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 석성면은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를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13일 석성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결의대회에는 각 마을 이장과 직원 40여 명이 참석했다. 석성면 이장단협의회(회장 김복천)은 주민들에게 지방세 성실 납부를 독려하고, 체납세금 징수 활동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석성면은 3~5월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하며, 체납 징수반을 구성하여 체납세금 징수를 통한 안정적인 지방세수 확충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길종 석성면장은“지방세 징수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서 강화하겠으며 체납자 중 위기 가정에 대한 긴급지원 등 방안 모색을 위해 체납자 생활실태 파악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이 변화하는 보육환경에 대응해 취약시간대 양육자의 보육 부담을 덜어주고자 ‘365일 24시간 돌봄’ 운영을 시작했다.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의 세부 계획 중 하나인 이번 사업은 취약시간대 보육이 필요한 양육자를 위해 평일 야간과 새벽, 휴일에도 보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부여군은 주말돌봄(09~18시) 운영을 시작으로 추후 야간돌봄(18~24시) 및 새벽돌봄(24~익일 09시)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용대상은 부여군에 주소지를 두거나 직장을 다니는 보호자(부모, 조부모)의 6개월 이상~7세 이하 미취학 영유아이다. 보육정원은 교사 1명당 아동 5명(장애아, 영아 포함 시 3명)으로 이용시간은 주말 및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운영기관은 부여읍에 소재한 ‘하나어린이집’이며, 접근성이 우수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어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갑작스러운 일이 생기더라도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부여군은 365일 24시간 아이들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중 하나인 한우 증량 이벤트를 한 달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기부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한우 등심과 채끝 부위의 중량을 각각 50g씩 늘려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한우 등심 400g은 450g으로, 한우 채끝 300g은 350g으로 증량된다. 해당 한우는 부여축산업협동조합이 판매하는 최상위 등급의 한우로, 엄격한 품질관리 심사를 거쳐 제11기 부여군 굿뜨래 공동브랜드로 등록되어 있다. 특히 한우 채끝은 지난해 부여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중 2,462명의 기부자가 선택해 1위를 차지하며, 믿을 수 있는 대표 답례품으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부여군에는 총 24개 업체가 66종의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한우 외에도 한돈 세트, 맛밤, 한과, 식혜, 장어 등 다양한 지역 특산품이 기부자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부여군은 상반기 중 답례품선정위원회를 개최해 추가 업체를 모집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더욱 풍성하고 매력적인 답례품 구성을 선보일 방침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은 2025년 집중안전점검 기간을 맞아 지난 13일 부여공공하수처리시설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박정현 부여군수가 직접 참석해 시설 운영 실태와 안전관리 현황을 꼼꼼히 살폈으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박 군수는 현장 중심의 안전행정을 실천하며, 과학기술장비를 활용해 점검의 전문성과 내실을 높였다. 이날 점검에는 부여군 안전관리자문단 건축사, 부여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대전세종충남본부 등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해 민관 합동 점검이 이뤄졌다. 점검을 마친 뒤 박 군수는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히 보완대책을 마련하고 즉시 조치하라”라고 지시하며,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에는 결코 타협이 있을 수 없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집중안전점검’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범정부 차원의 안전 점검 제도로, 주요 시설물에 대해 민관이 함께 점검을 실시한다. 부여군은 이번 집중안전점검 기간인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동안 총 101개소에 대한 점검을 추진한다. 이 중에는 주민점검신청제를 통해 접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375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해, 농촌지역의 정주기반 개선과 생활 서비스 확충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선정으로 동남부 재생활성화지역(부여읍, 규암면, 충화면, 양화면, 임천면, 장암면, 세도면, 초촌면, 석성면)에 375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세부 사업계획은 농림축산식품부와의 협의를 거쳐 확정된다. 사업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개년간 연차적으로 추진된다. ‘농촌협약’은 농촌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과 경제적 활력 제고를 목표로, 지자체가 수립한 ‘농촌공간계획’에 따라 국비와 지방비를 매칭해 관련 사업을 통합·체계적으로 추진하는 방식이다. 부여군은 지난해부터 전문가 자문, 주민공청회, 전담 조직 구성, 전략사업 발굴 등 철저한 준비 과정을 거쳐 이번 공모에 도전했다. 지난 4월에는 충청남도와 농식품부의 종합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부여군은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활성화사업 전국 5개 시군 중 시범지구로도 선정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지난 5월 10일 부여군 국악의전당(공연장)에서 열린 부여군충남국악단 제66회 정기공연 ‘춘풍풍인(春風風人)’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풍류’로 시작한 이번 공연은 ‘강선영류 태평무’, 창극 흥부가 중 ‘놀부와 마당쇠’, ‘성금연류 가야금산조’, ‘판놀이와 풍류장구춤’ 까지 다채로운 무대를 펼치며 관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선사했다. 이번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김청만 명인과 지성자 명인이 국악단의 제자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깊은 울림을 전한 특별한 협연이었다. 두 명인은 그들의 독보적인 예술 세계를 여실히 드러내며, 관객들에게 감동의 물결을 일으켰다. 그들의 전통음악에 대한 열정과 깊은 통찰력은 공연에 참관한 모든 이들의 마음을 울리기에 충분했다. 부여군충남국악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봄처럼 따뜻하고 생동감 넘치는 전통음악의 매력을 관객들에게 전달할 수 있었기를 바란다”며, “부여군 국악의전당이 전통예술의 중심지로서 앞으로도 품격 있는 공연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여군충남국악단은 10월까지 부여군 국악의전당에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이 13일 충남도청 문예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24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행사에서 2024년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사업의 우수한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충남도지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군은 2024년 식중독 예방 관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2년 연속 기관 표창을 받은 데 이어, 올해로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지역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 활성화,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 관리원 합동 점검 등 어린이 식생활 안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식품안전의 날은 매년 5월 14일로, 식품안전에 대한 국민적 인식을 높이고 안전한 식생활 문화 확산을 위해 2002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식품안전 홍보와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 식품 관련 체험행사를 통한 식품안전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옥선 부여군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군민과 함께 만들어낸 소중한 성과로,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우리 군의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식품안전 사각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역사회 내 장애인의 복지 증진을 위해 세도면행정복지센터와 업무협약(MOU)을 12일에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민과 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장애인의 복지 서비스 접근성을 강화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상호 정보교류 ▲주민 조직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서비스 대상 장애인 발굴을 위한 노력 ▲장애인복지 발전 및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및 참여 등 주요 골자로 양 기관이 지역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손기영 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복지관과 행정복지센터가 긴밀히 협력하여 더 많은 장애인이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주숙 면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을 함께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복지관과 함께 세도면에서도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앞으로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역사회와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과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계획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서민건설의 장병희 대표는 지난 12일 부여군청을 방문하여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2백만 원을 (재)부여군굿뜨래장학회에 기탁했다. ㈜서민건설은 지난해부터 장학금을 꾸준히 기탁하며 지역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장병희, 정선희 부부는“부여군의 발전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하여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라며 “지역의 인재들이 바르게 성장하고 부여군의 주역으로 자랄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이에 박정현 부여군수는“우리 부여의 장학사업에 지속하여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지역의 인재를 발굴하고 꿈을 이루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유용하게 사용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서동건설합자회사의 김미선 대표는 지난 12일 부여군청을 방문하여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3백만 원을 (재)부여군굿뜨래장학회에 기탁했다. 서동건설합자회사는 지난 2023년에 이은 두 번째 기탁으로 누적 장학금이 5백만 원에 달한다. 김미선 대표는“평소 지역에서의 수익을 부여군의 미래 인재 육성에 환원하고 싶었다”라며 “우리 지역의 인재들이 경제적 여건 때문에 꿈을 포기하지 말고 꿈을 향해 나아갔으면 좋겠다”라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박정현 부여군수는“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역 학생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 해 주신 데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된 장학금은 지역인재의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고, 부여군 교육 발전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유용하게 사용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재)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 마을만들기지원센터가 주관한 ‘리마인드 웨딩’ 행사가 지난 8일 부여군 남면 삼용1리 백살공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청남도 균형발전사업 2단계 1기 마을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 주민들의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리마인드 웨딩의 주인공은 올해로 결혼 53주년을 맞은 이승렬·유옥하 부부다. 1972년 4월 26일 홍산면 문화사진관에서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은 팔순을 맞아 가족과 이웃, 마을 주민들의 축하 속에 다시 한 번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행사에서는 이 부부의 리마인드 웨딩뿐 아니라, 마을에서 칠순을 맞은 박병학 어르신과 팔순을 맞은 김미수 어르신을 위한 축하잔치도 함께 열렸다. 마을 주민들은 직접 준비한 떡과 음식, 선물을 나누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했다. 어르신들은 “이렇게 많은 사람들과 함께 축하를 받으니 젊어지는 기분”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마을 주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재)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 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부여군 농촌마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관내 마을만들기 표준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재단은 매년 창안마당을 이수한 10개 이상의 마을을 발굴하고, 이 중 우수마을 4곳을 선정해 마을 고유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한 마을비전체계도를 수립하는 농촌현장포럼을 지원해왔다. 이를 통해 마을의 특성과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이 같은 역량단계별 지원체계에 따라, 재단은 지난 9일 재단 교육장에서 ‘2025년도 마을만들기 신규 공모사업’ 대상지 선정을 위한 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평가위원회에서는 희망마을 선행사업 3개소(내산면 금지1리, 옥산면 중양리, 초촌면 초평1리)와 부여형 마을만들기사업 1개소(규암면 라복2리)를 대상으로 서면 및 발표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는 △마을비전체계도와의 연계성, △주민 참여도, △사업추진 의지, △기대효과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공정성과 전문성 확보를 위해 내부 전문가 2인과 외부 전문가 1인이 평가위원으로 참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 싱그러운 5월 한 달간 4회에 걸쳐 생생 국가유산 사업 ‘헤리티지 위에 쌓아가는 헤리티지’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헤리티지 위에 쌓아가는 헤리티지’는 조선시대 선비들이 자연을 어떻게 바라보고 예술로 승화시켰는지 엿볼 수 있는 교육 체험 프로그램으로, 규암면에 위치한 수북정과 부여 동매 일원에서 진행된다. 그 중 ‘헤리티지 위에 쌓아가는 헤리티지’의 대표 프로그램인 ‘부여에 온 조선의 선비들을 만나는 헤리티지 마을여행’에서는 수북정과 부여 동매에 얽힌 인물과 역사를 알아보고, 규암 마을을 걸으며 다양한 게임과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본 프로그램은 ▲5월 14일 ▲5월 17일 ▲5월 24일 ▲5월 31일 네 차례에 걸쳐 운영하며, 참가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백제에서놀자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외국인을 대상으로 수북정을 알리는 ‘수북정과 규암나루 워킹온 헤리티지’,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국가유산의 가치와 소중함을 전달하는 ‘규암초등학교 학생들과 만드는 수북정 안내책자’, 국가유산과 밤의 분위기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가정의 달을 맞아 부여군과 국립부여박물관이 마련한 ‘온가족을 위한 건강한 대화 방법’ 명사 특강이 지난 10일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마루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현장에는 사전 신청 및 현장 예매를 통해 400여 명의 부여군민이 참여하여 강연을 경청했다. 이날 강연을 진행한 박재연 리플러스 인간연구소 소장은‘연결의 대화’를 주제로, 가족 간의 감정적 거리를 좁히고, 비난하지 않으며 공감하는 대화 방법에 대해 설명하며 많은 청중의 공감을 자아냈다. 현장에서는 부모-자녀, 부부, 세대 간 소통을 주제로 한 질의응답도 활발히 이뤄졌다. 참여자들은 “말은 자주 했지만, 진심은 놓치고 있었던 것 같다”,“가족과 대화를 다시 시도해보고 싶어졌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따뜻한 분위기 속에 특강이 마무리됐다. 부여군 관계자는 “건강한 대화는 가정의 신뢰를 쌓고, 사회를 더 건강하게 만드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소통이 살아있는 가족 중심의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 내산면은 지난 9일 지티의병기념공원에서 ‘제2회 홍주의병 지티봉기 기념식’을 경건히 거행했다. 이번 행사는 홍주의병의 항일정신을 기리고, 지티봉기의 역사적 의미를 군민과 함께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비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부여군 출신 홍주의병 후손 민병철, 엄승재, 엄성용 씨와 박정현 부여군수, 박순화 부여군의회 부의장, 박수현 국회의원, 홍승우 지티의병기념공원 위원장 등 관내 주요 인사와 군민 10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기념식은 △헌화 △홍주의병 지티봉기 발원 의의 소개 △기념공원 조성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의병의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홍승우 지티의병공원위원회 위원장은 “구국의 일념으로 산화한 의병들의 넋을 기리는 이 자리가, 비가 오는 오늘처럼 마음이 더욱 숙연해지는 시간”이라며, “지티봉기의 역사적 현장에 세워진 이 기념공원이 순국선열의 정신을 후세에 전하고, 나라를 위한 희생이 무엇인지를 배우는 교육의 터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기념사에서 “지티봉기는 단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이 우수 외국인 인재와 숙련기능 인력, 그리고 재외 동포 유치를 위해 2026년 9월 30일까지 지역특화형 비자사업 추천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외국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해 생활인구 확대, 지역 내 경제활동 촉진, 인구 유입을 유도하는 선순환 구조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사업은 법무부의 지역특화형 비자 제도를 활용하여 지난해부터 지속해서 운영되고 있다. 모집 대상은 지역특화형 우수 인재(F-2-R) 40명, 지역특화형 숙련기능인력(E-7-4R) 및 지역특화형 재외동포(F-4-R)는 별도의 배정 인원 없이 모집한다. 지역특화형 우수 인재(F-2-R)은 전문 학사 이상의 학위를 보유하거나 전년도 국민총소득(GNI) 70% 이상의 소득을 가진 외국인이 신청할 수 있으며, 지역특화 숙련기능인력(E-7-4R)은 최근 10년간 2년 이상 거주한 외국인 대상, 평균소득과 한국어 능력 등을 포함한 총점 300점 만점에 200점 이상이면 신청 가능하다. 그리고 지역특화형 외국국적동포(F-4-R)는 부여군에 2년 이상 거주한 외국국적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