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청북도 충주교육지원청 위(Wee) 센터는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전문상담(교)사 및 임상심리사를 대상으로 5월 8일에 전문상담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아동·청소년 정신병리에 대한 이해 및 대처를 주제로 아동과 청소년의 주요 정신병리를 이해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사회적 의사소통장애, 강박장애, 지적장애, 경계선 지능 등 다양한 아동·청소년의 문제행동을 이해하고 개입할 수 있는 다양한 전략들이 소개됐다. 강사로 나선 [지우심리상담센터 성태훈 원장]은 “아동과 청소년의 정신건강은 단순한 문제가 아니라, 그들의 전반적인 성장과 발달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다. 연수에 참여한 전문 상담 인력들은 “현장에서의 적절한 대응과 예방이 매우 중요한데, 이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책을 얻을 수 있었다”,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대처 방법을 논의할 수 있어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위(Wee) 센터 관계자는 “참석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현장에서 겪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는 오는 6월 열리는 ‘다이브 페스티벌’ 기간 동안 충주에 머물며 축제를 체험하고 홍보할 특별 체류 프로그램 ‘다이브 오소(O-SO) 충주’ 참가자를 9일부터 모집한다. ‘오소(O-SO) 충주’는 ‘Only Stay Our 충주’의 약자로, 참가자는 여행 경비 일부를 지원받아 충주에 체류하며 관광지를 자유롭게 둘러본 뒤 자신의 SNS에 홍보하는 방식으로 매월 진행하는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이다. 그중 ‘다이브 오소(O-SO) 충주’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다이브 페스티벌 기간에 맞춰 운영하는 특별프로그램이다. 참가자는 충주 여행과 동시에 축제장의 화려한 공연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일거양득의 기회를 얻는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최대 20개 팀을 선발해 최소 1박 2일에서 최대 3박 4일까지 숙박비와 식비를 지원하며, 기념 한정판 ‘충주씨 굿즈’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참가자는 축제 전후 자신의 SNS 채널을 활용한 다이브 페스티벌 홍보 과제를 수행하면 된다. 사업 모집 기간은 5월 9일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노인복지관, 충주시립노인요양원, 충주시립노인주야간보호센터에서는 8일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이해 시설 이용 어르신을 위한 ‘효(孝)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충주시노인복지관에서는 본관과 남부분관, 동부분관 3개소에서 시설 이용 어르신 1,500명을 위한 △기념사진 촬영 △발 마사지 △영상 자서전 촬영 △소원 편지 쓰기 등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노인복지관에서 운영하는 경로식당은 떡과 음료를 추가하는 등 특별식을 제공했으며, 지역기업 ‘영신내추럴’의 후원으로 2,200송이의 카네이션도 함께 전달됐다. 더불어 사랑실은 교통봉사대, 남산유치원 등 다양한 기관의 나눔이 더해지며 풍성하면서 정이 넘치는 시간이 이어졌다. 같은 날, 충주시립노인요양원과 주야간보호센터는 시설 이용 어르신과 종사자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1부에서는 종사자들이 어르신들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선물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고, 2부 야외무대에서는 공연단과 보호자, 지역주민, 종사자 등이 준비한 △난타 △민요 △색소폰 연주 등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제64회 충청북도민체육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성화 출정식이 8일 오후, 충주시청 현관 앞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석 충주부시장을 비롯해 성화 주자 9명과 공무원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해 도민체전의 성공을 기원하며 뜻깊은 출발을 함께했다. 행사는 개식 선언을 시작으로 김진석 부시장이 황광복 칠금동 통장협의회장에게 성화봉을 전달하며 본격적인 봉송의 시작을 알렸다. 황광복 칠금동 통장협의회장은 이번 도민체전을 대표하는 최초 성화주자로 나서 지역 공동체를 대표하는 상징적 역할을 맡았다. 김 부시장은 “이번 체전이 도민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과 참여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성화에 담긴 충북도민의 열정과 염원이 대회 기간 내내 밝게 타오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화는 전날 7일, 호암동 시민의 숲 ‘천년의 숨터’에서 어린이들이 ‘숲의 요정’으로 분장해 자연과 어우러진 창의적 방식으로 채화됐다. 시는 전통적 형식에서 벗어나, 지역의 미래를 상징하는 아이들이 주체가 되는 시민참여형 채화식을 통해 ‘문화가 풍성한 체전, 시민이 주인공인 체전’이라는 도민체전의 정체성을 강조했다. 출정식을 마친 성화는 충주 도심을 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재)충주문화관광재단은 터프팅 공예전‘터프한 포근이들’을 가흥예술창고(충주시 중앙탑면 가흥신대 2길 37, 충주공예전시관)에서 5월 10일부터 내달 6월 8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터프팅’이란 터프팅 건을 이용하여 실을 천위에 쏘아 다양한 그림이나 패턴을 빠르게 그려내는 방식으로, 특유의 폭신하고 감각적인 결과물로 최근 MZ세대는 물론 전 세대에 걸쳐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전시‘터프한 포근이들’은 이러한 터프팅의 매력을 충주에서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된 체험형 전시로, 관람객들은 전시 관람은 물론 직접 손으로 만들어 보는 과정까지 함께 경험 할 수 있다. 약 30점의 소·중·대형 터프팅 아트 작품들이 전시되며 작품이 완성되기까지의 과정을 담은 제작 과정 영상 컨텐츠도 설치될 예정이다. 전시기간동안 다양한 체험도 운영되는데 상설체험은 전시기간 평일과 주말 모두 운영되며 섬세한 감성과 창의력을 자극하는 폼폼이와 모루 놀이, 매듭을 이용한 걱정인형 만들기가 준비되어있다. 특히 주말에는 참가자가 직접 터프팅 건을 사용해 나만의 작품을 만들 수 있는 거울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 관아골동화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공연 및 문화체험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전 세대가 함께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동화를 매개로 한 감성적인 소재를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고 있다. 5월 한 달 동안 진행되는 특별 행사는 5월 3일 공연된 어린이날 특별 음악회“꿈, 꽃이 활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주요 행사로는 ▲ 책 놀이 “북적북적 책 놀이터” ▲ 어린이 인형 뮤지컬 “아기 오리 럭키” ▲ 아빠와 추억을 만드는 체험 행사 “아빠의 꿈을 짓는 하루!” ▲ 온 가족이 함께하는 아프리카 음악회 “안녕! 응고마” 등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가족 친화적 행사가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될 예정이다. 더불어 동화체험장 방문 시 '나만의 가방 꾸미기' 행사도 5월에 진행된다. 관아골동화관 관계자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아이들에게는 동화를 통해 감성을 키우고, 부모에게는 아이들과 교감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가 5월 9일부터 23일까지 15일간‘2025년 충청북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시는 사회조사 결과를 토대로 각종 정책 수립과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시민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항에 대한 사회조사를 매년 실시 중이다. 조사 대상은 충주시 지역 내 표본으로 선정된 1,200가구 중 만 15세 이상 가구주(원)이며, 조사원이 해당 가구를 방문해서 면접조사를 진행한다. 조사 항목은 가구, 복지, 문화, 환경 등 60개 항목이다. 특히 올해는 충주시 특성 항목으로 △1인 가구 정책 △다자녀가정 지원 정책 △보육 정책 △문화도시 조성 등을 조사해서 충주시 맞춤형 정책 수립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조사에 응답한 내용과 개인정보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의해 그 비밀이 철저히 보호되며, 통계작성을 위해 수집된 자료는 통계 목적 외에는 사용되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사회조사는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보다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꼭 필요한 통계조사”라며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는 영구 불임이 예상되는 자의 난자와 정자의 냉동 시술비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의료행위로 인한 생식기능 손상으로 영구 불임이 예상되는 자에게 생식세포 동결과 보존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가임력을 보전하고 향후 임신과 출산 가능성을 확보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사업지원은 모자보건법 시행령 제14조 의학적 사유에 해당하는 자만 가능하다. 사유에는 △유착성자궁부속기절제술 △부속기종양적출술 △난소부분절제술 △고환적출술 △고환악성종양적출술 △부고환적출술 △항암치료(항암제 투여, 복부 및 골반 부위 포함 방사선 치료, 면역 억제 치료) △염색체 이상(터너증후군, 클라인펠터증후군, 균형전이에 따른 생식기 기능 저하) 등 총 8가지가 있다. 검사, 과배란 유도, 생식세포(난자, 정자) 채취, 동결, 보관 등의 본인부담금 50%를 지원하며 여성은 최대 200만 원, 남성은 최대 30만 원까지 생애 1회씩 결혼 여부와 관계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단, 해당 시술과 무관한 검사료, 입원료, 연장 보관료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는 연수동 남양공원과 호암택지3호 근린공원 내에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한 ‘맨발 걷기길’ 2곳을 새롭게 조성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맨발 걷기길은 도심 속에서도 충주의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호암지 시민의 숲에서 직접 채취한 황토를 사용해 만들어졌다. 시는 조성된 맨발 걷기길을 통해 시민들의 심신 회복을 위한 힐링 공간을 제공해 건강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고, 지역 자원을 적극 활용해서 자긍심 또한 높일 계획이다. 연수동 소재 남양공원은 평소 노인들의 발길이 잦은 곳으로, 약 200m의 맨발 걷기길과 함께 황토체험장 1개소와 세족장이 마련돼 있어 건강한 여가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남한강초교 앞 호암택지3호 근린공원은 호암택지 주민들이 즐겨 찾는 생활형 공원으로, 약 300m의 맨발 걷기길과 세족장, 흙먼지 털이기를 갖춰 이용자 편의를 높였다. 두 공원 모두 도심에서 가까운 위치에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며, 맨발 걷기를 통해 발바닥 자극과 혈액순환 촉진 등 건강 증진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도내 전통시장 우수상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제19회 충북 우수시장 박람회가 5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충주시 누리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행복한 전통시장, 더 가까이!’를 주제로 26개 전통시장이 참가하며 전시 판매, 먹거리 등 70여 개 부스가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도민체전과 연계해 자유시장과 무학시장의 인근 누리센터에서 개최하는 만큼 더 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9일 오후 4시 개막식 이후 오후 5시 30분에는 ‘CJB청주방송 시장에 가다!’, 10일 오후 4시 30분에는 ‘문화장날’, 11일 오후 2시는 ‘전통시장 최고야’ 등 날짜별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특히, 10일과 11일에는 시군별 특산물 홍보와 경품추첨 행사가 진행된다. 전시판매관에서는 △청주 육거리시장의 버섯 △충주자유시장의 사과와인과 사과막걸리 △충주무학시장의 한과 △엄정내창시장의 치즈와 유산균 △제천약초시장의 약초를 판매한다. 더불어 △결초보은시장의 대추나무 공예품 △옥천공설시장의 꽃차와 꽃식혜 △증평장뜰시장의 볶음참깨 △영동전통시장의 포도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제64회 충북도민체육대회의 성화가 7일 오후 충주시청 앞에 안치되며 대회 열기를 달구고 있다. 이날 열린 성화안치식은 충주시청 본관 앞에서 진행됐으며,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김낙우 충주시의회 의장, 성화주자, 공연단,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행사는 식전 풍물놀이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성화봉송과 성화봉전달, 성화안치, 내빈 인사말씀, 기념촬영 순으로 차분하면서도 뜻깊게 진행됐다. 성화는 박해수 시의원이 인계를 받아 곽명환, 서원복, 유영기 주자에게 이어졌고, 최종적으로 김낙우 의장을 거쳐 조길형 시장에게 전달되며 충주시청 앞에 안치됐다. 성화는 대회 동안 종합운동장에 설치된 성화대에서 계속 타오를 예정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오늘 성화의 불꽃은 충북도민의 열정과 화합의 상징”이라며 “선수단의 뜨거운 경쟁과 시민 여러분의 응원이 어우러져 이번 체전이 더욱 빛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회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모두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번 성화안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교육지원청은 7일, 충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유치원 교원 대상 ‘놀이로 잇는 교육과정! 관찰로 여는 평가!’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충청북도교육청의 2025. 주요업무계획 중 하나인 '놀이와 배움으로 미래를 여는 유아교육'을 구체화하고,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와 교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유아 놀이 기록에 담다'주제의 강의와'그림책으로 여는 놀이','놀이, 그 속에 퐁당! 빠져들기','놀이를 확장시키는 기록의 힘', '알수록 재미있는 미디어 놀이'등 다양한 주제의 워크숍으로 구성됐다. 특히, 월드카페 방식으로 진행되는 워크숍은 참여 교사들이 적극적으로 의견을 나누고 협력하며 실천 중심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충주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현장에서 유아의 놀이를 보다 의미 있게 기록하고 평가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사의 전문성 신장과 놀이 중심 교육과정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는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3기 충주시 명예연구원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위촉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연구원과 부서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대학교수와 연구원 등 관련분야 전문가 10명이 제3기 충주시 명예연구원으로 위촉됐다. 이번 명예연구원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활동할 예정이다. 이어 간담회에서는 명예연구원들이 수행할 연구과제에 대한 설명과 관련 부서 질의응답을 통해 연구의 방향성과 실질적인 정책 반영 방안이 논의됐다. 연구원은 △초광역 발전계획과 연계된 충주시 사업발굴 △새 정부의 국토정책 변화 대응 방안 △AI 기반 첨단의료기기 실증 △수소 등 신산업 분야 전략수립 △농촌인구소멸 대비 및 생활인구 도입방안 등 충주시 발전과 미래 설계를 위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한다. 이를 토대로 충주시가 당면한 지역 현안 중심의 정책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다. 명예연구원은 올해 9월까지 연구를 수행하고 10월 연구과제에 대한 관련 부서와 성과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조길형 시장은 “이번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는 7일 오전 9시, 충주 시민의 숲에서 제64회 충북도민체육대회의 성화 채화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체전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성화 채화는 기존의 ‘칠선녀’ 의식 대신, 지역 어린이들이 ‘숲의 요정’으로 분장해 성화를 밝히는 이색적이고 창의적인 연출로 눈길을 끌었다. ‘자연과 함께하는 문화체전’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어린이 10명이 숲속을 무대로 특별 공연을 펼치며 평화와 화합의 불꽃을 밝히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채화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김낙우 충주시의회 의장, 이정훈 충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충북체육회 김관훈 부회장, 진용섭 충주시체육회장 등 주요 내빈과 성화주자, 공연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내빈들은 성화봉을 차례로 전달하며 도민 화합의 의미를 되새겼다. 채화된 성화는 어린이 공연과 성화봉 전달식을 거쳐 시민의 숲 추진위원장 임청 성화주자에게 인계됐으며, 이후 읍면 봉송을 이어간 뒤 시청 현관에 안치된다. 이어 8일 개회식 당일에는 출정식을 시작으로 시내 봉송이 진행되며,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시민합창단의 공연과 함께 점화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진용섭 충주시체육회장은 “충주만의 특색을 살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와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2025년 충주시 바이오헬스기업 창업 및 성장 지원사업’을 통해 충주시 소재 바이오헬스 기업 지원에 나섰다. 이 사업은 지역 바이오헬스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획됐으며, 2020년부터 5년간 바이오산업 성장을 위해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사업 규모를 대폭 확대했으며, 충북과학기술혁신원 북부권센터에서 수탁을 맡아 기업지원의 전문성을 한층 높였다. 이번 공모는 크게 2개 분야로 △청년·창업지원 분야는 7개 사를 대상으로 기업당 최대 1,500만 원을 지원하며 △경쟁력 고도화 지원 분야는 직전년도 지원기업의 2개 사를 대상으로 기업당 최대 3,000만 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사업화, 공정개선, 시제품 제작 지원 등 기업 수요 맞춤형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신청은 6월 4일까지 충북과학기술혁신원 북부권혁신지원센터로 사업신청서를 방문해서 내거나 우편 제출로 가능하다. 고근석 충북과학기술혁신원장은 “북부권혁신지원센터가 중심이 되어 충주시 바이오헬스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원사업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는 건강도시 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시민들의 걷기 활동을 지원하고자‘맨발 걷기 길 지도’를 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지도에는 지난해까지 조성된 맨발 걷기 길 10곳의 정보가 담겨있으며, 시민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걷기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충주시의 맨발 걷기 길은 △호암지 △평생학습관 △탄금대 △금릉소공원 △대가미 공원 △만리산 공원 △금가면 모현정(하강서원) △앙성면 시화십리길 △중앙탑면 연결녹지(시티자이 옆) △대소원면 쇳돌공원(첨단3호 공원) 등 총 10곳이다. 지도에는 각 걷기 길의 길이, 소요 시간, 예상 걸음 수 정보뿐만 아니라 세족시설, 화장실 위치 등 편의시설 자료도 함께 담겨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높였다. 앞서 시는 2023년 ‘충주 건강지도’를 제작해 읍면동의 걷기 좋은 산책길과 생활체육시설, 공원 정보를 제공하고, 동시에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들의 건강생활을 지원했다. 그 결과, 시민 걷기 실천율이 2023년 45.7%에서 2024년 46.6%로 상승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