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 보건소는 2025년 세계금연의 날(5.31.)을 앞두고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금연과 걷기를 동시에 실천하는 ‘금매달’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챌린지는 오는 26일부터 6월 6일까지 12일 동안 진행된다. 12일간 총 5만31천100보 걷기(하루 1만보 제한) 미션과 금연구역 사진 인증 미션을 완료하면, 달성자 중 400명을 추첨해 5천원 상당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모바일앱 ‘워크온’을 내려받고 △상당구 △서원구 △흥덕구 △청원구 공식 커뮤니티 중 1곳에 가입한 뒤 챌린지 화면에서 참여하기를 선택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시민들이 걷기운동을 실천하며, 곳곳에 있는 금연구역을 확인하고 금연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금연의 날은 매년 5월 31일로 1987년 세계보건기구(WHO)가 담배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담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정했다. 시 보건소는 이를 기념해 금연사업 홍보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시 전역 지도와 항공사진, 부동산정보를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는 ‘지도모아 공간정보시스템’ 새단장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개선작업으로 지도모아는 디자인 및 구성을 개선해 PC, 모바일의 사용자 편의성이 높아졌다. 또한 2024년 기준 최신 시 전역 항공사진도 조회할 수 있다. 민간 포털사이트에서 제공하는 2023년 기준 자료보다 더욱 정확한 정보 이용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2000년 이전부터 2024년까지의 항공사진을 연도별로 조회하고, 분할화면을 이용해 원하는 연도의 자료를 쉽게 비교‧분석할 수 있게 됐다. 지도모아에서는 토지대장, 공시지가, 토지이용계획 확인 등 각종 부동산정보와 공간정보 역시 클릭 한 번으로 조회할 수 있다. 토지합병, 등록전환, 토지개발사업 등으로 말소‧폐쇄돼 없어진 지번에 대해서도 연혁정보, 폐쇄 토지 사업정보를 확인하는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누구나 편하게 시 지도를 찾아보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새로운 콘텐츠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농촌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준비해 온 ‘청주형 스마트팜 원예단지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일 스마트팜 원예단지 조성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하고, 청년 농업인을 육성할 첨단 온실 및 경영 실습 시설 조성 작업에 돌입했다. 스마트팜 원예단지는 청원구 내수읍 신안리 18 일원 부지 1.1ha에 조성된다. 0.9ha 면적에 첨단 온실(0.8ha)과 작업장(0.1ha)을 건립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60억5천만원(국비 2.1억, 도비 0.5억, 시비 57.9억)이 투입된다. 첨단 온실은 벤로형(Venlo‧유럽형 양지붕 연동 온실)으로 건립된다. 여기에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복합 환경제어기, 양액시설, 공기열 난방 시스템 등을 갖추고 자동화 기술을 도입해, 생산량 증가 및 농업 비용 절감 효과를 노린다는 계획이다. 시는 오는 6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공사에 돌입해 연말까지 시설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7월부터는 스마트팜에 입주할 청년 농업인 선발 절차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이범석 청주시장은 20일 정기 항공노선 취항을 앞둔 일본 홋카이도 오비히로시 시장을 만나 지역 간 관광 및 지역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시장은 이날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오비히로시 관계자들을 접견했다. 요네자와 노리히사(米澤 則壽) 시장과 도카치 인바운드 유객추진협의회장 등이 방문했으며, 청주시에서는 이 시장을 비롯한 교통정책과장, 기업지원과장, 관광과장이 함께 자리했다. 참석자들은 오는 21일 첫 취항하는 청주시와 오비히로시 간 정기노선과 관련해 다양한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두 도시 간 관광, 문화 분야의 지역교류 활성화를 논의했다. 요네자와 오비히로시장은 “청주시와의 교류를 통해 두 도시가 경제적, 문화적 가치를 높이고, 지역 주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더욱 긴밀한 협력 관계를 맺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번 오비히로시와의 간담회가 두 도시에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는 데 동의한다”며, “지역교류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청주시와 오비히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20일 임시청사에서 사용종료 매립장인 청원구 내수읍 풍정1‧2매립장의 향후 활용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관계부서 회의를 개최했다. 시 자원관리과 주재로 진행된 이번 회의에는 미래산업과, 체육시설과, 교통정책과, 공원조성과, 내수읍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풍정1‧2매립장은 각각 1999년, 2002년 매립이 종료돼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사후관리가 이루어지고 있다. 해당 매립장은 사용이 종료된 날로부터 30년 동안 활용이 제한되나 문암생태공원, 용정체육공원처럼 공원시설, 문화시설, 체육시설, 신재생에너지시설 등으로는 가능하다. 이에 참석자들은 풍정매립장을 시민들에게 유익하고 친환경적인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공원이나 야외 체육공간 등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활용 계획의 필요성에 대해 의견이 모아졌으며, 관계 법령 등 단계적인 검토를 통해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해 나가기로 했다. 우경원 자원관리과장은 “풍정매립장이 폐기물 매립시설이라는 과거 인식에서 벗어나 주민 편익시설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관련 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22일 오후 8시부터 약 1시간 동안 ‘2025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첫 방송을 진행한다. 방송에 출연하는 소상공인은 흥덕구 복대동에 위치한 ‘충무로방앗간’이다. 2대째 내려온 진한 고소함을 별미로 하는 ‘프리미엄 참기름, 들기름’과 ‘미숫가루’를 주력 상품으로 시청자를 만난다. 방송 중에는 △1만5천원 이상 구매 시 무료 배송 △1만원 이상 구매 시 5천원 할인 △구매 인증 참여자 10명 추첨해 사은품(미숫가루 300g) 증정 △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사은품 (기름 50ml)을 증정 등 이벤트가 적용된다. 방송 시청을 희망하는 누구나 네이버 ‘청주몰’에서 참여할 수 있다. 방송 이후에도 판매 상품들은 청주몰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올해 더욱 특색있는 라이브 방송을 기획해 우리 지역의 우수한 상품들이 널리 홍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민선8기 공약사업인 라이브커머스 지원사업은 지역 소상공인의 새로운 판로 확대‧개척, 온라인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20일 아동 발달 단계에 따른 맞춤형 건강체험 교실을 진행하기 위해 ‘꾸러기 건강탐험대’ 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상당보건소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보건소와 경희지역아동센터, 방서지역아동센터, 방주지역아동센터, 쌀안지역아동센터, 청주우리지역아동센터, 파랑새지역아동센터, 행복한지역아동센터, 희망지역아동센터 등 8개 지역아동센터가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보건소는 오는 23일부터 8월 28일까지 아동센터를 방문해 △구강건강관리 및 치아우식증 예방교육, 올바른 칫솔질 교육 및 불소 도포 △어린이 흡연예방교육 및 폐활량 측정 체험 △어린이 식생활지침 및 식품구성자전거를 이용한 균형있는 식사방법, 건강체중을 위한 간식선택 및 영양표시 교육 △놀이로 배우는 운동, 효과적인 비만 예방 프로그램, 건강한 아동운동생활 바로잡기 △자살에 대한 올바른 이해 교육 등 다양한 건강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방영란 상당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은 아동에게 효과적인 통합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바르게 성장할 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20일부터 6월 13일까지 3주간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하고자 주요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집중호우, 태풍, 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을 대비해 시 도시재생 거점시설, 조성 중인 산업단지 및 도시개발 사업장, 도시국 소관 주요 공사현장 등 30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점검 첫날인 20일에는 김진섭 시 도시국장이 도시재생허브센터, 청주역사전시관, 방서동 새뜰마을 노후 건축물 철거공사 대상지를 방문해 빗물받이와 배수시설에 대한 이상 여부, 철거공사 현장 안전 관리 여부를 중점 점검했다. 또한 이달에는 남청주현도와 센트럴밸리 산업단지, 개신2지구, 홍골2지구, 강서2지구 도시개발사업장 등 5개소를 추가로 방문해 △산업단지와 도시개발 사업장 내 절토부, 굴착사면, 옹벽 등 이상 여부 △폭염 시 근로자 안전 대책 시행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기상이변으로 인한 여름철 자연재난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사전 점검을 통해 재해를 예방하고, 점검과정에서 발견된 미흡한 부분을 즉시 보완하는 등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20일부터 ‘2025 사주당 태교랜드 콘텐츠 발굴 및 시범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조선시대 여성학자 사주당 이씨의 저서 ‘태교신기’를 기반으로 청주시가 2026년 개관 예정인 사주당 태교랜드의 사전 홍보 및 태교문화에 대한 인식확산을 위해 청주문화재단이 추진하는 시범사업이다. 침선공예를 주제로 한 ‘태교문화살롱’과 ‘명화 속 클래식 음악회’를 동시에 선보인다. 우선 태교문화살롱 ‘침선공예 - 한땀, 사랑 짓기’는 임신이라는 삶의 전환기를 맞이한 임신부에게 문화예술을 통한 정서적 안정과 태아와의 교감 형성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시에 거주 중인 임산부를 대상으로 △배냇 옷 만들기 △아이 옷 만들기, 2개 강좌를 운영한다. 내 아이를 위한 생애 첫 번째 옷 배냇 옷 만들기 클래스는 6월 18일부터 8월 6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4시,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2층 상상다락방에서 총 10차례 운영한다. 모집인원은 임신부 10명으로,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 5만원은 본인 부담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최근 일부 지역에서 출몰한 붉은 벌레(다카라다니)를 퇴치하기 위해 출몰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방역을 실시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붉은 벌레는 유럽과 일본을 거쳐 국내에 유입된 1㎜ 크기의 작은 응애다. 장마가 시작되기 전인 5월에 활발하게 번식한다. 사람을 물지 않고 감염병을 전파하지는 않지만 무리를 지어 출몰하는 특성 때문에 외형상 불쾌감과 혐오감을 유발할 수 있다. 20일 현재 시에 접수된 이 벌레 관련 민원 건수는 3건이다. 시는 해당 지역 관할 보건소를 통해 출몰 지역에 각각 두 차례씩 방역소독을 실시했으며, 발생 개체 수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붉은 벌레는 빛을 좋아하는 습성이 있어 밤이 되면 외벽에 붙어있던 벌레가 집 안으로 침입할 수 있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방충망을 점검해 집 안으로의 침입을 차단하고, 발견될 경우 물이나 살충제를 뿌리면 효과적으로 퇴치할 수 있다. 최옥하 감염병대응과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외래종의 서식지 확장으로 개체수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면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이범석 청주시장은 20일 서원구 산남 국민체육센터 건립현장을 방문해 민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2025년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집중안전점검은 재난 및 안전사고에 취약한 시설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위험요인을 제거하기 위한 범정부 안전강화 활동이다. 이 시장은 담당 시 직원들, 산업안전 및 건설안전 자격을 갖춘 민간 전문가들과 함께 공사장 내 안전시설과 장비 상태, 작업자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산남 국민체육센터는 부지 1만1천815㎡에 연면적 2천367㎡, 지상 3층 규모로 건립 중이다. 다목적 체육관과 실내수영장(25m×5레인) 등을 갖출 예정이다. 총사업비 140억원을 투입해 올해 10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현재 공정률은 46%다. 이 시장은 현장 근로자들에게 “건축 현장은 고소작업이나 장비 운용 중 추락‧낙하 등 각종 위험이 도사리는 곳”이라며, “안전모 착용, 보호장비 구비, 현장 정리정돈 등 기본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세계기록유산인 ‘직지’의 가치 전파를 위해 ‘찾아가는 직지교실’, ‘교실 밖 박물관’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3월에 열띤 호응 속에 신청모집을 마무리한 본 교육프로그램들은 청주 및 충청권(대전, 세종 포함) 초등학교 47개교의 309학급, 총 7천2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진행 중이다. ▶ 직지와 우리 인쇄문화 바로알기 '찾아가는 직지(直指) 교실' ‘찾아가는 직지 교실은’ 2006년부터 시작, 직지의 창조적 가치와 우리 인쇄․문화를 알리고 있다. 올해는 특히 초등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해 세계기록유산 직지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초등학교 4~5학년을 대상으로 모집했다. 직지홍보 및 교육 전문가인 직지지도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직지와 프랑스 국립도서관 이야기, 금속활자와 금속활자 전수교육관 이야기, 우리나라 세계기록유산과 국제기록유산센터 이야기 등에 대해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게 강의를 진행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전문교육을 받은 지도사들이 교재를 활용해 학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17년간 취약계층 아동 9천여명의 삶을 바꿔온 청주시 드림스타트 사업이 아동 성장의 든든한 디딤돌이 되고 있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0세부터 12세까지의 법정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지원 등 맞춤형 통합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사업의 핵심으로, 청주시는 2008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드림스타트의 중심에는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있다. 청주시 아동복지과에는 간호, 사회복지, 보육 등 각 분야의 전문가 9명이 공무직으로 근무 중이다. 사례관리사들의 근속 기간은 최소 8년에서 최대 17년에 이른다. 이들의 안정된 조직력과 현장 노하우는 청주시가 전국 드림스타트 사업평가에서 최우수기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기반이 됐다. 사례관리사들은 대상 가정을 월 2회 주기적으로 방문해 아동과 가족의 욕구 파악 및 문제해결을 위한 상담을 진행하며 복지기관, 보육시설, 학교 등과 협력해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한다. 지금까지 총 5천882가정, 9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오는 24일 상당구 중앙동 청소년광장 일원에서 ‘제1회 청주시 청소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시가 매년 5월 24일을 청소년의 날로 지정하는 ‘청주시 청소년상 조례’를 제정한 후 진행되는 첫 공식 기념행사다.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꿈을 펼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만큼 청소년들이 직접 축제 기획 단계부터 참여했으며, 이들의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오후 2시부터 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개막식 및 청주시 청소년상 수여, 축하공연 등이 진행되며, 이어 청소년광장 일원에서 클레이비누 만들기, 캘리그라피, 축구로봇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펼쳐진다. 치어리딩, 밴드, 태권도 등 청소년들의 다채로운 공연을 즐기면서 전자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청주시 청소년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이 단순히 참여자가 아니라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진정한 청소년의 행사”라며, “많은 청소년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등하굣길에 휴대전화 등을 사용하는 어린이의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상당구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 4개소에 LED 바닥신호등을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바닥신호등은 횡단보도 대기선 바닥에 LED 신호등을 설치해 횡단보도 보행신호등과 연동하는 장치다. 보행신호등과 같은 색으로 변해 보행자가 바닥만 보아도 바로 신호를 인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시는 어린이 등 유동 인구가 가장 많은 금천초등학교 대각선횡단보도를 중심으로 산성초 대각선횡단보도 및 정문 앞 횡단보도, 동주초 삼거리 등 4개소에 바닥신호등을 설치했다. 특히 일부 교차로에는 LED 바닥신호등의 시각적인 효과 외에도 청각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를 추가로 설치했다. 총사업비는 2억원이 투입됐다. 시 관계자는 “바닥신호등 교통안전시설 설치로 어린이 등 교통약자들이 야간 및 우천 시에 보다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통안전시설을 확대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지난해 중단됐던 오창 국민체육센터 건립공사를 20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청원구 오창읍 주성리 575에 조성 중인 오창 국민체육센터는 2020년 생활체육시설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건립이 추진됐다. 2022년 실시설계를 거쳐 2023년 11월 착공했으나, 지난해 5월 시공사 내부사정으로 인해 공사가 중단됐다. 이에 시는 기존 시공사와의 계약을 해지하고 설계를 정비한 후, 최근 새로운 시공사와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재착공으로 다시 정상 궤도에 오른 건립사업은 2026년 10월에 시설을 준공하고, 연말에 내부 시설 설치 및 정비까지 마무리해 2027년 상반기에 개관될 계획이다. 오창 국민체육센터는 지하 2~지상 2층, 연면적 6천427㎡로, 시내 국민체육센터 중 가장 큰 규모로 조성된다. 다목적체육관, 실내수영장 등을 갖춰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체육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274억원(국비 50억, 도비 70억, 시비 154억원)이 투입된다. 시 관계자는 “공사 중단으로 사업 기간이 지연된 만큼 오창 국민체육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