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정연호기자]정의화 국회의장은 14일부터 23일까지 7박 10일 일정으로 IPU총회 참석차 아프리카를 공식 방문한다.
정 의장은 현지시간 15일 정의화해연구소 관계자를 초청해 남아공 사회통합의 경험을 공유하는 것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정의화해연구소는 만델라 전 대통령을 비롯한 남아공 주요 지도자들이 사회통합을 이루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연구기관이다.
정 의장은 또한 제134차 국제의회연맹(IPU, Inter Parliamentary Union) 총회에 참석하여 다자 및 양자 의회정상외교를 전개한다. 특히 IPU총회 본회의 연설에서‘청년세대의 발언권 강화를 통한 민주주의 활력 증진’에 대한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