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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추운 날씨에 기승, 노로바이러스와 인플루엔자 주의하세요!

겨울철 유행 감염병인 노로바이러스 감염증과 인플루엔자 발생 위험 증가

 

(충남도민일보) 대구시는 기온이 낮아지면서 겨울철 유행 감염병인 노로바이러스 감염증과 인플루엔자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 또는 음식물(굴, 조개류 등)을 섭취해 발생하거나 환자 접촉을 통한 사람 간 전파가 가능한 감염병이며 주로 겨울철에서 이듬해 초봄(11월~4월)까지 발생한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2일 안에 주로 구토, 설사 등이 나타나고 복통, 오한, 발열이 나타날 수 있다. 감염력이 강해 적은 양의 바이러스에도 감염될 수 있어 집단 발생 가능성이 높다. 특히,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의 구토물을 통해서 감염되거나, 씻지 않은 손으로 만진 수도꼭지, 문고리 등을 다른 사람이 만진 후 오염된 손으로 입을 만지거나 음식물을 섭취하면서 감염될 수 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잘 지켜야 하며, 과일, 채소, 굴이나 조개 등의 음식 재료는 충분히 익히거나 흐르는 물에 충분히 씻어 먹는 등 안전하게 조리된 음식물을 섭취해야 한다. 또한,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이 발생하면 환자의 구토물에 오염된 물품, 접촉한 환경 및 화장실 등에 올바른 절차로 소독을 시행해야 한다.


한편, 노로바이러스 감염증과 함께 겨울철 대표적 감염병인 인플루엔자는 의사환자분율이 2022-2023절기 유행기준(4.9명)을 초과해, 코로나19 유행 전인 2019년 이후 처음으로 유행주의보가 발령(’22.9.16.)됐다. 최근 질병관리청 발표에 의하면 49주차(11.27.~12.3.)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1,000명당 17.3명으로 유행주의보 발령 후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대구시는 인플루엔자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서 어르신, 어린이, 임신부 등 감염에 취약한 대상자는 권장 접종 기간 내에 지정의료기관에서 예방접종을 실시할 것을 권장했다. 발열 및 호흡기 증상으로 의료기관에 내원할 경우 코로나19 감염력 및 접종력을 의료진에게 알려 인플루엔자 증상에 따른 적절한 진단 및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홍윤미 대구시 감염병관리과장은 “코로나19 유행으로 철저히 했던 개인위생이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해제되면서 소홀해졌고, 최근 기온도 함께 낮아지면서 인플루엔자와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등 겨울철 감염병 증가가 우려된다”며,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고 물은 끓여 마시며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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