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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응노의 집, 창작스튜디오 4기 입주작가 개인전

  • 등록 2020.10.05 10:07:00

▲ © 정연호기자


[홍성=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홍성군 고암이응노 생가기념관(이하 이응노의 집)에서는 107일부터 1115일까지 제4기 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의 개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개인전은 입주작가 3인의 릴레이 전시로 진행되며 107일부터 18일까지는 민택기 작가의 개인전 Passing through1021일부터 111일까지는 정직성 작가의 개인전 기계 The Mechanic114일부터 15일까지는 김제원 작가의 개인전 The Third Spaces이 열린다.

릴레이로 진행되는 입주작가 개인전의 첫 번째 전시 <Passing through민택기 작가가 홍성에서 8년간 살면서 작업한 풍경 사진 작품들로 이루어진다.

민 작가는 이번 작업으로 내가 가지고 있는 아름다움에 대한 선험적 지식을 온전히 믿고 그것을 나의 방식으로 표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사진으로 그린 12점의 작품에서 각자가 가지고 있는 내면의 소리와 자기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두 번째 전시기계 The Mechanic은 재현과 추상을 넘나들며 직관적인 필치로 역동적인 화면을 펼쳐온 정직성 작가의 개인전으로, 정 작가는 자동차 정비공의 작업장에 놓여있는 기계들을 속도감 있는 흐르는 붓질로 형상화하여 작업장이라는 공간의 특성을 압축적으로 드러내는 그림들을 전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입주작가 릴레이 개인전의 마지막 전시인 - <The Third Spaces>김제원 작가가 지난 5년 여간 여러 나라를 이동하며 진행해 온 '장소 특정적 미술' 설치 프로젝트의 전반을 아우르는 전시가 될 예정이다. 또한 김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홍성군 홍북읍 중계리 홍천마을의 이삼랑 씨 노부부의 집에서 진행한 어떤 노부부의 집 프로젝트를 새로이 선보이며, 이 집을 프로젝트 장소로 결정하기까지의 8개월의 여정도 함께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응노의 집은 현재 코로나19’상황에 대응하여 휴관기간이나, 지난 8개월간 입주하여 지속적으로 작업에 천착해온 예술가의 개인전을 열기 위해 거리두기 및 코로나 대응 지침을 준수하면서 재개관을 하는 방향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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