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대구광역시교육청 대구서부도서관은 지역주민의 미디어 창작 활성화를 위해 스마트 K-도서관(미디어 창작공간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12월 21일 밝혔다.
대구서부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한 공모 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아 도서관 1층에 30㎡ 규모로 스마트K-도서관(미디어 창작터)을 구축했다.
시설 내부에는 방음시설을 갖춘 스튜디오가 조성되어 있고, 영상 촬영을 위한 각종 방송 및 편집 장비가 설치되어 있다. 또한, 이론 교육을 위한 소규모 강의 공간도 마련되어 1인 미디어 창작 관련 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시설 사용에 대한 내부 규정을 마련한 후 대관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계향 서부도서관 관장은 “도서관이 지식의 전달 기능을 넘어 콘텐츠의 생산자로 변화하고 있는 만큼 서부도서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콘텐츠 제작 환경을 제공해 지역주민의 창작활동 활성화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