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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김형태 도 국제관계대사, 駐우크라이나대사 내정

뛰어난 외교역량을 통해 충북도 국제교류·무역통상 발전에 힘써

 

(충남도민일보) 김형태 충청북도 국제관계대사가 1년 여 간의 소임을 마치고 27일 이임식을 가졌다.


지난해 4월 인도 주첸나이 총영사관 총영사를 거쳐 충북도에 부임한 김형태 대사는, 외교부 복귀 후 6월 초 주우크라이나대사로 영전해 근무하게 된다.


이시종 지사는 이임식에서 김형태 대사에게 그 간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공로패를 전달하고, 앞으로의 건승을 기원했다.


김형태 대사는 도 국제관계대사 임용 후 코로나19 위기상황 속에서도 뛰어난 외교업무 역량과 국제 감각을 바탕으로 우리 도 국제교류 활성화와 무역통상 발전을 위해 헌신과 노력을 다하였다.


그 결과 △국제개발협력센터 충북 유치, △한국국제협력단(KOICA) K-방역 패키지 도내기업 선정을 통한 수출 지원, △충북도⇔(사)아시안한인총연합회 MOU 체결, △공적개발원조(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사업 진출을 위한 도내 기업 컨설팅 지원 등 실질적인 국제교류 강화와 수출증대에 큰 역할을 하였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기 시작할 때, 외교부와 코이카 등을 직접 뛰어 다니면서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을 전개했다.


이를 통해 도내 기업 생산 음압캐리어의 코이카 원조 구호물품 포함과 충청권 최초 국제개발협력센터 유치라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또한 블루오션이라 할 수 있는 공적개발원조(ODA) 분야를 선점해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본격적인 발판을 마련했다.


더불어 장기화되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 길게는 수 십 년 쌓아 온 신뢰와 우의를 잃지 않기 위해 중국, 일본 등 해외 교류지역과의 화상회의는 물론 비대면 수출 마케팅사업도 적극 지원해 2020년 수출액 249억불 달성에 크게 기여하는 등 교류와 통상 분야에서 멀티플레이어로서의 면모를 선보였다.


지자체 근무 경험이 전무했던 김형태 대사에게 있어서 충청북도는 또 하나의 도전이었고, 봉준호 감독이 영화 기생충을 통해‘1인치의 장벽’뛰어 넘었다면, 김 대사는 충청북도와 해외 사이의 10인치의 벽은 족히 뛰어 넘었다고 단언할 수 있을 것이다.


이렇듯 뛰어난 업무추진력과 소통능력, 온화한 성품을 바탕으로 충청북도-해외-외교부의 가교 역할을 통해 충북도의 국제통상 역량강화에 기여했다.


김형태 대사는,“제가 태어난 고향인 충북에서 근무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고, 비록 몸은 떠나지만 어디에 있던지 충북발전을 위해 늘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형태 대사는 충북 괴산 출신으로 1991년 제35회 외무고시로 외교부 입직을 시작해 외교부 동북아협력과장, 주중국 공사참사관, 인도 주첸나이 총영사관 총영사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친 바 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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