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주민편의 서비스 운영 [충남도민일보] 천안시 불당동은 주민등록증 재발급이 필요한 주민을 대상으로 요양병원을 직접 방문해 발급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주민편의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해야만 발급이 가능한 주민등록증 재발급 업무를 중증장애로 병원에 입원해 방문이 어려운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다. 대상자는 주민등록법상 중증장애로 행정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는 주민으로, 신체적 장애정도가 심해 자립하기가 매우 곤란한 장애인이다. 본인이 직접 주민등록증의 발급·재발급을 신청하기가 어렵다고 판단하는 경우에 해당 중증장애인, 그 법정대리인 또는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보호자의 신청에 따라 담당자가 직접 방문해 재발급 절차를 진행한다. 이명열 불당동장은 “앞으로는 앉아서 신청만 기다리지 않고, 대상 병원 등에 공문을 보내고 신청을 받아 찾아가서 행정절차를 진행하는 적극적인 주민편의 서비스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농한기 어르신 건강교실 운영 [충남도민일보] 천안시 서북구보건소는 7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2019년 농한기 어르신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한기 어르신 건강교실은 주2회 60분 동안 12개 읍·면 지역 경로당과 마을회관에서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낙상예방 운동, 웃음 치료레크리에이션과 더불어 우울증 예방, 치매 예방,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9대 생활수칙 등 생활 속에서 건강을 돌볼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프로그램 사전·사후 시간에는 혈압·혈당 측정 등을 실시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검진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해당 지역 어르신들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이번 건강교실이 농번기에 쌓인 육체적·정신적 피로를 풀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북구보건소 건강생활팀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지역사회 주말행복배움터 운영 사업자 모집 [충남도민일보] 천안시는 2019년 지역사회 주말행복배움터 사업을 운영할 기관·단체·개인을 공개 모집한다. 주말행복배움터는 주5일 수업제도에 따라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토요 프로그램이다. 지역의 교육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체험활동과 예체능 프로그램으로 건전한 주말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다. 지난해 천하대안 왕건 리더십, 직업체험교실, 찾아가는 과학놀이터 등 12개 프로그램이 운영돼 4005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93점의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사업 운영 신청은 7일부터 오는 21일까지이며, 공모 지원대상은 기관·단체·개인으로, 학교 등 공공기관은 지원불가하다. 선정된 운영자는 1개 프로그램당 최대 10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으며,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토요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천안시 교육청소년과 평생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예산군 [충남도민일보] 예산군보건소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폐렴구균은 호흡기 비말을 통해 사람 직간접 접촉으로 전파되며 호흡기 질환이 흔한 겨울과 초봄에 주로 발생한다. 특히 잠복기가 1일부터 3일로 짧고 감염되면 갑작스러운 고열과 오한, 점액 화농성 가래를 동반한 기침, 흉통, 호흡곤란, 빈호흡, 피로 및 쇠약감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심장병·당뇨병 같은 만성질환자가 감염될 경우 치명적일 수 있고, 특히 65세 이상 노인 사망률이 65세 미만 사망률의 약 70배에 달할 정도로 노인들에게 치명적이다. 65세 이전 13가 백신으로 접종을 받은 경우 65세 이후 접종대상이며 65세 이전 23가 백신으로 접종을 받은 어르신은 접종 후 5년이 경과한 뒤 다시 접종을 받으면 예방효과가 증대된다. 따라서 보건소에 접종력을 문의한 후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보건소 및 보건지소로 방문하면 거주지와 관계없이 접종이 가능하며 65세 이상은 평생 1회 예방접종으로 충분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의 건강증진과 감염병 예방을 위해 한분도 빠짐없이 폐렴구균 무료 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예산군 [충남도민일보] 예산군은 7일부터 오는 31일까지 4주간 겨울방학 고등학생·대학생을 대상으로 아르바이트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르바이트 사업은 겨울 방학기간 동안 학생들에게 공직체험 기회를 제공해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자립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에 총 263명이 지원해 평균 5.2대 1의 경쟁률 속에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가정의 자녀, 3자녀 이상 가정의 학생, 본인과 부모 모두 예산에 주소를 둔 학생 등 고등학생 15명과 대학생 35명 총 50명이 최종 선발됐다. 선발된 학생들은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행정복지센터 등에 배치돼 행정업무 처리절차, 민원인 응대 방법 등을 체험하면서 소중한 사회경험을 쌓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아르바이트를 통해 사회경험도 쌓고 내 고장에 대한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자기계발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성실히 근무해 달라”고 당부했다.
포스터 [충남도민일보] 예산군은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윤봉길체육관에서 ‘아이들이 행복한 예산’이라는 주제로 무료 놀이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는 윤봉길 체육관 무료 놀이터는 관내 아동들이 겨울방학 동안 신나게 뛰어놀 수 있도록 선보이는 실내놀이 공간이다. 군은 지난해 호응이 좋았던 놀이시설을 포함한 트램펄린, 키즈라이더, VR가상현실 체험, 에어 바운스, 에어 범퍼카 등의 운영으로 아이들이 놀이공원에 온 듯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무료 놀이터는 오는 20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휴무일 없이 운영하고 만 12세 이하 아동들이 이용 가능하다. 아동을 동반한 보호자는 입장은 가능하나 놀이기구 탑승은 제한된다. 군은 놀이기구 이용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응급상황실을 운영하고 각 시설에 따라 이용 연령, 적정인원 등을 달리해 안전하게 운영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역점으로 추진되는 미래세대를 위한 사업 중 하나인 놀이터 운영으로 아이들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짬짬이 도서관에서 일상 속 독서의 즐거움 찾으세요 [충남도민일보] 논산시가 일상 속 행복한 지식 충전을 위해 짬짬이 도서관 확대 운영에 나섰다. 논산시는 지역주민의 독서편의 제공과 독서생활화를 위해 7일부터 오는 18일까지 2019년 짬짬이 도서관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짬짬이 도서관은 관내 병원, 미용실, 카페 등을 찾는 시민이 ‘짬짬이’ 독서를 할 수 있도록 사업체에 일정기간 무료로 책을 제공해주는 찾아가는 도서관 서비스다. 신청 대상은 관내 문고를 희망하는 병원, 미용실, 카페 등으로 도서를 비치할 수 있는 책장을 구비해야 하며, 희망업체는 논산시 도서관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직접방문 또는 e-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앞으로도 짬짬이 도서관 및 미니도서관 운영 등 참신한 독서진흥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독서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짬짬이 도서관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평생교육과 또는 강경도서관, 연무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짬짬이 도서관은 지난 2016년 17개소를 시작으로 2018년에는 45개소로 확대 운영해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선도적이고 지역특화된 독서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해왔다.
논산시 [충남도민일보] 논산시가 2019년도 시행예정인 주민숙원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합동설계반을 구성, 본격 운영 중이다. 시는 올해 2월 28일까지 10주간 합동설계반을 운영해 설계를 마무리하고, 2월 말 해빙기가 도래하면 즉시 사업을 발주, 상반기 중 사업을 완료해 조기발주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다. 합동설계반은 본청 희망마을건설과 및 읍면동 시설직 공무원 19명을 4개반으로 편성, 총228건의 사업을 대상으로 자체설계를 실시한다. 각 반별로 사업대상지에 대한 현지 조사측량과 실시설계를 추진하며, 현지 조사측량시 이장, 새마을지도자 및 이해관계자와 긴밀한 협조 및 의견 청취로 부실공사를 방지하고 민원발생요인을 사전에 해소할 계획이다. 시는 합동설계반 운영을 통한 자체설계 시행으로 실시설계 용역비 2억원의 예산절감효과가 발생해 지역개발사업에 재투자하게 됨은 물론 사업의 계획부터 설계, 준공까지 전 과정의 철저한 관리와 본청 및 읍면동 직원간 업무 공유가 이뤄져 직무능률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업인 만큼 농번기 이전에 사업을 완료해 영농불편을 최소화하고 예산절감 및 지역경제 활성
보령시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7일 오전 시장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송수영 관당초등학교 교장, 교사 및 학생 등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각공예작품 기증식을 갖고, 오는 8일부터 오는 18일까지 2주간 시청 로비에 전시키로 했다. 이날 기증식은 지난해 12월 개최한 학생 서각작품 전시회에서 가장 호응을 얻었던 작품 15점을 보령시에 기증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관당초등학교는 지난 12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 간 보령문화의전당 기획전시실에서‘눈빛 그리고 손끝, 너와 나의 꿈을 새기다’라는 주제로 서각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서각 작품전은 학생들이 서각 활동을 통해 인내하고 배려하는 마음, 아름다움을 느끼며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심미적 태도를 기르고 잠재된 예술적 감성 발현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서각 동아리 학생 및 졸업생 등 30명의 학생이 80여 점의 작품을 제작 · 출품해 보령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미적 체험의 소중한 기회를 제공했다. 시는 이번 시청 로비 전시 이후에도 보령문화예술회관 및 보령문화의전당 등 주요 문화예술 시설에도 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우리 아이들의 순수함과 열정을 담은 서각 작품 활동이 단순한 취미가
홍성군 [충남도민일보] 충남 홍성군이 오는 17일까지 ‘2018년 기준 사업체 조사’에 참여할 조사원을 모집한다. 사업체 조사는 국내 산업 규모와 분포를 파악하기 위해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국가 지정 통계조사로 오는 2월 13일부터 3월 12일까지 진행되며, 그 결과는 국가 주요 정책 등에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2018년 기준 사업체 조사는 관내 종사자 1인 이상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방문 면접조사로 실시할 계획이며, 조사 내용은 사업체명, 조직형태,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프랜차이즈 관련 사업체 여부 등 14개 항목이 있다. 군의 이번 조사원 모집 규모는 총관리자 1명, 조사관리자 3명, 입력내검원 3명, 조사원 16명으로 만 18세 이상의 사명감과 책임감이 투철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사업체 관련 통계조사 유경험자 및 조사지역에 거주하는 자, 저소득층 및 장애인은 우대 선발할 예정이다. 조사원 지원 방법은 홍성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조사요원 채용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홍성군청 기획감사담당관 법무규제개혁팀에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모집 결과는 18일 이후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 부
올 한해도 지속가능한 영농으로 농업가치 높인다.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급속한 고령화와 인구감소, 기후변화로 위기를 겪고 있는 농업·농촌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8일부터 이달 30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및 각 읍면동에서 2019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새해 영농계획을 수립하는 농가에 올해부터 달라지는 농업정책과 시책 홍보는 물론, 영농현장에서 나타난 다양한 문제의 해결방안과 농업경영, 스마트팜, 작목별 신기술 등을 전파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특히, 농약 사용의 오남용을 막고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올해 1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되는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모든 교육과정에 PLS 제도 교육을 도입하고, 농산물우수관리제도, 가축질병 특별방역대책 등 농정 현안과제에 대해서도 교육할 계획이다. 교육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되며, 농업기술센터에서의 맞춤교육과 읍면동 순회로 구분된다. 전문 교육은 농업기술센터에서 8일 농촌리더, 10일 환경농업, 15일 농촌자원, 22일 귀농귀촌, 24일 청년농업인 교육을 갖고 농업경영체 및 교육대상 등 유형별 맞춤형 교육과정을 설계한다. 읍면동에서는 시정·
보령시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7일 오후 웨스토피아에서 김동일 시장과 실·과·사업소장, 공단본부장, 읍면동장, 본청 팀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주요업무 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기해년 새해를 맞아 올 한해의 시정 여건을 분석하고, 민선 7기 슬로건인 건강한 도시 행복한 보령을 실현해 나갈 로드맵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국가적으로 경제성장률 둔화 및 산업구조 변화, 실업률 상승, 사회적으로는 저출산 및 고령화 심화, 인구감소 등의 현안이 대두되어 지속가능한 신산업 육성과 지역특성 및 맞춤형 일자리 정책은 물론, 양육 부담 완화 정책 추진 등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정책 발굴에 주안점을 뒀다. 또한 실질적인 민선7기 시정의 첫해인 올해 소통과 화합, 협업과 협력으로 1천여 공직자와 시민의 역량을 결집해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개최 관련 기반시설과 국도 77호 개통에 따른 공공시설물 설치를 본격화하고, 대규모 국책사업의 가속화로 대도약의 기틀을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올해 역점 10대 과제로는 범시민 미소 · 친절 · 청결 생활화 운동 지속 전개 일자리 창출 및 산업단지조성을 위한 기업유치 추진 국도 77
버그내순례길 스탬프투어 운영 [충남도민일보] 당진시는 순교와 박해의 역사가 서린 순례길이자 내포 천주교 문화유산을 연결하는 버그내순례길의 활성화를 위해 오는 8일부터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합덕 읍내를 거쳐 삽교천으로 흘러들어 만나는 물길로 합덕 장터의 옛 지명인 ‘버그내’에서 유래한 버그내순례길은 우리나라 최초의 사제인 김대건 신부의 탄생지인 솔뫼성지를 비롯해 한국 천주교 역사상 가장 많은 신자와 순교자를 배출한 국내 최대의 천주교 성지가 분포해 있다. 순례길은 1890년 양촌공소에서 시작해 내포 천주교 역사의 중요한 거점인 합덕성당과 세계관개시설물 유산으로 등재된 합덕제와 합덕제 중수비를 거쳐 원시장과 원시보 우물터, 무명순교자의 묘를 경유해 조선 제5대 교구장을 지낸 다블뤼 주교의 거처와 순교미술관이 함께 있는 신리성지까지 약 13.3㎞ 코스로 이뤄져 있다. 이중 스탬프투어 순례길 코스는 기존 버그내순례길 코스에 신리성지 주변 세거리와 거더리, 하흑 등 옛 공소와 교유촌을 포함해 총 10개소를 경유하는 도보 4시간 코스로 구성했다. 스탬프투어 책자는 솔뫼성지 문화관광해설사 사무실과 합덕성당 성물방, 합덕수리민속박물관 등 3곳에서 수령 가능하며,
당진 송악도서관 주부독서동아리, 책 펴내 [충남도민일보] 충남 당진에서 아이에게 좋은 그림책을 읽어주기 위해 시작한 독서동아리 활동이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 집필로 이어진 엄마들이 있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들은 당진시 송악도서관의 독서동아리 ‘엄마와 그림책’의 회원으로 활동 중인 김수진와 김정은, 김경민 작가 3명이다. 이들은 모두 지난 2014년 창립해 11명으로 구성된 독서동아리 ‘엄마와 그림책’회원들로, 이들이 속한 ‘엄마와 그림책’은 매주 화요일 정기 모임을 갖고 아이들을 이해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공유해 왔다. 이들이 직접 집필한 그림책을 출판할 수 있었던 데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한 ‘1관1단’ 사업에 당진시립송악도서관이 선정된 것이 계기가 됐다. ‘1관1단’사업은 도서관과 박물관, 미술관 등의 공간을 활용해 여러 가지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이들은 이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3월부터 10월까지 조혜란 작가의 지도를 받아 책을 직접 집필해 왔다. 이중 김수진 작가가 펴낸 책은 ‘꽃처럼 바보처럼’이다. ‘꽃자리 어린이 인문학회’ 회원이기도한 그녀는 현재 남편과 아들 1명을 두고 당진에 거주하고 있는
충청남도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수산 생물 질병 분야 민간 전문가 2명을 공수산질병관리사로 위촉했다고 7일 밝혔다. 공수산질병관리사는 수산질병관리원을 개설하거나 종사하는 민간 전문가로, 양식 현장에서 수산 생물 질병 예찰, 진단, 처방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지난 2014년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8명의 공수산질병관리사를 위촉, 총 1397회에 이르는 양식장 질병 예찰 및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양식 어업인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도 수산자원연구소 전병두 수산물안전성센터장은 “현장 중심의 예찰 활동을 통한 수산생물 질병 조기 발견 및 확산 방지로 양식 어업인 피해를 최소화 하고, 수산물 안전성 조사를 확대해 안심하고 수산물을 먹을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한편, 여름철 고수온 및 신종 병원체 등에 의한 양식생물 질병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현장 중심의 선제적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공수산질병관리사와 함께 ‘수산 생물 질병 이동 진료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충청남도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부터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도민 건강과 농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농약 안전 사용 실천을 당부했다. PLS는 국산 또는 수입 농산물 등에 잔류 허용 기준이 설정된 농약 이외의 성분이 1㎏ 당 0.01mg을 초과해 검출되면 부적합 대상이 되는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는 제도다. 이제까지는 잔류 허용기준이 정해지지 않은 농약은 국제식품규격위원회 기준 및 유사농산물 기준을 적용했으나, 올해부터는 일률기준을 적용한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PLS는 궁극적으로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를 보호하기 위한 선진적인 제도”라며 도민 먹거리 안전성이 강화되는 것은 물론, 우리 농산물의 경쟁력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농업인들이 농약잔류 허용 기준이 강화되는 PLS 제도를 바로 알고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작물별로 등록된 농약을 올바르게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PLS 시행을 앞두고 지난해 6월부터 ‘잔류농약 검사 결과 알림 문자 서비스’를 실시, 농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