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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전북 2개 경영체 수상

우수상에 익산 다송리사람들, 장려상에 순창 유기지기 수상

 

(충남도민일보) 전라북도는 6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제10회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도내 농촌융복합산업 인증경영체인 익산시 영농조합법인 다송리사람들, 순창군 농업회사법인 유기지기가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농업자원을 식품가공, 유통, 관광 등 융복합을 통해 농업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성공사례 발굴 및 확산을 위해 2013부터 매년 추진되고 있다.


지역심사를 통해 선정된 20개소 중 지역 연계성, 사업성과, 경영체 역량 등 엄격한 심사기준을 통한 1차 중앙 서면심사로 14개소가 선정됐고, 2차 현장심사를 통해 상위 10개소가 선정, 3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10개소의 순위가 결정됐다.


우수상을 수상한 익산시 영농조합법인 다송리사람들은 3만여 평의 솔숲 정원에 5천여 개의 전통 항아리로 지역 유기농산물을 활용해 유기농 장류 및 발효식초를 생산하는 전통발효식품 경영체다. 장류체험 및 관광·한식당·카페 운영 등 2·3차 산업과의 연계로 지역농업과 상생하고 있다.


특히, 매년 10톤 이상의 친환경 유기농인증 농산물 계약재배를 통해 지역 연계성을 높이고, 유기농장류·발효식초·조청 등 전통 발효식품 뿐만 아니라 기능성, 간편식 제품 개발로 백화점, 대형마트, 학교급식, 온라인 등 안정적인 판로를 통해 소비자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항아리 수목원 관광지 및 직거래 매장, 체험, 카페, 식당도 운영해 매년 10만여 명 이상 관광객이 찾고 있다.


장려상을 수상한 순창군 영농조합 유한회사 유기지기는 10여년간 친환경 유기 농사와 잉여농산물 가공사업, 유통판매 경력을 바탕으로 대기업과 소비자로부터 인정받은 70여 개 유기농 제품을 생산하고, 참여농가,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발전을 꿈꾸는 유기농산물 전문생산 경영체다.


유기지기는 작목반 생산자 조직 운영 등 지역농가와 상생하고 유기농 분말류, 차류, 액상차 등 다양한 제품군의 브랜드화를 추진하고 있다. 친환경 농가 확장을 위한 귀농귀촌인 대상 교육 및 무료 가공컨설팅 운영, 치유힐링 프로그램도 운영하는 등 유기농산물의 진정한 가치를 지켜가고 있다.


더욱이 코로나 이후 소비자의 유기농 제품 관심도 증가, 온라인 시장 확대 등 시장 수요에 대응한 전략으로 판매가 늘고, 마케팅 역량과 생산역량을 확보한 기업으로 성장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 인증경영체 사례는 6차산업닷컴, 유튜브 등 온라인 사이트 게시 및 우수사례집 발간을 통해 널리 홍보될 계획이다. 다양한 기회도 제공해 지속 성장하도록 돕는다.


신원식 전북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농촌융복합산업이 농업인 소득향상과 농촌경제 활성화를 선도하는 견인역할을 할 수 있도록 판로개척, 정책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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