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대구광역시교육청 대구미래교육연구원은 11월부터 진행된 제30회 교육방송연구대회에서 대구아양초 조창완ㆍ고태웅 교사, 대구옥포초 배수진 교사, 대구대곡초 성화영 교사가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대구시교육청이 교육방송연구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12월 16일 밝혔다.
교육방송연구대회는 교육부가 한국교육방송공사와 공동으로 주관하고 교육환경 변화에 맞춘 블랜디드 러닝 모델 개발을 위한 대회로 , 유·초·중·고 교사를 대상으로 ▲콘텐츠 활용 교수학습자료, ▲클립형 영상학습자료의 2개 부문으로 구성된 대회이다.
지역 예선을 거친 298편의 작품 중에서 서면 심사, 대면 심사 등을 거친 결과, 조창완ㆍ고태웅 교사(대구아양초)의 ▲‘거울’, 배수진ㆍ성화영 교사(대구옥포초ㆍ대구대곡초)의 ▲‘우리들의 언어생활은 차별 or 평등’ 작품이 클립형 영상학습자료 부문에서 1등급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콘텐츠 활용 교수학습자료 부문에서 2등급 1편, 클립형 영상학습자료 부문에서 1등급 2편, 2등급 1편, 3등급 3편 등 총 7편이 입상하는 등 이번 대회에서 대구시교육청 소속 교사들의 활약이 크게 두드러졌다.
대구시교육청의 정보화를 지원하며 이번 수상에 큰 기여를 한 대구미래교육연구원은 대구시교육청이 그동안 추진해 온 에듀테크 기반 정보화 교육과 창의융합형 교육이 이런 성과를 만든 것으로 분석하면서 내년에도 교육공동체 중심의 다양한 교육 콘텐츠 생성, 체계화된 교수학습자료 개발을 지원하며 관련 사업을 더욱 활발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이창걸 미래교육연구원 원장은 “내년에는 교원, 학생 등 사용자 중심의 교육 콘텐츠 생성과 공유를 위해 다각적인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교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수업 활용 교수학습 자료를 개발ㆍ공유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