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1일까지 읍면사무소서 신청 접수
연기군은 영농 자립기반 향상을 통한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하반기 농업발전기금 10억 원을 확정, 해당 농가를 대상으로 지원에 나선다.
군은 금년도 30억원 지원액 중 상반기 중 47농가에 21억2천9백만원의 농업발전기금을 지원한 것에 이어 이달 31일까지 하반기 농업발전기금 융자신청을 받아 지원한다고 밝혔다.
개인 및 법인 모두 5,000만원 한도까지 연이율 1.5%의 저리로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이며, 거치기간 만료 후 년 1회 균분 상환 조건으로 지원된다.
융자대상 사업은 ▲농촌소득증대 구축사업 ▲수입개방 대응 수출작목 개발·육성사업 ▲품목별 균형 있는 지역특화 작목 지원사업 등이다.
사업계획서와 융자금신청서를 작성해 거주지 읍·면에 지원신청하면 되며, 현지 확인 및 사업의 타당성 검토, 금융기관의 신용조회와 융자금지원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6월부터 융자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군관계자는 "농산물의 생산성 향상과 자립기반 구축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지난 2002년도부터 농업발전기금을 조성해 기금이 총 110억6천4백만원에 이르며, 그동안 672건에 224억7백만원을 지원해 준바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