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진천군은 부산항 국제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지난 15일부터 2일간 열린 ‘2025년 국토정보 챌린지 지적·드론 측량 경진 대회’에서 전국 1위인 '대상' 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지적·공간정보 업무 종사자 역량 강화와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드론측량 분야 등에 전국 17개 시·도를 대표하는 지자체 공무원, LX공사 11개 지역본부와 민간 10개 업계 종사자, 지적학과 7개 대학교 학생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했다. 군은 김성현 토지관리팀장, 지예린 주무관, 지원식 주무관이 출전해 이번 경진대회에서 대상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성과는 주무관급 모든 지적직 공무원은 드론 자격증을 취득하고 있는 군의 열정에서 기인한 것으로 평가된다. 김태옥 민원토지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증명한 지적·드론측량 기술을 통해 정확도가 높은 고품질의 지적 서비스 제공하고, 토지 경계 분쟁 예방에 기여 등 신뢰받는 토지관리체계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청북도진천교육지원청은 AI 시대 교육 패러다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찾아가는 AI‧에듀테크 배움의 수요일' 교원 연수를 5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5년부터 초등 3·4학년과 중학교 1학년 영어, 수학, 정보 과목에 도입되는 AI디지털교과서(AIDT)에 대한 교원의 이해와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교원의 수요를 기반으로 수업 적용 사례와 소그룹별 실습 위주로 구성된다. 연수는 매주 수요일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AI디지털교과서, 에듀테크, 디지털 리터러시(생성형 AI) 등 3개 대주제 중 선택할 수 있다. 참여 희망 교원들은 연중 수시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진천교육지원청은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선진지 탐방도 계획하고 있다. 7월 9일과 11일 양일간 구글 코리아와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을 방문하여 미래교육 트렌드 특강, Gemini 활용 수업 설계 등의 프로그램을 체험할 예정이다. 진천교육지원청 서강석 교육장은 "지속적인 교사 연수를 통해 디지털 교육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진천교육지원청은 5월 15일 스승의 날을 기념하여 관내 유·초·중·고 교원 중 교육발전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유공교원에게 교육장 표창을 수여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진천교육지원청 교육장실에서 진행된 전수식에서는 교과지도, 생활지도, 진로직업, 교육혁신, 교육복지·봉사활동의 5가지 공적분야에서 뛰어난 공로를 인정받은 교원 1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자리에서 서강석 교육장은 수상자들에게 축하와 존경의 말씀을 전하며, “선생님들의 헌신과 열정이 우리 학생들의 성장과 명품 진천교육의 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이다. 앞으로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으로 학생들에게 꿈와 희망을 심어주시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진천군은 16일 진천군청에서 ‘제24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하고, 식품 안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식품안전에 대한 군민의 관심을 높이고, 안전한 식품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식품 제조업소, 집단급식소, 식품접객업소 관계자 등이 참석했 자리를 빛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식품안전 향상에 크게 이바지한 유공자 12명이 표창을 받았으며, 수상자 명단에는 식품 제조업체과 함께 식품접객업소 관계자들도 포함돼 지역 식품위생 수준 높이기에 민간이 기여한 바를 널리 알렸다. 특히, 식품제조업체들은 자율 위생관리 강화, HACCP 운영, 위생 설비 개선 등으로 안전한 식품 공급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식품접객업소 운영자들은 철저한 위생관리, 식중독 예방 교육 참여, 고객신뢰 제고 등 현장에서 실천하는 식품안전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임보열 진천 부군수는 “식품안전은 군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으로, 민·관이 지속적인 관심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진천군은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메타버스를 활용한 도로명주소 교육 신청을 오는 30일까지 접수한다고 16일 밝혔다. 교육 기간은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이며,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행정안전부와 KT에서 개발한 메타버스 플랫폼의 디지털 교과서 ‘PLACE B’를 활용한 교육으로, 가상 세계에서 나만의 공간을 꾸미고 아바타를 생성해 진행하게 된다. 교육 주요 내용은 주소정보 기본개념과 가상 세계에서의 실습 활동을 통해 주소 체계를 체득하는 것을 학습한다. 교육을 희망하는 학교는 학사 일정을 고려해 군 민원토지과에 공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군과 협의 후 일정을 확정하고 방문 교육으로 진행된다. 김태옥 민원토지과장은 “직접 찾아가는 재밌는 교육으로 도로명에 대한 이해가 향상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주소정보의 편리성을 체감하고 실생활에 널리 활용될 수 있는 발판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이 지난해 처음으로 실시한 메타버스 활용 도로명 교육은 총 3개교 42명이 수료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진천군이 지역 대표 농산물인 생거진천 쌀의 가치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생거진천 쌀은 매년 4천여ha 면적에서 430억원에 해당하는 2만 1천여t이 생산되고 있다. 대통령상 6회 이상, 한국지방자치브랜드 대상 2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 1위의 수상 경력이 말해주듯 생거진천 쌀은 전국 최고 품질을 이어오고 있다. 군은 이러한 결과의 비결로 단백질의 함량을 줄여서 밥맛을 유지하는 전략을 꼽고 있다. 이는 질소비료 양을 적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관건인데 이를 적극 실천한 농가에 충북 도내 최상위권의 쌀 수매가에 40kg당 최대 6천원을 추가로 지급함으로써 밥맛, 농가 소득, 쌀 소비량 증가라는 세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 여기에 더해 군은 기능성 쌀인 ‘도담쌀’의 안정적인 생산과 고부가가치 상품 개발, 유통망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비만·당뇨 예방 효과가 입증된 농촌진흥청 개발 품종으로 이달 13일 ‘특수미 생산·가공단지 조성 시범사업’의 운영 주체인 오갑리영농조합법인, ㈜에스엠바이오와 함께 3자 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덕산중학교 일원에서 자살 예방과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 ‘마음을 잇다’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인식개선을 통해 편견을 해소하고 정신건강 고위험군에 대한 정신 건강관리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직원과 군 정신 건강지킴이 ‘우정단-덕산의용소방대’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복지센터 이용 안내 리플릿과 정신질환 치료비 지원 안내문을 배부하며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24시간 정신건강 위기 상담 전화(1577-0199)와 자살 예방 상담 전화(109) 이용을 적극 홍보했다. 김태우 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군민이 정신건강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정신건강 증진의 중요성을 함께 느끼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진천군은 오는 18일 오전 9시부터 농다리 잔디광장에서 충청북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진천군체육회가 주관하는‘2025 봄 레이크사랑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누구나 참여 가능한‘2025 레이크사랑 걷기대회’는 봄과 가을 두 시즌으로 나눠 도내 11개 시군에서 릴레이로 개최하며 진천군은 충주시, 제천시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된다. 걷기 행사는 오전 9시 농다리 잔디광장에서 개회식을 진행한 이후 농다리▶미르숲 야외음악당▶초롱길▶하늘다리▶미르 309 출렁다리▶ 농다리로 되돌아오는 약 4km 코스로 운영된다. 선착순 참가자 500명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지급된다. 이번 대회는 오는 6월 8일까지 주말마다 이어지는 제25회 생거진천 농다리축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어우러져 방문객에게 더 큰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오영미 군 체육진흥과 주무관은 “걷기 좋은 계절, 가족과 함께 천년의 숨결 농다리, 국내 최장 무주탑 출렁다리인 미르309 출렁다리의 매력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진천교육지원청은 5월 15일, 진천군 이월면에 위치한 생거진천 치유의 숲에서 2025년 상반기 행정실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관내 유·초·중·고 33교의 행정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천교육의 주요 시책 공유와 함께 교육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서로 간의 소통과 협력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힐링 체험 프로그램’은 자연 속에서 심신의 안정을 도모하고, 바쁜 일상에 지친 교육행정 실무자들에게 활기를 불어넣는 시간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진행된 ‘교육장과의 대화’에서는 진천교육의 방향성과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허심탄회하게 나누며, 실질적인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서강석 교육장은 “학교 행정의 중심에 있는 실장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과의 소통을 통해 함께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행정을 실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진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7월 2일까지 ‘2025년 농산물 가공장비 활용 제품개발 교육’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 가공 전문능력을 가진 농업인을 육성하고 나아가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여 농업인들의 농외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아울러 지역 경제 활성화의 기반으로 작용해 농산물 가공 상품화의 지역 전문성이 올라갈 것으로 기대한다. 농산물 가공장비 활용 제품개발 교육은 매주 수요일 총 8회에 걸쳐 4시간씩 진행된다. 1회차 수업인 식품가공 기술소개 이론 수업을 제외하고는 모두 실습 교육으로 진행된다. 실습교육은 △소스류 △젤리 △ABC착즙주스 △콩스프레드 △침출차 △CIP/COP 교육으로 구성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개발로 농산물 가공에 대해 견문을 크게 넓히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교육생은 사전에 모집을 통해 20명의 지역민이 등록을 마쳤으며 수료 기준은 총 8회 교육 중 75% 이상(6회 이상) 교육에 참석해야 한다. 안현정 군 기술보급과 주무관은 “참여자분들이 가공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진천군은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5년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관내 주요 시설에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대폭 확충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진천군과 아이파킹㈜의 컨소시엄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군은 생거진천종합운동장을 비롯한 지역 16개소에 급속, 완속 충전시설 총 40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국비, 민간투자 전액으로 추진돼 총 8억여원의 예산을 절감, 지방재정 부담 없이 친환경 충전 인프라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찾을 수 있다. 군은 군민들의 접근성을 최우선으로 판단해 설치 장소를 선정했으며 이를 통해 진천군민 누구나 편리하게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군은 이번 인프라 구축으로 △충전 편의성 확대 △전기차 보급 활성화 △대기환경 개선 △탄소중립 실현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쏠림 현상으로 인한 대기 시간 감소와 충전기 품질 향상을 통해 전기차 사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충전시설 설치 시 충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청북도진천교육지원청은 '2025. 이주배경학생 학력향상 프로그램'을 5월 중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밀집교 2교(덕산중, 진천상고)를 대상으로 이주배경학생의 기초․기본학력 향상 프로그램을 통해 격차와 차별없는 성장을 지원하기 위하여 기획됐다. 진천지역은 산업단지 밀집에 따라 외국인 근로자 자녀 등 이주배경학생의 유입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24년 교육부 교육통계에 따르면 진천지역 전체 학생 수 10,887명 대비 이주배경 학생수는 981명(9.0%)으로 충북 평균 5.1%를 훌쩍 넘고 있다. 이 중 상당수가 언어 장벽과 문화 차이로 인해 학업 및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주배경학생의 학력향상을 위한 ▲한국어교육과 한국생활 적응 방법 ▲학력향상에 대한 동기부여와 공부법 ▲이주배경 선배 멘토(충북대학교 재학생)와 함께 하는 진로, 진학, 적응 상담 등으로 구성됐다. 충청북도진천교육지원청 서강석 교육장은 “이주배경학생의 교육 기회를 보장하고 학력 격차를 해소하는 것은 교육의 형평성과 포용성 실현을 위한 핵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진천군은 지역사회 건강실태조사에 따라 매년 실시되는 ‘진천군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오는 7월 31일까지 표본가구원 중 19세 이상 관내 거주 성인을 대상으로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진천군 지역사회건강조사는 건국대학교 글로컬산학협력단과 협력해 2008년부터 매년 추진하고 있다. 조사 결과를 근거로 지역 보건의료계획 수립은 물론 지역주민의 건강행태, 만성질환 관리행태를 파악하고 지역별 건강 문제를 도출해 적합한 지역 보건사업을 결정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성인 남‧여(표본 가구) 약 900명을 대상으로 △건강행태(흡연, 음주, 신체활동, 영양 등) △만성질환(고혈압, 당뇨병 등) 유병, 관리 수준 등 19개 영역 169개 문항을 질문한다. 조사는 훈련된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1대1 설문조사로 진행하고 조사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세희 군 건강증진과 주무관은 “군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을 높이고 군민에게 더 나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자료로 사용되는 만큼 조사원 방문 시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진천군이 교성지구 풍림아이원 아파트 입주와 관련해 입주예정자들과의 성실한 보상 협의와 현실적인 입주 일정 협의를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입주 지연에 따른 보상안 마련 없이 무리하게 입주 일정을 추진하려는 사업 주체 측의 태도에 우려를 표하면서다. 군은 그간 입주예정자 비상대책위원회와 시공사인 ㈜대명수안 간의 실무협의를 두 차례 진행했다. 하지만 지난 실무협의회(4월 초) 이후 사업 주체 측에서 구체적인 보상안이나 진전된 협의안을 제시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군 관계자는 “공사 지연으로 인한 입주예정자들의 불편이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만큼, 사업 주체는 책임 있는 자세로 합리적인 보상 협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성실히 임해야 한다”며 “추가적인 혼란과 피해가 없도록 입주예정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군은 향후 입주예정자들과 사업주체 간의 원활한 협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중재하고, 필요한 행정적 지원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진천군은 교육발전특구 사업인 ‘우리동네 늘봄놀이터’의 하나로, 가족뮤지컬 ‘만복이네 떡집'을 진천 화랑관에서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관내 늘봄 학생과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400여 명의 학생이 참석해 관람했다. ‘만복이네 떡집’은 첫 출간 이후 14년간 누적 판매량 160만 부를 돌파하며 큰 사랑을 받아 온 동화로, 초등학교 3학년 교과서에도 수록된 김리리 작가의 명품 동화를 어린이 뮤지컬로 제작한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어린이 뮤지컬의 관람 기회를 어린이들에게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신소연 군 교육정책팀장은 “이번 교과서 속 명작 동화의 생생한 공연 관람이 아이들에게 색다른 배움의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늘봄 학교의 교육을 더욱 다채롭게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이 교육 발전 특구 사업으로 운영하는 ‘우리동네 늘봄놀이터’는 지역 인프라를 활용한 학교 밖 늘봄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지역사회 돌봄 주체인 지자체, 교육청, 학교 등 협업을 통해 학교 안팎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내 지방의료·복지 전문위원회(위원장 권근상)는 13일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 사업지인 진천군을 찾았다. 이번 방문은 진천군에서 성공적으로 구축한 의료-돌봄 통합지원 체계를 중심으로 시범사업 주요 성과와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농촌 지역 보건-복지 서비스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진천군은 지난 2019년 보건복지부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과 2023년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통해 방문형 보건의료 인프라를 구축한 바 있다. 이에 군은 보건·복지 서비스를 융합한 전달체계를 개편함으로써 지역 특성에 맞는 의료-돌봄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권근상 전문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지방의료·복지 전문위원회 위원, 진천군 공무원, 민간 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석해 초고령 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보건·복지 정책 방향을 주제로 열띤 논의를 펼쳤다. 특히 △지역 병원과 연계해 입원부터 퇴원 후 지역 복귀, 사후 관리까지 원스톱으로 보건의료·돌봄·재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동네 돌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