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유통식품의 다양화, 외식 및 급식 증가 등으로 식중독 사고가 매년 증가, 대형화 추세이므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생활 속 실천’을 생활화해줄 것을 당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통계에 따르면 충청북도에서는 최근 3년간(2021년~2023년) 45건의 식중독 사고로 988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계절별로는 여름철(6~8월)이 14건(31%)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식중독 발생의 원인으로는 병원성대장균이 14건(31%), 노로바이러스 9건(20%), 살모넬라 5건(11%) 순으로 나타났다. 식중독 발생 원인별 예방법 식중독 발생의 가장 큰 원인인 병원성대장균은 동물의 대장에 흔하게 존재한다. 고기류는 충분히 가열(중심온도 75℃ 1분 이상)해 속까지 완전히 익도록 조리해야 하며 조리한 음식은 2시간 이내 섭취하는 것이 좋다. 노로바이러스는 감염력이 강해 적은 양으로도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어패류나 채소류, 지하수를 섭취했거나 감염자와의 직·간접적인 접촉으로도 전파된다. 지하수는 하천수, 정화조 오염수 등이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 사전타당성 조사용역 중간보고회가 8일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대회의실(흥덕구 운천동)에서 개최됐다. 중간보고회에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협력체 13개 시군과 3개 도의 실무진, 자문위원, 용역수행사 등 25여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용역수행사의 중간보고에 이어 향후 사업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서산(충남)-청주(충북)-울진(경북)을 잇는 총연장 약 330km의 대규모 국책 건의사업으로 서해안과 동해안을 연결하는 고속철도망 구축을 통해 국토의 균형발전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용역에서는 사업의 경제적, 정책적 분석 등을 통해 국가계획 반영 대응전략을 수립하고 운영계획을 검토할 예정이며,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내용을 토대로 지자체와 자문위원의 의견을 종합해 올해 내 용역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13개 시·군은 지난 2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건의서를 제출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중부권 동서횡단철도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시 관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청주고인쇄박물관은 8일 상당구 용암동 용성초등학교를 찾아가 5~6학년 11학급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직지 교실’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직지 교실’은 직지 홍보 및 교육 전문가인 직지 지도사가 학교를 방문해 직지와 프랑스 국립도서관 이야기, 금속활자와 금속활자 전수교육관 이야기, 우리나라 세계기록유산과 국제기록유산센터 이야기 등을 설명하는 프로그램이다. 2006년부터 초등·중학교 학생들에게 직지의 창조적 가치와 우리 인쇄·기록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것을 목적으로 시작됐다. 특히 올해는 기존 교재를 좀 더 쉽고 재미있게 개편해 세계기록유산 직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노력했다. 고인쇄박물관은 8일 용성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27일까지 충청권역 초등·중학교 52개교 학생 6,6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직지교실’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찾아가는 직지교실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세계기록유산 직지와 우리나라 옛 인쇄문화에 대해 배우고 이에 대한 가치를 함께 느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홍보를 통해 우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8일 그랜드플라자청주호텔에서 제52회 어버이날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사)대한노인회 청주시흥덕청원구지회 주관으로 부모님께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어르신 180여명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직지예술단의 식전공연, 개회,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유공자 표창, 축사, 어버어날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효행자와 장한어버이, 노인복지 기여단체, 유공공무원 32명에게 충청북도지사, 청주시장, 청주시의장, 대한노인회장 표창이 수여됐다. 이날 효행자로 선정돼 충청북도지사 표창을 받은 수곡1동의 김해진 씨는 102세의 고령의 시모를 20년간 지극 적성으로 보살피면서 화목한 가정을 이루고, 주변 어르신들을 공경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솔선수범해 이웃들에게 귀감이 되는 등 효행과 선행 실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범석 시장은 “어버이의 사랑과 가족의 소중함을 가슴 깊이 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부모님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어르신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청주시가 되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8일 서원구청 대회의실에서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청주시 지역구)을 초청해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강일(청주 상당), 이광희(청주 서원), 이연희(청주 흥덕), 송재봉(청주 청원) 당선인 등 청주시 4개 지역구 당선인과 이범석 청주시장,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 신병대 부시장 및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금년도 세입감소 등에 따른 재정적 어려움과 함께 광역교통, 첨단산업 등 잠재력 있는 지역 여건을 설명하고, 도시 성장을 위해 지역구 국회의원의 유기적인 협력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시정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지역사랑상품권 국비지원 예산 증액 △성안동 도시재생사업 공모 선정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 등 총 52개 사업에 대해 국비 확보, 부처 협력 등 당선인들의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앞으로 충청권CTX, 첨단전략산업 클러스터 완성 등 함께 힘을 모아야 할 산적한 과제가 많지만 우리 시 재정여건이 통합 후 처음으로 긴축재정을 운용할 만큼 열악한 상황에 놓여있다”라며, “이러한 어려운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청주상공회의소는 8일 청주시청을 방문해 가정의 달을 맞이해 저소득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온누리상품권 1만원권 1천매를 전달했다.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기탁된 온누리상품권 1천만원은 청주시 관내 저소득가정 200세대에 지원될 예정이다.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역상권 활성화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온누리상품권으로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 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가정 지원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상공회의소는 지역 상공업의 개선 발전과 지역사회의 균형 있는 발전과 지역경제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사랑의 점심나누기, 연탄 나눔 행사 등의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올해 9월 개최하는 2024 청주전통공예페스티벌이, 누구에게나 열린 무장애 축제가 될 전망이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위원장 이범석 청주시장, 이하 조직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진행하는 ‘2024 무장애 문화향유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7,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장애인의 문화향유 기회 증진 및 접근성 확대를 위한 지원 사업으로, 문화시설과 콘텐츠, 정보 등 전반적 영역에 관해 공모가 진행됐다. 올해 공모에는 전국 26개 기관이 신청해 총 12개 기관이 최종 선정됐으며, 충청권에서는 조직위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에 따라 조직위는 오는 9월 13일부터 22일까지 열흘간 문화제조창 동부창고 6동에서 열리는 2024 청주전통공예페스티벌에서 ‘공예와! 배리어프리’를 주제로 사흘간의 ‘배리어프리 주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나이, 세대, 장애·비장애와 상관없이 누구나, 이름 그대로 무장애 공예문화 향유를 위해 기획한 ‘배리어프리 주간’에는 장애인과 노인 대상 찾아가는 공예체험, 촉각전시와 수어통역, 점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7일 오후 2시 30분 청주시청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신규 임원 임명식을 진행했다. 이날 임명장을 받은 청주문화재단 신규 임원은 어일선(현 청주대학교 영화영상학과 교수), 박문현(현 충북미술협회 회장) 총 2인으로, 임기는 2026년 4월 30일까지다. 앞서 청주문화재단은 지난 2월 비상근 이사에 대한 공개모집을 진행한 바 있으며, 임원추천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지난달 26일, 이사회서 신규 임원 선임(안)을 원안 의결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7일 상수도사업본부 상황실에서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2024년 상반기 수돗물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수돗물 평가위원, 관계 공무원 등 15명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2023년 원수 및 정수 수질검사 결과 공표, 원격검침 기반 위기알림 서비스 추진사업, SK하이닉스 신규공장 공업용수 공급사업, 정수장 공정관리 스마트 시스템 구축사업 등 주요 사업 추진현황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방안 등에 대한 토의도 진행됐다. 또한 평가위원들은 청주시 정수장의 수돗물을 직접 채수해 외부검사기관인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수질검사를 의뢰했다. 수돗물의 우수성을 검증하고 수질검사 결과는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청주시는 매월 자체적으로 탁도 및 잔류염소 등 60개 항목을 검사하고 있다. 연응모 청주시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가능한 부분은 향후 업무 계획에 반영하겠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지난 3일 재난에 취약한 노후공동주택의 위험요인을 발굴·해소하고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노후공동주택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공무원, 건축·전기 분야 민간전문가, 입주민과 합동 점검단을 구성했으며, 흥덕구 강내면에 소재한 준공된 지 약 40년 된 아파트 1곳을 점검했다. 점검단은 우기 대비 단지 내 배수로 및 맨홀 퇴적물 제거, 전기시설의 안전 사용 방법 등을 현장에서 즉시 조치토록 했고, 누전차단기·전선 등 전기시설의 보완사항, 지반의 침하 부분 등을 지적했다. 시는 지적사항을 관리주체에 전달해 보수·보강 및 안전조치를 이행토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입주민이 함께 참여해 위험요인을 직접 확인,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며, “재난에 취약한 소규모 노후공동주택 집중점검으로 공동주택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7일부터 오는 6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 철인체험농원(상당구 남일면)에서 야외 치유프로그램 ‘너와 나의 기억 정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너와 나의 기억 정원’은 60세 이상 어르신과 함께 산림, 농림 등에서 다양한 야외활동을 하며 치매 예방과 신체적, 심리적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총 8회기로 진행하며, 도자기 체험, 오란다 강정 만들기, 농작물 수확 및 요리, 미니텃밭 만들기, 산나물 채취하기, 허브리스 만들기 체험 등의 활동을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야외 치유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개선 및 심리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자연 속 치유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KB국민은행 청주종합금융센터(사창동)는 지난 3일 청주시가족센터를 찾아 지역사회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00만원을 후원했다. 후원금으로 마련된 학용품세트는 청주시가족센터에 등록된 취약계층 가정의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근태 KB국민은행 청주종합금융센터(사창동) 본부장은 “지역사회의 모든 어린이가 밝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며, “소외계층 어린이에게 이번 후원금이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미영 청주시가족센터장은 “어린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청주시립합창단은 오는 6월 5일 저녁 7시 30분 청주아트홀에서 ‘Missa in Tempore Belli(전시미사)’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이민영 예술감독의 지휘와 함께 소프라노 신효진, 메조소프라노 조진주, 테너 김세일, 바리톤 오동규 등 국내 유수의 성악가들이 노래하고 청주시립교향악단이 함께 연주해 웅장하고 멋진 하모니로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하이든(Franz Joseph Haydn)의 전시미사는 인류 평화의 염원을 담아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곡이다. 전쟁으로 인한 공포와 불안감 등 어지럽고 혼란스러운 당시의 시대 상황을 곡 전반 곳곳에 담았다. 마지막 악장 ‘아뉴스데이(Agnus Dei)’의 팀파니 솔로 연주는 관객들에게 전운이 감도는 느낌과 함께 긴장감을 일으키게 하며 팀파니와 트럼펫의 팡파르 연주는 나폴레옹이 오스트리아 침공하는 당시 상황을 연상하게 해 음악 감상에 생생함을 더해 줄 것이다. 이번 공연 티켓은 오는 8일 오전 11시부터 공연세상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티켓은 1층 1만원, 2층 5천원이다. 시 관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어버이날을 앞둔 7일 중앙역사공원에서 한국지역난방공사 청주지사와 함께 관내 어르신을 모시고 이미용 봉사 및 무료 간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에 속한 대한미용사협회 청주지회 회원 15여명이 재능기부로 어르신들에게 이미용 봉사를 진행했다. 또한, 한국지역난방공사 청주지사의 후원으로 빵, 음료, 과일 등 무료 간식을 제공했다.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청렴문화 확산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박은주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지역난방공사 청주지사의 아낌없는 후원과 회원들의 정성으로 마련한 이미용 봉사 활동으로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맞춤형 봉사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서길영 한국지역난방공사 청주지사장은 “노사가 함께하는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돼 감사하다”며, “청주시 여성단체와 함께 봉사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자리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 청주지사와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를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액 특별 징수활동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연말까지 지방세 이월체납액의 49%인 202억원 징수를 목표로 한다. 먼저, 고액 상습 체납자에 대해 가택수색을 강화하고 특정금융거래정보로 은닉재산을 추적해 체납 처분할 계획이다. 또한 명단공개, 출국금지 요청, 관허사업 제한 등 행정제재를 통한 특별관리 징수활동을 추진한다. 아울러, 선제적 채권 확보를 위해 가상자산, 금융재산, 부동산 등을 압류하고, 압류한 재산은 공매를 추진하는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할 방침이다. 또, 직원별 체납자 징수책임제를 운영해 체납자 납부 독려를 강화하고, 영치 전담반을 구성해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활동을 주 2회 이상 실시해 대형아파트 단지 등 차량 밀집 지역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다만. 일시적으로 생계가 어려운 체납자에 대해서는 실태조사를 실시해 분납 유도 등 맞춤형 징수활동을 추진하고, 취약계층의 경우 복지 부서로 연계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청주시립도서관이 주관하는 ‘2024년 청주시 시립도서관 독서마라톤 대회’가 순항 중이다. 개회 첫날인 지난 5월 1일 시민 160여명이 신청하는 등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보이고 참여하고 있다. 독서마라톤은 시민의 지속적인 책 읽기를 유도해 독서 근력을 향상시키고 책 읽는 지역 문화를 조성하고자 올해 첫 시행한 범시민 독서 운동으로, 오는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책 1쪽을 2m로 환산해 사전에 설정한 목표 독서량을 완주하는 경기로, 청주시 도서관 소장도서를 대출해 독서기록일지를 작성하면 독서마라톤 홈페이지에 자동으로 페이지 수가 연계된다. 참가종목은 시립도서관(1.5km, 750쪽), 철당간(3km, 1,500쪽), 수암골(5km, 2,500쪽), 상당산성(10km, 5,000쪽), 정북동토성(21km, 10,500쪽), 초정행궁(42.195km, 21,098쪽) 등 6개 종목이다. 정북동토성, 초정행궁 종목은 단체로도 참여할 수 있다. 초등학생 이상 청주시 도서관 회원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청주시립도서관 독서마라톤 홈페이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