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김영호 음성군의회 의장은 지난 5월 14일 인구감소와 저출생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군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함께하자’는 슬로건 아래,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한 것으로, 전국의 지방의회와 공공기관, 단체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김영호 의장은 “인구문제는 특정 세대만의 문제가 아니라 모든 세대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야 할 공동의 과제”라며 “음성군의회는 아이를 안심하고 낳아 기를 수 있는 환경 조성과 노인이 존중받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실질적인 정책과 제도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영호 의장은 이번 캠페인의 다음 주자로 NH농협 음성군지부 고윤종 지부장을 지목하며, 인구문제를 지역과 세대 모두가 함께 풀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문화예술체험촌는 오는 18일 오전 11시 지역 주민과 방문객을 위한 주말문화장터와 함께 도예 작가 박종현 및 오형신 초대전을 동시 개최한다. 주말문화장터는 음성군문화예술체험촌 야외마당에서 지역 예술인이 참여하는 프리마켓, 공예체험 프로그램, 먹거리 장터, 통기타 가수 ‘준바리’의 버스킹 무대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지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예술과 문화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된다. 또 체험촌 내 전시 공간에서는 두 명의 도예 작가가 초청돼 5월 18일부터 6월 13일까지 특별 전시가 열린다. 박종현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흙과 불이 빚어낸 삶의 단면을 ‘한 조각(관점_직선과 곡선)’이라는 주제로 풀어낸 작품들을 선보인다. 일상에서 마주하는 소소한 감정과 기억을 조형적으로 표현한 도자 작품들이 관람객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오형신 작가는 전통 민화의 상징인 ‘호랑이’를 중심으로 ‘민화, 호랑이의 해학’이라는 주제로 유쾌하고 해학적인 요소가 담긴 도예 작품을 전시한다. 민화의 해석을 도자기로 확장한 이번 전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은 ㈜잼토리와 함께 추진하는 2025년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인 ‘팔성리 풍류시대’의 첫 프로그램을 지난 11일 팔성리 고가(충북도 문화유산자료)에서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팔성리 풍류시대’는 우리 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고택·종갓집)의 일환으로 음성군 생극면 팔성리 위치한 ‘음성 팔성리 고가’에서 진행되며, 고가가 지어진 1930년대 시대상과 풍류를 느끼는 4가지 주제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번에 선보인 프로그램은 ‘A taste of heritage 풍류 여행’으로, 중국·베트남·캄보디아·네팔·파키스탄 등 5개국에서 온 외국인 20여 명이 참가해 국가유산과 전통문화를 함께 즐기고 체험했다. 팔성리 고가와 팔성리 마을 산책으로 한국 시골 마을의 정취를 느끼고, 아리랑 노래, 숟가락 난타를 배우며 흥의 풍류를, 명상과 전통 꽃차·다과 체험을 통해 휴식의 풍류를 즐겼다. 프로그램을 주관한 ㈜잼토리의 이아리PD는 ‘팔성리 고가를 찾는 군민을 비롯한 내·외국인 누구나 국가유산을 통해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함께 뛰겠다’고 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이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전국 82개 군 단위 기초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2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최고등급인 ‘가등급’을 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선제적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국 광역·기초지방자치단체, 중앙행정기관, 시·도교육청 등 총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민원행정과 전략체계 등 민원서비스 운영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음성군은 이번 평가에서 선제적인 민원 대응, 기관장의 적극적인 민원 현장 활동, 지역 특성을 반영한 민원 행정 서비스, 사회적 배려계층을 위한 민원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거두며, 충북도 내에서 유일하게 ‘가등급’을 획득했다. ‘가등급’은 전체 기관 중 상위 10%에게만 주어지는 최우수 등급으로, 특히 군은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고충민원 처리 등 4개 항목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로써 2018년부터 7년 연속 전국 상위 10%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은 13일 오전 10시 삼성면 양덕리 일원에 위치한 충청북도 기념물 ‘음성 망이산성’의 학술자문회의를 실시하고, 13시 30분부터 조사 현장을 일반에게 공개하는 현장공개회를 개최했다. 음성 망이산성은 삼성면 마이산 정상에 위치한 내성과 외성의 2중 구조로 축조된 석축산성으로, 외성은 내성을 감싸듯 축조됐으며 외성의 총길이는 약 2080m이다. 이 산성은 경기도 남동부 지역과 충청도 북부 일대를 연결하는 주요 교통로에 위치하고 있는 중요한 유적이다. 특히 산성과 봉수대가 함께 존재하고 있어, 시대에 따라 군사적 방어와 봉수 역할을 했던 복합 유적으로 학술 가치가 매우 높다. 2003년 충청북도 기념물로 지정, 2023년에는 산성 내 망이성 봉수 유적이 사적으로 지정됐다. 이번 시굴조사는 망이산성의 전체적인 현황을 비롯해 초축(初築) 시기와 주체 등을 보다 명확히 파악하고 산성 내부에 잔존하고 있을 관련 시설들의 유무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됐다. 조사 결과, 그간 명확한 범위를 알 수 없었던 내성의 토축 성벽을 확인했으며, 원저단경호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의회는 13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5월 정례의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음성군 리의 명칭과 구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하여 ▲음성군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음성군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관리 및 운영 조례안 등 19건에 대하여 논의하고, 지역 현안에 대하여 의견을 공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음성군 리의 명칭과 구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현재 조성 중인 산업단지 내 행정구역을 변경 구획에 맞게 조정하려는 것으로 주민 혼란 방지 및 효율적인 행정서비스 제공을 기대할 수 있게 됐고, ▲음성군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음성군 고령친화도시 조성 추진 시 모니터단 및 위원회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체계화된 사업추진을 통해 노인복지 증진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음성군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관리 및 운영 조례안은 2024년도 조성된 음성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의 효율적인 관리 및 운영을 위한 것으로 화물자동차 밤샘 주정차 민원 해소와 물류기반시설 확충이 기대된다. &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은 13일 금왕농기계임대사업소(서부지소)에서 삼성콩작목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주산지 일관기계화 지원사업 장기임대용 농업기계를 전달했다. 주산지 일관기계화 지원사업은 밭작물 기계화율 제고를 위해 경운·정지 및 파종에서 수확까지 일관 기계화에 투입되는 농업기계를 구입해 내구연한 동안 구입가격의 20%의 임대료로 장기 임대하는 사업이다. 군은 해당 사업으로 삼성면을 포함한 음성의 밭작물 생산의 기계화를 위해 콤바인과 파종기 등 6종 8대를 구입, 시기적절하게 농업기계를 투입함으로써 적기 영농 실현으로 농가 경영비를 절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 연간 의무 농작업 시행으로 작목반 회원뿐만 아니라 주변 농가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밭작물 기계화율 촉진과 농촌 노동력 부족 해소를 위해 주산지 일관기계화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해 오고 있다. 2020년 콩·보리작목반을 시작으로 2022년 우등콩작목반, 2023년 케이팜영농조합법인, 2024년 생극농협 들깨작목반에 이어 2025년 삼성콩작목반 등 지금까지 총 5개소에 농업기계 총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은 13일 금왕농협 북부지점에서 음성군과 NH농협 음성군지부, 금왕농협과 협력사업으로 마련한 농업용 급유기 22대, 타이벡 부직포 328개를 농가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조병옥 군수, 고윤종 농협음성군지부장, 이명섭 금왕농협 조합장과 조합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지원되는 농자재는 총 2억원 상당으로, 음성군이 20%, 농협중앙회 20%, 금왕농협 10%, 농가가 50%를 부담했다. 군은 연일 치솟는 인건비와 영농기자재비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경영비 절감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상기후로 농가의 생산성이 감소하고, 영농기자재 가격이 상승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이번 지원사업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농협 관계자는 “앞으로도 음성군과 농협이 협력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적극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은 오는 16일 오후 7시 음성읍 설성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제26회 음성품바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군민들과 함께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찾아가는 거리공연 버스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음성예총 주관으로 음성품바축제를 널리 알리고 축제에 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축제 개최 예정 장소인 설성공원에서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버스킹 무대는 음성연예예술인협회, 팝페라 볼라레, 보컬 인썬, 음성군품바재생예술체험촌 품바고고장구 예술단, 음성품바축제 홍보단(댄스홀릭, 감곡셀럽) 등이 참여해 품바의 정신인 나눔과 희망, 해학을 담은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특히 관람객과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자유로운 형식의 공연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강희진 음성예총 지회장은 “찾아가는 거리공연 버스킹은 축제를 기다리는 군민들에게 작은 선물이 될 것”이라며 “품바축제가 지역의 대표 문화축제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nbs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제26회 음성품바축제가 “음성은 품바지!”라는 주제로 6월 11일부터 15일까지 음성 설성공원과 꽃동네 일원에서 개최된다. 음성 품바 축제는 꽃동네 설립의 모태인 故 최귀동 할아버지의 박애 정신을 기리기 위한 행사다. 축제에서는 장애가 있는 몸으로 가난한 이들을 먹여 살린 그의 삶을 헤아리며 풍자와 해학, 사랑과 나눔의 정신문화를 선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가 8년 연속 선정한 문화관광축제이자, 10년 연속 충청북도 최우수 축제로 지정된 음성품바축제는 올해도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콘텐츠로 방문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 품바 축제는 플레이존(Play Zone), 펀(Fun)존, 하이(High)존, 셰어(Share)존, 그린(Green)존으로 나눠 체험, 공연은 물론 청년·청소년(래퍼·댄스), 나눔, 친환경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플레이존에서는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전국 품바 길놀이 퍼레이드와 품바 하우스 짓기 경연대회, 그리고 품바촌에서 품바 분장, 의상을 입고 품바가 되어 보는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펀존에서는 지난 5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 축제 추진위원회는 제26회 음성품바축제에 참여하는 향토음식점과 품바국수거리 입점업체를 대상으로 축제장 안전한 먹거리 등 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교육은 한국외식업중앙회 충북지회 음성군지부 사무실에서 축제장 안전 먹거리 제공, 바가지요금 근절, 다회용기 사용, 친절 서비스 등의 내용으로 진행했다. 음성군 축제 추진위원회는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축제장 내 향토음식점, 품바국수거리 다회용기 제공 및 1회용품 줄이기 △축제 먹거리 알리오를 통한 판매 음식 정보 사전 공개 △바가지요금 암행 감시단 운영 등을 추진한다. 이번 먹거리를 주관하는 김기용 한국외식업중앙회 충북지회 음성군지부장은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착한 가격을 더한 친절한 서비스로 음성을 찾아오시는 관람객을 모시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제26회 음성품바축제는 6월 11일부터 5일간 ‘음성은 품바지!’라는 슬로건으로 음성읍 설성공원과 꽃동네 일원에서 개최된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은 12일(08:30) 상황실에서 주간 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조병옥 군수는 △2026년도 정부예산 확보 △공공기관 충북혁신도시 이전 필요성 △과수화상병 예방 △제26회 음성품바축제 준비 등 현안 업무를 살피며 회의를 주재했다. 정부 각 부처는 예산안 편성지침을 기반으로 이달 말까지 예산요구안을 확정해서 기재부로 제출한다. 이와 관련하여 조 군수는 정부 부처별 예산요구안에 음성군 사업의 반영 여부를 다시 한번 점검하고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방문 등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국부동산원 발표에 따르면 충북혁신도시의 중심 상권 공실률이 올해 1분기 기준 30%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조 군수는 “충북혁신도시가 자족 기능을 갖춘 지역의 거점으로 성장해야 수도권 쏠림을 완화하고 청년이 유입되는 도시로 발전할 수 있다” 말했다. 이어 그는 “비혁신도시 지자체에서 공공기관 이전을 요구하고 있지만 ‘혁신도시특별법’에 따라 2차 공공기관은 반드시 혁신도시로 이전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겨울철에 나무의 궤양 등에서 월동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는 지난 11일 산불 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영남지역 주민들을 위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 154만1000원을 대소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은 음성군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한국어교실에 다니고 있는 외국인노동자들과 강사들의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산불 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하게 됐다. 유순익 센터장은 “한국어 교실 수강생들이 대한민국의 일원으로서 이웃의 아픔에 함께하기 위해 이번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하고 꾸준한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종희 대소면장은 “대소면의 한 축을 담당하는 외국인들의 이웃에 대한 사랑과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국적을 떠나 모두가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가 2015년 법무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개소한 이후 중국, 베트남 등 수백 명의 외국인 노동자들이 매주 일요일 학구열을 불태우며 한국어 수업을 듣고 있다. 센터는 우리 문화 교육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품바재생예술체험촌은 제26회 음성품바축제 현장에서 무료 업사이클 체험 부스 ‘새활용 공작소’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새활용 공작소’는 쓸모없고 버려지는 것들을 활용해 참여자들에게 환경과 재생예술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체험 부스로, 폐목을 활용한 로봇키링과 조개껍질을 활용한 키링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6월 11일부터 15일까지 음성품바축제 현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체험은 체험촌을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품바재생예술체험촌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새활용 공작소’에서는 축제 현장에서 목표량의 쓰레기를 주워 오는 관광객에게 체험촌 체험 쿠폰을 나눠주는 ‘줍깅 이벤트’와 그린피스에서 제공받은 사진을 전시해 환경오염과 기후변화의 심각한 문제를 알릴 예정이다. 강희진 운영대표는 “매년 다양한 기관에서 업사이클 체험부스를 찾아주고 있고, 음성품바축제의 대표 부스로 자리잡았다”며 “올해도 많은 참여자들이 환경을 생각하고 재생예술의 즐거움을 함께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음성군품바재생예술체험촌은 상반기 진행됐던 ‘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은 오는 6월 19일 저녁 7시 30분 음성문화예술회관 6월 기획공연으로 국립국악원의 ‘연희_판, 흥으로 잇는 세상’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문굿과 비나리를 시작으로 △황해도의 사자춤 △경기·충청의 버나와 살판 △경상도의 죽방울놀이와 무을 북놀이 △전라도의 버꾸춤 등 전국의 예인이 선보이는 팔도 연희 난장과 경기·충청과 전라도, 경상도 세 지역의 풍물가락을 바탕으로 국립국악원 민속악단이 재구성한 판굿을 선보이는 특별한 공연이다. ‘연희’는 이야기, 음악, 노래, 춤, 놀이가 중심이 되는 악(樂)·가(歌)·무(舞)·희(戱)의 종합예술로 시대의 흐름 속에서도 공동체의 정서를 담아내며 민중과 함께 지켜져 온 우리 전통예술을 의미한다. 국립국악원의 ‘연희_판, 흥으로 잇는 세상’은 팔도의 연희가 다채롭게 어우러지는 난장(亂場)으로 구성됐으며, 우리나라에서 최고의 기량을 갖춘 국립국악원의 민속악단이 중심이 돼 우리 민족의 흥과 신명이 살아 숨 쉬는 한국 예술의 진수를 보여줄 것이다. 공연은 ‘2025 국악을 국민속으로’ 사업 선정작으로 국립국악원이 주최하고 음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보건소는 질병관리청과 협력해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지난 2008년부터 실시하는 국가승인 통계조사로, 군민들의 각종 건강지표를 파악해 기초건강 통계자료를 생산하는 중요한 사업이다. 본 조사 결과는 지역 보건의료계획 수립과 평가지표로 활용될 예정이다. 조사 대상은 만 19세 이상 성인 900여 명으로, 조사 내용은 가구조사, 건강행태(흡연, 음주, 안전의식, 신체활동, 식생활, 비만 및 체중조절, 건강지식, 구강건강, 정신건강), 예방접종 및 검진, 개인위생 등 총 19개 영역 169개 문항으로 구성돼 있다. 사전에 표본 가구 선정통지서를 조사 대상 가구로 우편 발송하고, 건국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교육을 받은 전문 조사원이 직접 가정에 방문해 태블릿 PC를 활용한 1:1 면접조사를 실시한다. 조사에 참여한 조사 대상자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상품권)을 지급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는 12월에 공표되며, 내년 2월에 분석보고서인 ‘지역건강통계 한눈에 보기’와 ‘지역사회 건강통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