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2025년도 청주시 청소년오케스트라’ 신입단원을 오는 21일부터 3일간 추가로 모집한다. 청소년오케스트라는 재능있는 지역의 인재 발굴과 육성에 앞장서 지역 문화예술 발전의 비전을 제시하고, 문화예술 꿈나무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응시자격은 청주시에 있는 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본인 또는 부모가 청주시에 주소를 둔 초등학교 3학년부터 대학생(만 24세까지)까지다. 현악기, 관악기, 타악기 등 전 악기 분야에서 모집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이며, 이메일을 통해 신청가능하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오는 28일 오후5시30분 오디션 심사를 진행하고 최종 선발 대상을 발표한다. 선발된 단원은 최고의 지휘자와 청주시립교향악단 강사진의 지도 아래 전액 무료로 연주 역량을 키울 수 있게 되며, 매주 수요일 정기연습에 참여해야 한다. 모집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 또는 청주예술의전당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임신·출산·육아 종합정보지 ‘2025 청주모아(母兒)드림 7호’를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번역본으로 제작해 다문화 및 외국인 주민 관련 기관에 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청주모아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시정 정보를 체계적으로 담은 책자로, 시는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 가정 구성원이 모국어로 임신 전부터 출산과 육아에 이르기까지 생애 단계별 지원사업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번역본을 제작했다. 임신, 출산, 육아, 문화활동 등 4개 분야 68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출산육아수당,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등 기존 추진 사업뿐만 아니라 신규사업까지 담아 개정했다. 세부 신규사업으로는 △(임신분야) 냉동난자 사용보조생식술 지원,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서원구 임산부 응원 미용업소 지정·운영, 흥덕구 모아모아 행복식탁 지정·운영 △(출산분야) 임산부 산후조리비 지원, 출산가정 대출이자 지원,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 △(육아 분야) 초(超)다자녀가정 지원, 다자녀가구 할인 혜택 등이 수록됐다. 청주모아 다국어 번역본은 청주시청 누리집 ‘청주모아드림-e’에서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내수도서관은 농촌지역 청소년의 독서 기회 확대를 위해 ‘책 속에서 걷는 내수 사(史)랑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도서관 서비스’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6월 9일부터 7월 14일까지 총 4회차에 걸쳐 내수중학교에서 본교생 2~3학년 15명을 대상으로 운영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청주·내수 지역의 역사적 사건 및 인물에 관한 책을 함께 읽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토론형 독서 수업으로 구성됐다. 참여 학생들은 전문 독서지도사와 함께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타인의 의견을 존중하며 상호 간 소통의 기회를 경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청주내수도서관은 이번 프로그램이 농촌지역 청소년에게 균등한 독서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도서관이 지역사회와 연계한 문화 기반 역할을 확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책을 통해 지역과 자신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제공하고, 학생들이 내 고장에 대한 애정을 갖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서원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2025년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으로 진행되는 상주 작가 지원 프로그램에 김종일 작가를 최종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김 작가는 2004년 제3회 황금드래곤문학상 대상을 수상하며 등단한 이후 소설가로 활동하고 있다. 소설 ‘몸’, ‘손톱’, ‘삼악도’, ‘마녀의 소녀’ 등을 집필했고 ‘한국 공포 문학 단편선’ 시리즈, ‘중편들, 한국 공포문학의 밤’ 시리즈에 참여했다. 지난달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김 작가는 11월까지 서원도서관 4층 ‘작가의 방’에 상주하며 집필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작가와 지역주민이 함께 진행할 수 있는 △소규모 진로 상담 프로그램 ‘꿈꾸는 도서관’ △웹소설 창작교실 ‘꿈꾸는 사람들’ △강연과 공연을 결합한 ‘렉처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될 계획이다. 김 작가는 “뜻깊은 문학프로그램으로 청주시민들과 만나 활발히 소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원도서관 관계자는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문학의 즐거움과 가치를 알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지난 4월 출생아 수가 498명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2020년 1월에 520명이 출생한 이후 63개월 만의 최다 기록이다. 또한 이는 화성시(680명), 수원시(562명)에 이어 전국 153개 시‧군(특별시‧광역시 및 특별자치시 제외) 중 세 번째로 많은 인원이다. 청주시 출생아 수는 지난해 12월 40개월 만에 가장 많은 475명을 기록한 이후, 올해 1~3월에도 꾸준히 430~450명대로 유지되고 있다. 올해 1~4월 누적 출생아 수는 1천814명으로, 전년 동월(`24.4월, 1천556명) 대비 16.6% 증가했다. 올해 1~4월 평균 출생아 수인 453.5명은 작년 월평균인 408.3명을 훨씬 웃도는 수치다. 시는 2022년 이후 지난 3년간 연간 출생아 수가 4천명대에 그쳤으나, 최근 상승세가 연말까지 유지된다면 올해는 5천명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아이를 낳아 키우기 좋은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양육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시는 양육환경 개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오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2025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협업관리 △상황관리 △인명보호 △시설보호 △교통대책 △물자동원 △홍보강화 등 7대 추진 방향을 설정하고, 각종 자연재난에 빈틈없이 대응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우선 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나 태풍에 대비해 24시간 재난상황실을 운영한다. 기상 상황에 따라 상황판단회의를 수시로 개최하고 기상특보 단계별로 상시대비단계(평상시), 초기대응단계, 비상 1~3단계 등 5단계로 구성된 비상근무를 실시해 신속한 대응에 나선다.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가 구축한 재난상황관리시스템을 기반으로 전 부서 통합 배치 및 단체소통방 운영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실시간 상황을 공유하고 신속한 보고체계를 확립해 추진한다.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재해취약지역은 지역별 관리책임자를 지정해 관리대책을 강화하며, 산간마을 등 고립예상지역에 대한 특별관리도 추진한다. 침수나 붕괴가 우려되는 시설에 대해서도 사전 보수‧보강을 실시한다. 시민 이용이 많은 무심천 하상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오는 19일까지 초정치유마을 신규 프로그램 ‘마음치유 한 달 명상교실’ 1기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정치유마을만의 특화 프로그램 개발의 일환으로,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깊은 숨, 고요한 울림, 그리고 자연과 하나 되어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과정을 통해 마음을 회복하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4주 완성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목요일 오전에 진행하는 평일반을 비롯해 직장인을 위한 주말반까지 총 2개 교실을 운영하며 각각 최대 20명씩, 총 40명을 모집한다. 평일반은 오는 28일부터 6월 19일까지 매주 수, 목 오전 10시30분부터 11시30분에, 주말반은 이달 31일부터 6월 22일까지 매주 토, 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움직임과 호흡으로 몸의 긴장을 풀고, 마음의 무거운 감정을 비워내는 ‘액티브(동적)명상’을 시작으로 △소리의 진동으로 깊은 이완과 평온에 닿는 사운드 테라피 ‘싱잉볼 명상’ △지금 이 순간,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 ‘자애 명상’ △커다란 웃음으로 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감염병대응과 소속 직원들이 제작한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 홍보영상이 질병관리청 주관 ‘감염병 예방 홍보콘텐츠 공모전’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수상작은 ‘해외여행 후 말라리아・뎅기열 검사 받으세요’라는 주제로, 해외에서 유입될 수 있는 모기매개 감염병에 대한 시민의 경각심을 높이고, 여행 후 검역의 중요성을 알리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영상 제작에는 오연수, 최서율, 이윤주, 류소라 주무관이 참여했으며, 직원들은 창의적이고 정확한 정보 전달력, 대중적 친숙함을 함께 담아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질병관리청장상을 받았다. 방영란 상당보건소장은 “직원들의 열정과 창의성이 빛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지난 12일 여름철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이범석 청주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는 각 부서 실・국・소장과 구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호우, 태풍, 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각 부서의 그간 추진 상황이 공유됐으며, 향후 중점 추진대책에 대한 보고도 이뤄졌다. 특히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후에 대비해 △집중호우 및 태풍 대비 취약시설 사전점검 △폭염 대응계획 점검 △재해예방사업 추진상황 점검 △수방자재 및 방재시설 점검 현황 △침수 우려지역 예찰활동 강화 △비상연락망 및 재난 대응체계 운영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시는 인명피해 예방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주민대피 및 통제대책을 강화하며, 시민들에게도 각종 재난상황에 대한 사전 대비 등 시민행동요령을 집중․반복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이범석 시장은 “여름철 자연재난은 단 한 번의 방심이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선제적인 점검으로 시민의 생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가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열흘간 ‘2025 공예주간 손맛시장’을 연다.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 6동 2층 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공예주간’과 연계해 진행된다. 전시부터 체험과 시연, 아티스트 토크까지 공예의 전과정을 아우르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특히 ‘새 걸음-공예, 세 가지 결의 발자취’를 주제로 한 전시에서는 청주대학교 공예디자인학과 대학원 석사과정 중인 9인의 예비 공예가가 참여해 실험적 시도와 창작의 과정을 시민과 공유할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24일에는 전시에 참여하는 9인의 예비 공예가들의 창작 과정과 그 과정 속 작가의 생각을 직접 들어보는 아티스트 토크와 유리 블로잉 분야 대학원생 2인의 공예 시연이 뜨겁게 펼쳐져 풍성함을 더한다. 손맛을 제대로 느낄 공예 체험도 다채롭게 운영된다. 20~24일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 운영작가 4인과 청주대학교 대학원생 9명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활성화재단은 13일 농촌 신활력플러스 액션그룹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해 추진상황 등을 점검했다. 방문 대상은 상당구 미원면에 위치한 동청주살림영농조합법인, 팜엔드팜영농조합법인 등 2개 법인으로, 현장에는 황종대 활성화재단 대표이사와 박용국 청주시 농업정책국장 등 재단 및 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두 법인은 지역 자원과 조직을 활용해 자립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농촌 신활력플러스 액션그룹 사업을 통해 매출 상승, 일자리 창출 등 가시적 성과를 보이는 선진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미원산골마을빵을 생산・판매하는 동청주살림영농조합법인은 △우리 농산물 활용 신제품 빵 개발 △제빵 장비 확충 등을 추진하고 있다. 팜엔드팜영농조합은 지역에서 재배한 율무를 활용한 수제맥주 제조사업을 활발히 추진 중이다. 황종대 대표이사는 “각 액션그룹의 성장과 성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현장과의 더욱 긴밀한 소통 등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 보건소는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 및 지역보건법시행령 제2조에 따라 2008년부터 질병관리청과 시 보건소 및 충북대학교가 참여해 지역주민의 건강통계를 생산하는 국가승인 통계조사다. 올해 조사 대상은 질병관리청의 표본추출방식을 통해 선정된 19세 이상 성인 3천587명으로, 시 4개(상당・서원・흥덕・청원) 보건소별로 약 900명씩 조사한다. 선정된 가구에는 조사 실시 전 가구 선정 안내서가 발송되며, 이후 전문 조사원이 해당 가구를 직접 방문해 1대 1 면접 방식으로 조사를 실시한다. 관련 문의사항은 상당보건소, 서원보건소, 흥덕보건소, 청원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조사 문항은 △흡연 △음주 △신체활동 △의료이용 등 19개 건강영역과 충청북도 지역 맞춤형 문항을 포함해 모두 169문항으로 구성됐다. 조사를 완료한 대상자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이 제공된다. 보건소 관계자는“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사회 건강수준을 파악해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과 보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13일 상수도사업본부 상황실에서 수돗물에 대한 시민 불신 해소 및 신뢰성 향상을 위해 2025년 상반기 수돗물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전항배 위원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회의에는 위원 및 관계 공무원 15명이 참석했으며, 신규 위원으로 김진훈 한국수자원공사 청주권지사장과 강가화 청주시 영양교사회 회장 등 2명이 위촉됐다.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원수 및 정수 수질검사 결과 및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의 주요 업무 추진 현황에 대해 보고받고, 수돗물 수질 향상과 신뢰도 제고를 위한 여러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평가위원들이 검증을 위해 직접 채수한 시내 3개소 정수장의 수돗물을 외부 검사기관에 전 항목 검사를 의뢰했다. 시는 해당 수질검사 결과를 상수도사업본부 누리집에 게시할 예정이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시민들의 의견을 대변하는 다양한 상수도 분야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상수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원회는 수도법 및 조례에 따라 수돗물에 관심이 많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가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생태적인 토지이용 및 환경친화적이고 지속가능한 도시관리를 위해 도시생태현황지도 제작을 추진한다. 시는 13일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안용혁 시 환경관리본부장 주재로 도시생태현황지도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절차에 돌입했다. 이번 사업은 자연환경보전법과 환경부 지침에 따라 5년마다 실시하는 정기조사로, 청주시 전역을 대상으로 도시의 생태적인 특성과 토지이용 현황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진행된다. 시는 전문성이 있는 공공기관인 국립공원연구원과 위‧수탁 업무협약을 통해 사업비 3억2천만원을 투입해 2026년 10월까지 도시생태현황지도를 제작한다. 생물이 서식하거나 서식할 수 있는 공간인 비오톱에 대한 현장과 문헌 조사를 바탕으로 비오톱 유형별 보전가치 등급 구분, 생태현황지도 제작 및 지리정보시스템(GIS) DB 구축, 중요 서식지 관리 및 활용방안 등을 담아 청주시의 자연생태계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지도화한다. 이는 생태 네트워크 환경 조성, 도시계획 및 공원녹지 등의 개발계획 기초자료로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13일 트로트 가수 염유리(32) 씨를 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개최된 위촉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염유리 씨가 참석했다. 염유리 씨는 앞으로 2년간 청주를 대표해 시 주요 행사 등에 참여하며 주요 시정을 대내‧외에 홍보하는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염 씨는 청주에서 태어나 학창 시절을 보냈으며, 대학에서는 성악을 전공했다. 데뷔 전부터 뛰어난 가창력으로 각종 가요제에 참가해 수상했으며, 2012년 가수로 데뷔했다. 현재까지 TV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실력이 뛰어난 청주 출신 가수로서 앞으로의 활동에 기대가 크다”며 “새롭게 변화하는 청주를 더 널리 알려주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시 홍보대사는 염유리 씨를 포함해 총 11명이 됐다. 가수 6명과 유튜버 3명, MC 1명, 개그맨 1명으로, 홍보대사들은 온‧오프라인에서 시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립도서관은 일상 속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책읽는청주’ 사업 일환으로, 5월부터 11월까지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토론회’를 운영한다. 이번 토론회는 책읽기와 토론을 통해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력과 의사소통 능력을 기르고 독서의 가치와 즐거움을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초등학교 12개교, 중학교 3개교, 고등학교 2개교 등 17개교를 대상으로 총 50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토론회는 학급 단위 또는 독서동아리 등 학교 여건에 맞춰 운영된다. 도서관은 해당 학교에 2025년 책읽는청주 아동부문 대표도서 ‘왜왜왜 동아리’(진형민 저), 청소년 부문 대표도서 ‘비스킷’(김선미 저) 등 2권을 단체대출하고, 토론을 이끌어 줄 독서지도 강사(북멘토)를 파견한다. 청주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학교토론회를 통해 독서가 단순한 개인 활동을 넘어 생각을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과 연계한 독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