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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동남아시아 언어교육 프로그램 지원 업무협약 체결

전북도-전북대-부산외대와 협약체결…‘23년부터 교육과정 운영

 

(충남도민일보) 전라북도는 22일 전북대학교, 부산외국어대학교와 동남아시아 언어교육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결혼이민자 이중언어강사는 모국어 구사능력이 뛰어나지만 언어학·교육학 등 이론교육이 부족하기 때문에 체계적인 언어교육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이 제기됐다.


이에 전북도는 언어학·교육학 비전공자인 결혼이민자 이중언어강사에게 모국어 이론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전북대, 부산외대와 협력해 이중언어강사 언어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중언어강사 언어교육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 모국어 발음·쓰기 교육법 및 문법체계, 언어활용 등 전문적 언어교습법을 배울 수 있는 과정으로 2023년 1월에 무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전북도는 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하며 활동을 지원하고, 전북대는 도와 부산외대 간 교육프로그램을 연계하고 프로그램을 개발·평가하며, 부산외대는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동남아시아결혼이민자의 이중언어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지원·협력 강화로 이중언어강사의 수업역량이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한편, 전북도는 2018년부터 한국어와 모국어가 가능한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이중언어강사를 양성하고 어린이집·학교·지역아동센터에 파견하는 등 지역 내 다문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왔다.


이를 통해 이중언어강사의 역량을 키우고 결혼이민자의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건전한 다문화사회를 조성하는데 기여했다.


강영석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이번 업무협약으로 전북지역 결혼이민자 이중언어강사들이 전문적인 언어교육을 받아 질 높은 이중언어 수업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결혼이민자가 우리 사회 일원으로 당당히 살아갈 수 있도록 자립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다양한 사회통합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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