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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아르바이트 사업은 겨울 방학기간 동안 학생들에게 공직체험 기회를 제공해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자립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에 총 263명이 지원해 평균 5.2대 1의 경쟁률 속에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가정의 자녀, 3자녀 이상 가정의 학생, 본인과 부모 모두 예산에 주소를 둔 학생 등 고등학생 15명과 대학생 35명 총 50명이 최종 선발됐다.
선발된 학생들은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행정복지센터 등에 배치돼 행정업무 처리절차, 민원인 응대 방법 등을 체험하면서 소중한 사회경험을 쌓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아르바이트를 통해 사회경험도 쌓고 내 고장에 대한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자기계발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성실히 근무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