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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소상공인 지원성과 “눈에 띄네”

저신용 소상공인․자영업자 금융지원 우수지자체 선정…특교세 2억원 확보

 

(충남도민일보) 경상남도가 올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회복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남형 소상공인 지원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한 결과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저신용 소상공인,자영업자 금융지원 우수 지자체 선정, e경남몰 매출액 100억 원 달성, 전통시장 주변 편의시설 조성 지원 및 상권 활성화 사업 공모 선정, 소상공인 지원 우수단체 선정 등 눈에 띄는 성과를 이루어 냈다.


먼저 저신용 소상공인,자영업자 금융지원을 통하여 금융혜택 사각지대 해소 및 재기 지원에 기여한 지자체에 대한 행안부의 우수사례 평가 결과 경남도가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특교세 2억 원을 교부받게 됐다.


경남도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3고(고물가, 고환율,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하여 1,000억 원의 일시멈춤 특별자금을 편성하여 신용등급에 상관없이 융자하고 1년 거치 4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1년간 이자와 보증료를 전액 지원했다.


일시멈춤 특별자금 보증을 위하여 도 47억 원, 농협은행과 경남은행 각 10억 원을 경남신용보증재단에 출연했으며, 경남도는 지역사회 참여도 및 저신용 소상공인의 금융부담 완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인정받아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경상남도 대표 온라인 쇼핑몰인 e경남몰이 구독경제 및 다양한 마케팅을 통하여 2022년 11월 말 기준으로 매출액 100억 원을 달성했다.


2020년에는 매출액이 20억 8천만 원에 불과했으나, 2021년 85억 7천만 원, 2022년 11월 말 최초 100억 원을 돌파하여 최고 매출액을 기록했으며, 연말까지 110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e경남몰 판매 상품의 다양화를 위하여 지난해 439개소이던 입점업체 수를 올해 11월 기준 528개소로 확대하고,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축산물 소비촉진 사업(국비 2억 원 지원)과 중기부 ‘소상공인 구독경제화 지원’ 공모사업(국비 2억 원 지원)에 선정되어, 정기배송 상품 개발 및 다양한 판매촉진 행사를 통해 고정 고객을 확보함으로써 안정적인 판로 및 매출액 확보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설,추석 명절 및 정부 소비촉진 행사와(7일간의 동행축제, 코리아세일페스타) 연계한 다양한 할인행사와 이벤트 추진, 지역 공공기관 및 기업과의 e경남몰 이용 활성화 업무협약 등이 매출액 상승의 성과를 이루어 냈다.


지난 11월 행정안전부에서 공모한 전통시장 주변 시설조성 및 환경개선 등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2022년 전통시장 주변 편의시설 조성 지원사업’에 하동공설시장이 키즈카페 조성, 고객쉼터 개선 등 ‘시장유인형 사업’에 선정되어 특교세 6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공모사업 선정으로 침체된 전통시장의 상권을 회복하고, 내년에 개최되는 하동세계차엑스포와 함께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고객 및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콘텐츠 및 편의시설을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모한 ‘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에 지난 11월 함양군 한들상권이 도심형 소형상권 분야에 전국 유일하게 선정되어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 동안 최대 60억 원(국비 30억 원, 지방비 3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함양 한들상권은 쌀전 빛거리 조성 등 상권 환경개선과 지리산, 상림공원 등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한 통합 브랜드 및 특화 먹거리 개발 등을 추진하여, 지역상권에 새로운 변화와 함께 지역자원과 연계한 외부 관광객 유입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게 될 것이다.


경남도는 소상공인의 사기 진작과 모범사례 및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연합회가 주최 및 주관하여 지난 12월 2일에 개최한 ‘2022년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서 소상공인 지원 우수단체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급변하는 소비,유통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 금융지원 강화, 소상공인 온라인 마케팅 역량 강화, 사회안전망 강화, 소상공인 맞춤형 성장 및 재기 지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을 통한 소비촉진 지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경남신용보증재단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주최한 ‘2022년도 희망리턴패키지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재기지원기관 분야 대상(중소벤처기업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희망리턴패키지사업’은 경영‧폐업위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교육, 컨설팅, 사업화 지원금 등을 통한 선제적 경영지원과 성공적 재창업을 지원하는 종합패키지 지원사업으로 경남신보가 중기부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26억 원을 확보하여 도내 소상공인 1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한 사업이다.


서창우 경남도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올해의 성과는 소상공인과 소통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여 지역사회가 함께 이루어낸 성과” 라며 “내년에도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 및 스마트․온라인 진출을 강화하고,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 전통시장의 스마트 경영지원 및 경남 대표 관광시장 육성 등을 통하여 지역상권의 자생력 제고와 함께 다양한 소비촉진 할인행사를 통해 소비 분위기를 확산하여 소상공인 매출 향상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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