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대전)정연호기자/ 이장우 대전광역시장과 김태흠 충청남도지사는 24일 충남도청 도지사 접견실에서 비공개 회동을 갖고 향후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중앙 주도하의 성장 전략은 수도권 일극체제라는 한계를 노출해 왔다는 점에 공감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선도적으로 추진되어야 한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장우 대전광역시장과 김태흠 충청남도지사는 대전·충남 통합이 대의에 따라 충청의 미래를 위한 것임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정치적 유불리를 고려하지 않고 오로지 충청의 미래를 보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태흠 충청남도지사는 “이재명 정부 역시 수도권 일극체제 극복과 국가 전체의 성장 구조를 재편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으로, 대전충남 행정통합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라며, 김 지사는 이어 “그동안 행정통합에 소극적이던 민주당이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 이후 통합에 적극 나서는 것은 환영하지만,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적 셈법이나 목적 등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구심이 있는 만큼, 진정성 있는 자세로 접근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그동안 대전충남 통합을 부정적으
(충남도민일보=천안) 정연호기자/ 대전시교육청은 12월 24일자 교육부 인사발령에 따라 전진석 부교육감이 부임하여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전진석(全辰錫) 부교육감은 충청북도 보은 출신으로 고려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했으며,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 취득, 성균관대학교에서 정책학 박사학위를 수료했다.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한 후 교육부 교육자치협력안전국장, 학생지원국장, 대구광역시부교육감, 충청남도부교육감, 경상북도부교육감, 제주대학교 사무국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으며, 지난 2025년 1월부터 교육부 교육자치안전정책관으로 재직하다가 이번에 대전광역시부교육감으로 부임하게 됐다. 대전시교육청 전진석 부교육감은 “대전교육청의 주요정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여, 행복한 학교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대전) 정연호기자/ 대전시교육청이 민방위사태 대응 역량을 높여 온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 민방위 업무 발전 유공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직장민방위대원 관리와 교육·훈련 운영, 민방위 시설과 장비 관리 등 민방위 업무 전반을 대상으로 한 종합 평가 결과, 교육 현장 구성원의 비상상황 대응 능력을 꾸준히 높여 온 점이 좋은 평가를 받으며 이루어졌다. 대전시교육청은 재난과 민방공 상황에 대비해 다양한 훈련과 안내를 운영하며, 학생과 교직원이 위기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를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해 왔다. 그리고 반복적인 경험을 통해 비상상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상황에 맞게 판단하고 대응할 수 있는 기본 역량을 키우는 데 힘써 왔다. 또한 소방서 등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훈련을 이어가며, 위기 상황에서 요구되는 대응 방식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넓혔고, 민방위 시설과 장비에 대한 점검과 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긴급 상황 발생 시 즉각 활용할 수 있는 여건을 유지해 왔다. 대전시교육청 고영규 총무과장은 “민방위사태에 대비한 준비는 반복을 통해 몸에 익히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충남도민일보=대전) 정연호기자/ 대전시교육청은 교육부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지방교육재정 분석에서 6년 연속 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방교육재정 분석은 교육재정의 건전성·효율성·책무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제도로, 예산의 편성과 집행, 결산, 재정 개선 노력 등 지방교육재정 운용 전반을 종합적으로 진단한다. 이번 분석에서 대전시교육청은 재정 효율성 영역의 인건비 본예산 편성 비율, 공립학교 목적사업비 비율, 교육비특별회계 및 학교회계 이·불용액 비율, 시설비 집행 비율, 예산 신속집행 비율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재정 책무성 영역에서도 지방교육재정 정보공개 실적, 사회적 약자기업 제품 구매 비율 지표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시설비 이·불용액 최소화를 위한 시설사업 예산의 체계적 관리 노력을 주제로 한 지방교육재정 개선사례 분야에서도 시지역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이번 최우수 선정(시지역 1위)에 따른 재정분석 특별교부금 25억 원을 확보함에 따라 교육재정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설동호 교육감은 “계획적이고 효율적인 재정 운용을 통해 6년
(충남도민일보=대전) 정연호기자/ 대전시교육청은 교육청 민원행정서비스를 이용한 민원인을 대상으로 매년 자체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2025년 민원분야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97점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고객만족도 조사는 민원행정 서비스의 질적 개선을 위해 의견수렴 및 접근용이성, 신청용이성, 신속정학성, 친절공정성, 대응환류성 등 5개 항목에 대해 상하반기 연 2회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만족도 조사 결과 종합만족도 점수는 97점(상하반기)으로 대전교육청에서 제공하는 민원서비스에 대해 민원인 대다수가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2023년 95.6점, 2024년 96.1점으로 최근 3년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특히, 응답 결과 친절하고 정중한 응대, 민원처리의 청렴성, 민원처리의 공정성을 평가하는 친절공정성 항목에서 최고점을 받아, 민원담당공무원이 청렴한 자세와 공정한 기준으로 친절하게 민원을 처리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25년에는 민원개선 제안게시판을 누리집에 운영했고, 3월부터 민원처리 기한이 있는 교원자격증 재발급의 경우 사전예약도 실시하고, 고령자 대상으로 전자공고문 출력서비스 제공, 상반기 조사 의견을 반영하여 6월부터 교육지원청에서만 접수
(충남도민일보 =대전) 정연호기자/ 대전시교육청은 17일 대한결핵협회 대전ㆍ세종ㆍ충남지부(회장 남상현)로부터 크리스마스 씰을 증정받고, 결핵 퇴치를 위한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크리스마스 씰 모금 운동은 대한결핵협회가 결핵퇴치 사업을 위한 재원 마련과 결핵의 위험성을 상기시키고, 경각심을 높이기 위하여 매년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크리스마스 씰 모금을 통해 결핵 환자 발견 사업, 대국민 결핵 인식개선 사업, 결핵환자 지원사업 등에 사용하게 된다. 대전시교육청은 매년 결핵 퇴치 성금을 전달하여 결핵 예방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하고 있으며, 각급 학교에서도 사업 취지를 안내하여 학생과 교직원들이 크리스마스 씰 모금 활동에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설동호 교육감은 “결핵 환자가 꾸준히 줄고 있지만 여전히 우리나라의 결핵 발생률이 높은 만큼, 결핵퇴치 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돼 결핵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과 가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결핵을 비롯한 감염병으로부터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에서 예방 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충남) 정연호기자/ 대전시교육청은 12월 15일 대전시의회 의결을 거쳐 2026년도 대전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예산이 전년도 본예산 대비 1,170억 원 늘어난 2조 9,141억 원 규모로 확정됐으며, 2026년 시작과 함께 학교현장의 교육활동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재정 투입을 위한 사전 준비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2026년도 예산은 학교 신설 등 필수 투자 수요가 확대되는 상황에서도 미래교육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적립된 기금을 활용하여 학생 성장 기반 강화, AI·디지털 시대 미래인재 양성, 맞춤형 학생 지원 및 안전한 학습환경 구축,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특히, 학생 심리·정서 회복 지원, AI·디지털 도구 활용 기반 수업환경 지원, IB 프로그램 확대 및 대전국제교육원 설립 등 주요 교육정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계적인 집행계획을 마련하고, 학생 수요 대응을 위한 학교 신설 등 시설사업을 신속히 추진하여 교육예산의 적기 지원과 쾌적한 학교 교육환경 개선에 힘쓸 계획이다. 대전시교육청 최현주 기획국장은 “2026년도 예산은 학생 성장과 미래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교육 현장의 혁신
(충남도민일보=대전) 정연호기자/ 대전시교육청은 15일 기초과학연구원 과학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초·중등 외국어 동아리 학생, 지도교사, 참관 학생 및 학부모 등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제4회 초·중등 외국어 학생동아리 영상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초·중등 외국어 학생동아리 12팀이 선정되어‘공유! 가치있는 아이디어 나눔! 신선한 발상!’이라는 주제 아래 창의적인 영상 작품을 선보였다. 참가 동아리는 교육과정과 연계된 학생 주도형 영어·외국어 동아리 체험활동을 통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러시아어 등 다양한 외국어를 활용해 청소년의 고민, 환경 문제, 글로벌 문화 소개, 다양성 존중 등 자유로운 주제를 독창적 시각으로 영상에 담아냈다. 행사는 Passport to Global Cultures(글로벌 문화)와 Teens’ Sparks of Insights(10대들의 통찰)의 두 가지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 상영, 영상 속 전통 문화 체험,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토크쇼 및 퀴즈, 시상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남선초의 국악 병주(가야금‧소금) 축하
(충남도민일보 =대전) 정연호기자/ 대전시교육청은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청소년 대상 컴퓨터 프로그램 대회 '2025 제7회 한국코드페어'에서 대전지역 학생들이 SW 공모전과 해커톤 등 주요 부문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대전 학생들은 이번 대회에서 SW 공모전 대상 2팀, 해커톤 대상 2팀 등 총 9개 팀이 수상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두어, 전국적으로도 손꼽히는 SW·AI 교육 강세 지역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SW 공모전에서 대전 학생들은 대상 2팀, 은상 2팀, 동상 2팀 등 총 6팀이 수상하며 두드러진 경쟁력을 보여주었다. 초등 대상에는 대전관평초 학생이 제작한'MBTI(Match Book To Interest)로 보는 MBTI'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했고, 중등 대상에는 대덕중 학생의 '비상 통신을 위한 개인용 중계기와 메신저'가 국무총리상을 수상했고 12월 23일 시상식이 있을 예정이다. 해커톤에서도 대전 학생들은 높은 알고리즘 이해와 협력 기반 문제 해결을 선보였다. 중등 대상에는 대전원신흥중과 유성중 학생들로 구성된 팀이 고등 대상은 대전대신고 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하며 중등, 고등 분야 대상을 석권했다. 대전시
(충남도민일보=대전) 정연호기자/ 대전시교육청은 12월 5일 대전테크노파크 강당에서 고경력과학기술인 75명 대상으로 ‘2025년 학교 과학교육 멘토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대전시교육청이 지원하고, 대전시청(대전테크노파크)이 운영하는 '학교 과학교육 멘토링' 사업의 운영 내실화를 도모하고, 교육 현장에 대한 고경력 과학기술인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 과학교육 멘토링'사업은 고경력 과학기술인이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과학 강의 및 실험·실습을 지원하는 현장 중심 프로그램으로, 2025학년도에는 대전 관내 170개 학교에서 총 350차시의 멘토링을 운영됐다. 이날 연수에서는 (사)고경력과학기술연우총연합회 한선화 위원의 특강을 통해 과학기술인의 역할과 학교 현장 연계 방안에 대한 통찰을 공유했고, 대전어은중학교 안선영 교사의 멘토링 운영 사례 발표를 통해 실제 교육현장에서의 경험과 노하우가 소개됐다. 대전시교육청 김영진 과학직업정보과장은 “고경력 과학기술인의 전문성과 경험이 학교 교육 현장에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향후 더욱 내실 있는 연수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대전) 정연호기자/ 대전시교육청은 2026학년도 대전광역시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 제1차 시험 합격자를 12월 10일 10:00, 대전시교육청 누리집(고시/공고)를 통해 발표했다. 제1차 시험 합격자는 선발 예정 인원의 1.5배수로 유치원 3명, 초등학교 48명, 특수학교(초등) 12명으로 총 63명이다. 응시자의 개인별 합격 여부와 성적은 10일 오전 10시부터 16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교직원채용시스템에서 본인 인증 시 조회할 수 있다. 제1차 시험 합격자는 12월 12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대전시교육청 별관 1층 민원봉사실로 제출서류를 내야하며, 등기우편을 통한 비대면 제출도 가능하다. 제2차 시험은 제1차 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2026년 1월 7일부터 1월 9일까지 3일간 대전내동중학교에서 실시하며, 7일 교직적성 심층면접, 8일 교수·학습과정안 작성 및 수업실연, 9일 초등학교 교사 대상 영어 수업실연 및 면접으로 이루어진다. 최종합격자는 2026년 1월 28일 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임용시험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시교육청 누리집(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남도민일보=대전) 정연호기자/ 대전시교육청은 12월 8일 초록우산 대전지역본부로부터 340만원 상당의 투명안전우산 400개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학생들의 보행 안전을 강화하기 위하여 주식회사삼정코스메틱(대표 박종국), 주식회사로건(대표 김총수), 우리손칼국수(대표 양유환)의 후원으로 추진됐으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 학생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최승인 초록우산 대전지역본부장은 “작은 나눔이 희망의 큰 불씨가 되어 세상을 따뜻하게 만든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 문화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박종국 삼정코스매틱 대표는 후원사를 대표하여 “금번 기탁 물품은 우수한 품질의 투명우산으로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초록우산 대전지역본부와 후원해 주신 관계자분들게 깊이 감사드린다”며“이러한 따뜻한 나눔이 학생들에게는 희망이 되고, 우리 사회에는 밝은 미래를 열어가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대전) 정연호기자/ 대전시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유재옥)는 5일 미래정치경제아카데미 16기 수료생(회장 김덕건)들로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기탁물품을 전달 받았다. 기탁된 물품은 성금 500만 원과 세탁세제 26박스(약 130만 원 상당)로 향후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미래정치경제아카데미 수료생들의 따뜻한 실천에 감사하다”라며 “정성 어린 기탁물품을 각 세대에게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대전) 정연호기자/ 대전시교육청은 12월 4일부터 5일까지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공립 유치원 관리자와 학교 계약업무 담당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직무수행 중 발생 가능한 부패·갈등·이해충돌 상황 등에 대한 대응능력 향상으로 관리자 및 업무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여,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전문강사를 초빙해 계약·회계 업무의 주요 청렴 리스크, 청탁금지법 주요 사례, 이해충돌방지 제도 등 반부패 법령의 주요 규정을 사례 중심으로 진행하여 공직자가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특히 유치원 관리자 대상으로는 기관장의 청렴 리더십 역할을 강조하고, 이해충돌 상황 및 의사결정에서의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이 진행됐다. 대전시교육청 이차원 감사관은 “학교 현장의 공정성은 학생, 학부모의 신뢰와 직결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청렴 감수성을 높이고, 현장 중심의 반부패·청렴 문화가 확립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대전) 정연호기자/ 대전시교육청은 12월 2일 학교도서관 학부모자원봉사자 80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들의 자긍심 고취 및 가정과 학교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2025학년도 하반기 학부모도서관코디네이터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학부모도서관코디네이터는 학교도서관 이용 안내, 자료 열람·대출 등 학교도서관 운영을 지원하며 학교도서관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2025학년도에는 총 298교에서 학교장이 독서활동 경험이 풍부한 학부모나 지역주민을 자원봉사자로 위촉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독서교육전문가 김수미 작가가 초청되어 ‘성적 초격차를 만드는 독서력 수업’을 주제로 대전교육정보원에서 강연을 진행했으며, 발달 단계에 맞춘 독서 습관 형성 방법과 가정에서 적용 가능한 독서 지도법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대전시교육청 조성만 초등교육과장은 “학부모도서관코디네이터는 학교도서관 운영의 든든한 동반자이자 학생들의 독서 문화를 이끄는 중요한 주체”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학교와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독서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