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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고부가 문화자산을 산업화 기반으로 다져

시군 축제 관람객 100만명, 대한민국 대표축제박람회 대상 수상

 

(충남도민일보) 전북도는 23일 문화체육관광분야에서 올 한해 전북이 가지고 있는 높은 문화의 힘을 발휘했고 한국문화(K-컬처)의 본향으로서 문화산업화의 기반을 다지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우선 문화분야에서는 올해 코로나를 극복하는 일상회복 단계에서 지역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 지역거점 문화예술 공간 마련과 도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들이 많은 성과로 인정받는 한 해였다고 자평했다.


주요성과로는 고창군이 완주, 익산에 이어 3연속 법정문화도시 선정됐고, 전국도서관 운영평가에서도 광역단체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예술인 1인당 민생안정지원금 80만원을 지급했고,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몽연-서동의 꽃’(72회, 5,612명 관람), 전북 거리극축제(84회, 25천명 관람), 서예비엔날레 소장작품 시군 전시회(6,851명 관람) 개최 등 공연과 전시 등을 통하여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는데 노력 했다.


또한, 관광분야에서는 2022년 관광산업의 회복과 정상화를 도모하고 전북관광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주력했다.


올해 이루어낸 결실은 전북관광기업지원센터 및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됐고, 일상회복과 함께 시군축제에 관람객 100만명이 방문했고, 슬기로운 전북여행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여 외래관광객 10,500명의 체류형 관광을 유도했으며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 광역단체부분 대상을 수상했다.


더욱이, 체육분야에서는 도민의 자긍심을 고취 시킬 수 있는 대형 체육인프라 건립이 확정되면서 도민의 삶의 질을 증진 시키고 국내외 대회를 유치하기 위한 기반을 조성했다.


특히, 도지사 공약인 국립 전북 유소년 스포츠 콤플렉스 조성, 월드컵 스포츠타운 조성, 완주 종합스포츠타운 조성 사업의 예산을 순탄히 확보했으며, 경기력 향상을 위한 우수선수 발굴 등 전문체육 강화와 100세 시대에 걸맞은 생활체육 활성화에도 소홀히 하지 않고 체육스포츠 재정 확대로 전 도민 체육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했다.


문화유산분야에서는 우리 조상들의 숨결이 켜켜이 묻어있는 전북문화유산을 온전하게 보존․관리하면서 후백제 왕도, 조선왕조의 본향, 동학농민혁명 등 차별화된 문화유산의 가치를 격상시키는데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뜻깊은 성과가 가득한 가운데 눈에 띄는 성과는 역사문화권정비법 ‘후백제문화권’ 추가 개정안이 국회 상임위를 통과하여 국비확보의 기반이 마련 됐다.


또한, 그간의 문화유산 발굴과 보전에 힘써온 결과 지난 7월에 지정문화재 1,000건 시대를 맞이하게 됐다. ‘임진왜란 웅치전적’을 국가 지정문화재로 지정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매듭장 등 7건을 전라북도 무형문화재로 새롭게 지정하기도 했다. 이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전북 국보․보물 기획특별전'을 개최하여 문화유산의 미래가치를 확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전북의 문화 자존감은 지난 9월 전국 유일하게 4대 종단이 참여하는 '22년 세계종교문화 축제'로 가일층 견고해 졌다. ‘종교 자연과 인류의 벗’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종교간의 이해의 장을 도민 화합으로 연결시켰다.


각 분야별 성과에도 불구하고 전국체육대회에서 14위의 저조한 성적을 거둔 것과 전라도 천년사 출판을 기념하기 위한 봉정식이 잠정 연기된 점은 아쉬운 점으로 실패를 교훈삼아 성공의 밑거름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천선미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올해 거둔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도민들을 위해 전력 질주할 것이다”며 “김관영 도정의 핵심 키워드인 문화자산을 산업화로 이끌 수 있도록 각계 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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