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가 14일 앰배서더 서울 풀만호텔에서 열린 ‘2025 국가대표브랜드 대상(大賞)’ 시상식에서 ‘건강도시 부문’ 대상을 받았다. ‘국가대표브랜드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고 매경미디어그룹이 주최하는 권위 있는 시상이다. 전국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기업 등 총 760개의 브랜드를 대상으로 기초조사, 소비자 설문조사, 전문가 심의 등을 거쳐 분야별 경쟁력을 갖춘 표준모델 브랜드를 발굴·선정한다. 시는 생태환경과 기존 도시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서고, 다양한 시민 중심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했다는 점에서 표준모델로 평가됐다. 이날 시상식에 참가한 김진석 부시장은 “시민이 행복한 건강도시 충주를 위해 추진한 성과가 인정받아 건강도시 부문 대상의 영예를 얻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건강도시 충주’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표준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충주시는 2024년 ‘걷고 싶은 도시, 건강도시 충주’로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일반정책 분야 우수상을 받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교육지원청은 오는 5월 14일과 16일, 충주중앙중학교 및 지역 자연환경에서 '2025. 충주과학창의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과학탐구, 더 가까이 창의적으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제33회 충주학생과학탐구올림픽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중학교 12학년 학생들이 실험을 통해 탐구 능력을 겨루는 '과학실험한마당'과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이 자연을 관찰하고 보고서를 작성하는 '자연관찰캠프'두 종목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각 팀은 2인 1조로 참가하며, 실험·관찰·보고서 작성 등 탐구 중심의 과정을 통해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게 된다. 충주교육지원청은 이번 대회를 통해 총 50명의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이 중 최우수 및 금상 수상팀은 충청북도과학창의대회에 추천되어 도내 우수 과학 인재들과 함께 겨루게 된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과학창의대회는 학생들에게 흥미롭고 도전적인 과학 탐구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과학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자연을 체험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은 화재 예방과 신속한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소방교육훈련을 14일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사무소 직원과 법인 및 중도매인 종사자로 구성된 자위소방대 50여 명이 참여해서 화재가 발생했을 시 대처 방법에 대한 소방교육훈련을 받았다. 교육은 △화재 안전 △응급처치 △소화기 사용 방법 등에 대해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대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화재 안전과 소화기 사용 방법 등을 숙지했다”라며 “만일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진화를 시행해서 안전에 빈틈없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유재연 농식품유통과장은 “앞으로도 지속해서 소방교육을 시행해서 화재 등 각종 재난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장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수산물 도매시장은 지난해 10월 목행 119안전센터와 합동소방훈련을 진행하는 등 꾸준히 소방훈련을 진행하며 소방시설물 관리와 운영 점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심현지)는 14일부터 16일까지 충주시청 1층 로비에서 ‘2025년 제3회 장애인식개선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함께 사는 세상’을 주제로 한 장애인식개선 콘텐츠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필요한 친절을 베푸세요 △내 세상은 별 △등불 3점을 포함해 총 35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공모전은 장애에 대한 편견과 차별 해소 등 올바른 장애인식 확산을 통해 평등한 사회를 만드는 데 이바지할 목적으로 기획됐다. 심현지 센터장은 “이번 공모전에 관심을 두고 우수한 작품들로 참가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변화하고,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가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과 통합하는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되길 바란다”라며“많은 시민이 방문해서 작품을 감상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와 (사)충주시귀농귀촌협의회가 14일 건강한신선들 체험관(대소원면 외동길 190)에서 귀농귀촌 재능나눔 활동 일환으로 전통 고추장 만들기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 등 80여 명이 함께 참여해 고추장을 함께 만들며 서로의 삶을 이해하고 상호 교류하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행사는 지역 정착에 성공한 귀농인 조복현 씨(66세)가 직접 전통 고추장 만들기 과정을 시연하며 참여자들과 지식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조 씨는 평소 전통 식문화에 관심이 많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재능을 나누며 함께하는 체험 행사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최승우 (사)충주시귀농귀촌협의회장은 “귀농귀촌인은 이제 더 이상 외부인이 아닌 지역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이라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들이 가진 재능을 나누고 지역주민들과 활발히 소통할 기회를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재능나눔 체험은 귀농귀촌인의 지역 정착을 돕고 주민 간 유대감을 높이는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며“초기 정착 단계에 있는 귀농귀촌인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는 12일 충주열린학교에서 스승의 날 기념행사가 열렸다고 전했다. 행사는 정진숙 교장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정진숙 교장은 “에스프레소가 모든 커피의 재료가 되듯이 충주열린학교 선생님들은 모두가 한 잔의 에스프레소처럼 학생들의 서로 다른 꿈에 꼭 맞는 길로 인도해 주십니다. 늘 한결같이 봉사하시는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훌륭한 충주열린학교 선생님으로 남아주길 바랍니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서 학생 대표 현 모씨는 “초등학교도 가지 못해 서럽던 저에게 ‘함께하면 할수 있다.’고 응원해주시고 지지해주신 선생님들께 정말 감사하며, 고등검정고시 합격과 대학입학으로 보답할 수 있기를 바란다.”는 내용의 편지를 낭독하여 자리에 함께한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눈시울을 붉혔다. 그리고 정진숙 교장이 선생님 한 분 한 분 소개하고 각 선생님들의 인사말, 학생들이 부르는 스승의 날 노래와 케익 커팅식이 이어졌다. 끝으로 선생님들의 얼굴사진을 담은 엽서에 학생들이 직접 쓴 캘리그라피 글씨를 새겨 선생님 한 분 한 분에게 전달했다. 정성이 가득한 선물을 받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재)충주문화관광재단은 13일 충주음악창작소 공연장에서 ‘문화재단 직원으로서 예술인 및 시민을 대하는 서비스마인드’를 주제로 친절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김승국 전통문화콘텐츠연구원 원장을 강사로 위촉하고, 전직원을 대상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됐다. 문화기획자 1세대로 불리는 김승국 원장은 (재)노원문화재단, (재)수원문화재단 등의 지역문화재단의 이사장과 대표이사를 역임한 인물로 문화예술계의 전지적 인물이다. 김승국 원장은 재단 직원들에게 문화재단 직원으로서 갖춰야 할 역량과 덕목을 교육하고, 고객의 목마름에 응답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예술가들과 공감하는 서비스마인드를 갖춰야함을 강조하기도 했다. 재단 관계자는 ‘지역 예술인과 시민을 위하여 더욱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재단이 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재)충주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는 투명하고 공정한 사업 운영을 위해 각종 심의와 자문에 참여할 심의위원 후보를 공개모집한다. 이번 공개모집은 충주 문화도시 조성사업과 지역의 문화예술 정책 수립, 사업 선정 등 주요 의사결정 과정에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음악, 국악, 영화영상, 사진, 무용, 미술, 문학, 연극, 문화일반 등 문화예술 전 분야의 전문가로 해당 분야에서 10년 이상 경력을 보유한 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선발된 심의위원 후보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충주』의 각종 위원회(사업심의위원회, 자문위원회 등)에 참여하게 되며, 심의 필요할 때마다 분야별 심의위원 풀에서 무작위 추첨을 통해 위촉될 예정이다. 지원 접수는 5월 12일부터 수시로 가능하며, 올해 사업부터 즉시 활용하기 위해, 5월 22일까지 집중 모집 기간을 운영한다. 지원 희망자는 충주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충주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공정성과 전문성 그리고 다양한 시각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멘토와 멘티가 함께하는 꿈동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꿈동행 프로그램은 멘토와 멘티가 1:1 매칭되어 학교 밖 청소년이 자립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5월부터 12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며 △버스킹 △북 토크 △걷기명상 △문화체험 △졸업식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1388 청소년 지원단이 함께하는 멘토는 자기 경험과 함께 진로나 창업 등 관련 지식을 멘티와 나누며 청소년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센터는 18일까지 멘토를 모집 완료할 계획이다. 멘티는 멘토의 지도를 받아 자신의 목표를 설정하고 경험을 쌓아갈 예정이다. 최은이 센터장은 “멘토와 멘티 1:1 매칭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고 목표를 달성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라며 “자아존중감 회복과 사회 구성원으로서 소속감을 고취하는 기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사회적협동조합 충주돌봄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야외 나들이 프로그램 ‘신나GO 즐겁GO’를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 ‘신나GO 즐겁GO’는 문화생활 기회가 제한된 노인들에게 지역 탐방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산척면에 있는 천등산전통발효식품 체험장과 엄정면 목계나루 강배체험관에서 진행됐다. 30명의 어르신은 사과 고추장 만들기, 모시빗자루 만들기 등 전통 문화 체험을 통해 추억을 공유하고 지역 문화를 새롭게 접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충주에 살면서도 이런 곳은 처음 와봤는데 바람도 쐬고 다양한 체험도 하니 시간 가는 줄 몰랐다”라며, “고추장을 만들면서 옛 추억이 또올라 뭉클했고, 다음에도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충주돌봄 관계자는 “이번 나들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삶의 활력을 드리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공립특수학교 충주혜성학교가 5월 8일부터 13일까지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에 방문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견학은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교우 간 소통을 강화하고 청소년 활동에 대한 이해와 도전 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70여 명의 학생들은 청소년문화의집의 다양한 시설을 체험하고 VR스포츠, 플레이스테이션, 닌텐도 스위치 등 온라인 기기를 활용한 스포츠 활동에 참여했다. 특히 VR스포츠를 통해 학생들은 축구와 양궁 등을 즐기며 다양한 신체활동 경험과 친구와의 협력을 통해 사회성을 향상했다. 또한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인기 애니메이션 상영회를 열어 학생들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문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했다. 곽인순 관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학교와 협력해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청소년 활동의 장을 만들어 나가겠다”라며 꾸준한 청소년 활동 지원을 다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 산척보건지소는 도봉경로당에서 노인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지킴이' 서비스를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보건지소 직원들은 도봉경로당을 방문해 노인들에게 한의과 건강상담과 침 치료 등 한방진료를 제공했다. 또한 혈압, 혈당, 총콜레스테롤 측정검사를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 방법도 함께 안내했다. 이 외에도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식이요법과 운동 실천 교육, 위기 상황에 대비한 심폐소생술(CPR) 교육,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 건강 교육 등 노년기 삶에 밀접한 다양한 건강생활 교육이 병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보건지소 관계자는 "지역 어르신들이 익숙한 장소에서 편안하게 건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찾아가는 보건 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립도서관은 올해 제7회 '책 읽는 충주' 독서운동의 올해의 대표 도서로‘고양이별 펠리’(김수연 저)와‘어떤 어른’(김소영 저)이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대표 도서는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시민들의 추천 도서를 중심으로, 사서한책선정단의 1차 선정과 시민투표를 통해 선정된 후보 도서 6종중 도서관운영위원회의 의견수렴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어린이 부문 대표 도서로 선정된 ‘고양이별 펠리’는 고양이와 인간의 입장이 반대되는 특별한 행성 펠리에서 펼쳐지는 SF판타지 내용이다. 인간이 반려동물이 되는 흥미로운 상황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동물과 함께 살아가며 올바른 관계 맺는 방법이 무엇인지 알게 해주는 동화다. 일반 부문 대표 도서인 ‘어떤 어른’은 어린이와 그 곁에 선 어른의 다양한 순간들을 주목하며, 어른의 자리와 역할을 살피는 수필이다. 우리의 어린 시절을 돌아보게 하는 동시에 나는 어린이에게 어떤 어른이 되어야 할지 생각해 보게 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올해의 책을 매개로 다 함께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문화적 경험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립택견단이 3월부터 5월까지 진행한 2025년 상반기 상설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충주의 명소에서 만나는 택견’을 주제로 열린 이번 공연은 중앙탑공원에서 매월 둘째, 넷째 주 일요일 시민들과 만나며 지역의 대표 전통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공연은 조선 후기 유숙의 풍속화‘대쾌도’의 택견의 모습을 재현한‘옛 택견판’을 중심으로, 익살스러운 재담과 중원민속보존회의 풍물이 함께 흥을 돋우며 관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더불어 서예 퍼포먼스, 비보잉, 검무, 가야금 연주 등 다양한 장르와의 협연을 통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따뜻한 봄날 공원을 찾은 시민들은‘옛 택견판’ 공연을 보며 멋진 기술을 선보일 때는 함성과 박수를, 대결에서 진 선수에게는 힘찬 응원을 보내며 공연을 한마음으로 즐겼다. 공연을 본 한 시민은 “택견이 우리나라의 전통무예인 것은 알았지만 실제로 택견을 접해본 것은 처음”이라며 “무용처럼 유연한 듯하지만, 무예의 강인함까지 갖춰 그 매력에 푹 빠졌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충주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는 13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 통학차량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집, 청소년수련시설, 아동양육시설 등의 통학차량 10대에 대해 충주시와 충주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북본부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진행됐다. 주요 점검 항목은 △어린이통학버스 등록 및 신고 여부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장치 작동 여부 및 요건 구비 △운전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안전운행 기록 제출 여부 △어린이 보호 표지 부착 상태 △좌석 안전띠 설치 여부 등이다. 또한 운전자에게는 안전운행 수칙과 사고 예방 안내 그리고 어린이 승하차 시 안전 지도 요령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함께 진행됐다. 시는 이번 합동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법규 위반 사항은 관련 법령에 따라 시정조치와 과태료 부과 등 후속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김선희 여성청소년과장은 “어린이 통학차량은 매일 어린이들이 이용하는 교통수단인 만큼 철저한 관리와 점검이 필수”라며, “앞으로도 어린이 안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는 출산과 육아에 최적화된 의료 환경 조성을 위해 ‘(가칭)충주시 모자보건센터’ 건립 타당성 용역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분만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산후조리원 등 모자보건 전문 의료시설 조성을 목표로 지난 2월 착수됐다. 연구는 △센터 건립의 필요성과 사업 타당성 △최적의 입지 선정 △건축기본계획 △지역 연계 방안 등 종합적인 기본계획 수립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보고회에는 행정·의료·건축 분야 전문가와 영유아 단체 등 관계자가 참석해 용역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부지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최적의 입지를 선정하고, 재정투자심사와 공유재산심의 등 행정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행정 절차의 체계적 지원과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모자보건센터 건립 지원 TF팀’을 운영, 임신부터 출산·보육까지 아우르는 통합 공공의료 서비스 공간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예비 부모에게는 안정적인 출산 환경을, 아이들에게는 건강한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