 조성 5억 원 △ 국가지정문화재 및 등록문화재 보수정비 지원 380억 원 △ 지역특화 친환경 숙박시설 조성사업 30억 원 △ 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 55억 원 등이다.


박성재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도민들의 문화 향유와 경남만의 관광 생태계 조성, 활력 넘치는 체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뛰어온 한 해였다”면서, “내년에도 융성하고 활력있는 문화·관광·스포츠로 도민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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