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주시가 코레일 수도권동부본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새로운 관광시장 확보를 위한 동력 마련에 나섰다. 시는 11일 충주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코레일 수도권동부본부와 ‘KTX(판교-충주) 개통에 따른 충주 관광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정남 문화체육관광국장, 구혁서 코레일 수도권동부본부 영업처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양 기관의 관광사업에 관한 협력 및 지원 △판교역사(경강선) 내 충주시 관광콘텐츠(축제, 행사, 관광상품 등) 홍보 등의 내용이 담겼다. 협약 내용에 따라 충주시는 KTX 운행시간을 연계한 충주역 거점 시티투어 운영과 축제·체험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프로그램을 코레일과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판교역사 내 충주 관광지도, 책자 등을 진열할 수 있는 홍보물 게시대를 설치하고 주요 축제, 관광상품 등 시기별 맞춤 홍보 포스터를 비치할 계획이다. 이정남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상생협약으로 철도와 함께 성장해 온 대한민국 대표 공기업인 한국철도공사와 함께 충주 관광 발전을 도모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주시 호암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8일 ‘모유사랑(원장 홍미희)’ 업체와 산모 건강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주시 2023. 12월 말 인구 통계에 따르면 호암직동은 2023년 출생등록 205명으로 충주시에서 가장 많은 출생등록을 했으며, 만7세 이하 아동 또한 1,683명으로 영유아 복지에 대한 수요가 많은 곳이다. 지사협은 이러한 인구 특성과 복지 수요를 반영해 저출산 문제를 지원하고자 산모들에게 모유마사지 및 육아상담 클리닉 업체인 모유사랑과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지원 대상은 호암직동에 주소를 두고,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기준을 충족하는 가구이다. 홍미희 원장은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사회에서 관심을 갖고 지원하는 사업에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출산한 산모들에게 육아에 대한 전반적인 코칭과 함께 모유 수유를 권장하고, 산모들의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탁영애 위원장은 “호암직동의 인구가 점점 젊어지고, 태어나는 아이들도 많아져 새로운 복지 욕구를 해소하기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주시는 도시미관과 주거환경을 저해하는 장기간 방치된 빈집 관리를 위해 한국부동산원과 2024년 빈집실태조사 용역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빈집실태조사는 도시지역의 경우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농촌지역의 경우 농어촌정비법에 의거해 5년마다 실시하도록 규정하고 있고 1년 이상 아무도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아니하는 주택이나 건축물을 조사하는 것이다. 시는 전국 빈집실태조사 통합 가이드라인에 따라 사전조사를 실시하고 현장조사는 빈집에 대하여 현장 확인 및 면담 등을 통해 빈집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특히, 확인된 빈집의 상태 및 위해성에 따라 1~3등급으로 분류해 1등급에 대하여는 소유자의 동의를 얻어 임대 등 다양한 활용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3등급으로 분류되는 빈집에 대하여는 철거 장비 임대료로 동당 200만 원을 지원해 소유자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오는 10월까지 실태조사를 마무리하고 2025년 빈집정비계획을 수립해 빈집을 효율적으로 정비 또는 활용할 계획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주시는 국민연금공단과의 빅데이터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정책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1일 온라인을 통해 체결된 협약은 국민연금공단의 일자리 및 청년 관련 데이터를 시민 중심의 발전에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앞으로 2년간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다양한 데이터를 받아 데이터 분석 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분석 사업을 위해 관련 지표의 공동 연구 및 성과 공유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시는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제공받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업체 및 종사자 분포, 고용환경 특성, 지역경제 현황 분석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청년 취업자 분석, 충주 시내 근무자의 거주지 분포 등을 분석하여 지역별 일자리 활성화 정책을 수립하고, 지역 문제 해결 및 정책 반영, 의사 결정 지원에 기여할 예정이다. 김선희 정보통신과장은 “국민연금공단의 우수한 데이터 활용을 통해 지역민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일자리 활성화와 맞춤형 복지 정책을 활용하겠다”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주시 봉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어르신 스마트폰 첫 교육을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지사협은 노인 스마트폰 교육을 2022년부터 특화사업으로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으며 지속적인 교육 진행 요청으로 올해도 추진하게 됐다. 교육은 정보통신과의 협조를 받아 봉방동 어울림센터에서 일주일 동안 10시간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 마지막 날 스마트폰으로 영화 예매 후 영화관에 방문해 발권 및 키오스크를 체험해보는 실습도 진행해 어르신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선사했다. 한 참여 어르신은 “현장에 나와 배운 내용을 직접 실습해 볼 수 있어 매우 좋고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성원 봉방동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스마트폰 사용법에 더 익숙해져 보다 손쉽게 사용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재)충주문화관광재단은 지역 예술인 및 예술단체의 안정적인 창작예술 활동 및 기반을 지원하기 위한 ‘2024 충주문화예술지원사업’에 문학, 시각, 공연 분야 총 117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는 특히 예술하기 좋은 도시 ‘충주’ 원년의 해를 맞아 지원사업의 절차를 획기적으로 개편하고, 예술인 데이터베이스 등록 시스템을 활용한 서류 간소화로 지역예술인과 예술단체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심사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문학과 시각, 공연예술 분야별 전문심사위원회를 통해 1차 서류와 2차 인터뷰 심사를 거쳐 개인 51건, 단체 66건을 선정했으며, 특히 문학과 시각분야의 개인, 생활예술 단체 지원이 확대됐으며, 이는 지난해 92건 보다 27%이상 증가된 수치다. 공모에 선정된 예술인 및 예술단체에게는 최저 200만원부터 지원유형 및 규모에 따라 사업비가 차등 지원될 예정이다. 재단은 3월 중순부터 선정단체를 대상으로 교육과 컨설팅을 거쳐 충주시 문화예술시설에서 117팀(인)의 분야별 다양한 예술활동을 시민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청지방통계청장은 6일 충주시 봉방동에 위치한 재래시장을 방문해, 물가수급동향을 살펴보고 상인들과 소통 및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우열 청장은 내수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에게 격려의 말씀과 소비자물가조사 협조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으며, “통계청은 물가정책 추진에 기초가 되는 물가동향을 신속하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국민이 필요한 통계를 적기에 신속·정확하게 생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어려운 조사 환경에서 현장 조사를 수행하는 담당자를 격려하고 정확한 조사를 당부했다. 한편, 통계청 충주사무소는 소비자가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구입하는 상품과 서비스 458개 품목에 대해 매월 물가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주시는 ‘충주시 성실납세자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3월에 성실납세자 400명에게 충주사랑상품권 3만 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성실납세자 지원은 납세자의 납부의식을 고취하고 자동이체 제도를 활성화해 납기 내 징수율을 높이고자 실시하는 제도이다. 2023년 기준 지방세 체납이 없고 연간 2건 이상의 지방세를 자동이체 방식으로 납부한 자와 연간 3건 이상 2백만 원 이상의 지방세를 납기내 납부한 자(14,000여 명)를 대상으로 시는 지난 4일 전자추첨을 통해 400명을 선정했다. 유재연 세정과장은 “자동이체 제도로 납세자는 납기 말일 편하게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으며 성실납세자 경품 당첨의 기회도 주어지니 많이 활용하시기 바란다”며, “다가오는 6월 정기분 자동차세부터 자동이체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납기 한달 전인 5월 말까지 신청하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자동이체는 위택스 홈페이지를 이용 신청하거나 거래은행,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시청 세정과로 방문 신청할 수 있으며, 부과월 납기 한달 전까지 신청하면 된다. 자동이체 방식으로 납부하는 경우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주박물관은 충청북도와 충북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2024 충북형 생애주기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도비 3,200만 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충북형 생애주기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은 충북도민 누구나 더 가까이, 더 깊게 누리는 문화예술교육을 비전으로 전 생애에 걸쳐 문화예술교육의 경험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충주박물관은 영유아 대상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충주박물관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지역의 유아 600여 명을 대상으로 '고고!(GO! 古!) 선사마을' 프로그램을 30회차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지역 선사 문화와 유아교육 누리과정을 연계하여 선사시대의 다양한 자연생활 유아 맞춤형 문화예술교육으로 '선사마을에 가자!', '선사시대 속으로', '선사마을에서 놀자!' 총 3회차로 구성되어 있다. 조명란 충주박물관장은 “이번 교육은 선사시대 생활과 자연재료를 활용한 오감놀이를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유아들에게 박물관을 친숙하게 접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외에도 원데이클래스, 박물관대학 등 연령대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주시는 알리고 싶은 충주이야기 융합・창조 학습동아리가 우리가 모르던 지역 이야기를 알기 쉽게 그림책으로 제작해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동아리는 충주 지역에 전해오는 설화를 알기 쉽게 글로 창작하는 설화창작소 예성글패 동아리 (회장 김영실)와 그림에 따뜻한 감정을 주는 감성을 그리다 일러스트 동아리(회장 김해자)가 융합해 구성됐다. 동아리는 ‘안녕 설화야’ 두 번째 이야기인 ‘휘리릭 쿠우웅’과 목계강 솔밭 유래를 담은 ‘목계솔밭’, 용산동 국화 꽃길 조성 과정을 담은 ‘용산동 국화꽃이야기’ 등 3개의 그림책을 총 700권 발간했다. 또한, 발간된 책들을 지역 도서관,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 기부해 시민 누구나 읽을 수 있도록 했다. 시는 그림책으로 학습 결과물을 배출하는 알리고 싶은 충주이야기 융합・창조 동아리 활동을 꾸준히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지금까지 제작된 충주 설화 그림책을 바탕으로 충주 설화 안내 지도를 제작해 지역 곳곳의 설화를 한 눈으로 파악하는 한편 다양한 연계 사업을 추진한다는 입장이다. 김선희 평생학습과장은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사)충북장애인부모연대 충주시지회는 (주)지앤피와 장애인 일자리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장애인부모연대에 따르면 지난 1월 ㈜지앤피와 발달장애인의 현장 중심 직업훈련에 관한 협약을 체결 후 발달장애인근로자 직무지도원 파견사업을 통해 장애인 일자리 확대를 실천하고 있다. 양 기관은 ‘선배치 후훈련’ 방식으로 발달장애인 3명을 선발해, 회사 내 환경관리를 담당하는 직업훈련을 했다. 또한, (주)지앤피는 직업훈련에 참여한 발달장애인 훈련생을 2024년 3월부터 인턴으로 고용해 발달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양영훈 대표는 “앞으로도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 일할 수 있는 기업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기회 제공을 통해 건강한 생활은 물론 자기 삶의 주체로 활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주시는 지난달 28일 캄보디아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54명에 대해 마약약물 검사와 기본교육(근로기준. 범죄예방. 소방교육. 쓰레기 분리수거 등)을 실시 후 앞으로 5~8개월 함께 할 농가에 배치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소와 인건비 상승을 억제하고자 22년 11월부터 캄보디아 라오스 등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계절근로를 운영 중이다. 캄보디아 54명의 계절근로자는 인삼, 담배, 고구마, 수박. 벼작목 등에 배치돼 농촌 일손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또한, 향후 3월에서 5월 사이 캄보디아, 라오스에서 농가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120명과 북충주(앙성)농협에서 운영하는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 자 30명을 농가에 추가 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베트남, 태국. 중국 등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입국자 96명까지 농가에 배치되면 충주시 총괄 외국인 계절근로자 300명이 농촌지역에서 일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2023년에는 129명이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올해에는 300명으로 확대되는 등 매년 인원을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주시청 축구동호회는 관내 기업 및 관계기관과의 축구 경기를 통해 함께 땀 흘리며 건강증진 외에도 애로사항 청취, 업무교류 등 적극적인 소통에 앞장서고 있다. 축구동호회는 지난달 28일 엘리베이터 의장품 제조기업인 우진전장과의 친선경기를 통해 관내 기업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11월에는 관내 직장인 축구대회인 제28회 충주시 생활체육회장배 축구대회에 참가해 관내 기업인 에이치그린파워(주), 현대성우캐스팅(주), 사빅코리아(유), 건설기계종사자들과 경쟁하며 준우승을 한 바 있다. 또한, 한국교통대, 충주구치소, 충주소방서 등 관내 관계기관과의 정기적인 친선경기를 포함해 충북도청, 증평군, 음성군 등 도내 지자체와의 친선대회 등도 진행했다. 오는 4월에는 현대엘리베이터와의 친선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강릉시, 공주시, 성남시, 충주시 등 총 4개 도시 공무원들이 참가하는 축구대회를 매년 개최해 지역 간 소통의 모범사례를 선보이고 있다. 정문구 회장은 “충주시청 축구동호회가 축구를 통하여 관내 기업 및 관계기관들이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주시는 여름철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에너지효율개선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은 저소득층, 사회복지시설 등에 냉방기기(에어컨)를 보급하는 것이다. 모집 대상은 저소득층의 경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가구 등이다. 다만, △주거급여법 제8조의 수선유지급여 대상 가구 △공공기관 소유 주택에 거주 중인 가구 △2016년 이후에 제조된 에어컨 보유 가구 △2016년 이후 해당 사업에 선정돼 기존에 지원받은 가구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4월 5일까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사업에 선정된 가구에는 한국에너지재단에서 직접 벽걸이에어컨(약 75만 원)을 설치할 예정이다. 사회복지 시설 지원의 경우 '사회복지사업법' 제34조에 해당하는 사회복지시설 중 노인복지시설, 아동(영유아) 복지시설을 우선으로 선정하며, 예외적으로 추천할 시설이 없는 경우 기타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총 3개 내의 시설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위 자격기준 외에도 △동 사업을 지원받은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주시는 ‘2024년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운영 기관인 ‘함께하는 사람들’과의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2024년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은 오랜 기간 사회활동을 통해 남다른 노하우를 가진 은퇴자들을 인력 충원에 어려움을 겪는 비영리단체나 사회적기업 등에 배치해 재능기부 문화를 활성화하는 것이다. 참여 자격은 충주시에 거주하며 해당 분야 경력 3년 이상으로 사회공헌활동에 관심 있는 만 50세 이상 75세 미만인 퇴직자다. 참여자로 선발된 자는 사전 교육 후 관내 사회적기업, 복지시설, 비영리단체 등에 배치돼 사회서비스, 문화예술, 교육연구, 상담멘토링 등 13개 분야에서 월 120시간, 연 540시간까지 활동할 수 있다. 또한, 1일 4시간 이상 참여 시 활동 실비 1만 원(식비, 교통비)과 시간당 2천 원의 참여 수당이 지급된다. 박미정 경제기업과장은 “사회공헌활동이 폭넓은 분야로 확산돼 은퇴 중장년의 제2의 인생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주시는 3월부터 올 연말까지 매월 11일을 생활 속 걷기 실천을 통한 보행문화 확산을 위한 ‘너도 나도 워킹데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너도 나도 워킹데이’는 걷기를 통한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실천과 탄소 배출 감소를 통한 환경 보호도 함께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두 다리를 형상화하고 있는 ‘11’의 모습에서 날짜와 캠페인의 의미를 부여했다. 올해 첫 워킹데이인 ‘3월 11일’ 워킹데이를 맞아 오는 11일 오전 8시부터 시청 광장에서 직원 및 시민을 대상으로 워킹데이 홍보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매월 시민체육공원, 다중이용시설, 읍면동 걷기 좋은길 등에서 걷기 수칙 홍보와 줍깅 및 걷기대회, 지역행사와 연계한 워킹데이 홍보 캠페인으로 보행문화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 시는 시민들의 워킹데이 참여를 높이기 위해 걷기 동호회 및 걷기 지도자와 함께하는 워킹데이 캠페인과 매월 시민참여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아울러 캠페인을 통해 △일상 생활 속 걷기 수칙(대중교통 이용 걷기, 승강기 대신 계단 이용하기, 워크온과 함께 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