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림오거리 ~ 삼일 APT 520m 4차선으로 확장
연기군(군수 유한식)은 조치원읍 죽림오거리 ~ 죽림리 삼일APT구간 도시계획도로 520m를 4차선으로 확장하기로 했다.
군에 따르면 조치원읍 죽림리 국도36호선(환경사업소)과 조치원읍 신흥 4거리를 잇는 도시계획도로 중 비 정비구간으로 남아 있는 조치원읍 죽림오거리 ~ 삼일APT 구간 520m에 대해 올해 착공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금번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는 특별교부세 5억원과 군비 13억원 등 총 1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조치원읍 서부지역에서 시가지로 진입하거나 청주방향으로 통행하는 차량들은 2차선의 비 정비구간으로 인해 출·퇴근시 정체현상이 빈번히 발생하여 불편을 초래해왔다.
조치원읍 죽림오거리~조치원읍 죽림리 삼일APT간 도시계획도로(대로3-2호)가 4차선으로 확장되면 조치원읍 죽림리 국도 36호선에서 조치원읍 신흥4거리(국도 1호선) 간 전 구간이 4차선으로 연결되게 된다.
한편, 조치원읍 서부지역의 4차선 도로 확장으로 청주, 대전방향 진·출입이 원활함은 물론 도로기반 시설이 확대됨에 따라 주변지역 개발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