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지난 12일 여름철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이범석 청주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는 각 부서 실・국・소장과 구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호우, 태풍, 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각 부서의 그간 추진 상황이 공유됐으며, 향후 중점 추진대책에 대한 보고도 이뤄졌다. 특히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후에 대비해 △집중호우 및 태풍 대비 취약시설 사전점검 △폭염 대응계획 점검 △재해예방사업 추진상황 점검 △수방자재 및 방재시설 점검 현황 △침수 우려지역 예찰활동 강화 △비상연락망 및 재난 대응체계 운영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시는 인명피해 예방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주민대피 및 통제대책을 강화하며, 시민들에게도 각종 재난상황에 대한 사전 대비 등 시민행동요령을 집중․반복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이범석 시장은 “여름철 자연재난은 단 한 번의 방심이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선제적인 점검으로 시민의 생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가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열흘간 ‘2025 공예주간 손맛시장’을 연다.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 6동 2층 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공예주간’과 연계해 진행된다. 전시부터 체험과 시연, 아티스트 토크까지 공예의 전과정을 아우르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특히 ‘새 걸음-공예, 세 가지 결의 발자취’를 주제로 한 전시에서는 청주대학교 공예디자인학과 대학원 석사과정 중인 9인의 예비 공예가가 참여해 실험적 시도와 창작의 과정을 시민과 공유할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24일에는 전시에 참여하는 9인의 예비 공예가들의 창작 과정과 그 과정 속 작가의 생각을 직접 들어보는 아티스트 토크와 유리 블로잉 분야 대학원생 2인의 공예 시연이 뜨겁게 펼쳐져 풍성함을 더한다. 손맛을 제대로 느낄 공예 체험도 다채롭게 운영된다. 20~24일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 운영작가 4인과 청주대학교 대학원생 9명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활성화재단은 13일 농촌 신활력플러스 액션그룹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해 추진상황 등을 점검했다. 방문 대상은 상당구 미원면에 위치한 동청주살림영농조합법인, 팜엔드팜영농조합법인 등 2개 법인으로, 현장에는 황종대 활성화재단 대표이사와 박용국 청주시 농업정책국장 등 재단 및 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두 법인은 지역 자원과 조직을 활용해 자립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농촌 신활력플러스 액션그룹 사업을 통해 매출 상승, 일자리 창출 등 가시적 성과를 보이는 선진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미원산골마을빵을 생산・판매하는 동청주살림영농조합법인은 △우리 농산물 활용 신제품 빵 개발 △제빵 장비 확충 등을 추진하고 있다. 팜엔드팜영농조합은 지역에서 재배한 율무를 활용한 수제맥주 제조사업을 활발히 추진 중이다. 황종대 대표이사는 “각 액션그룹의 성장과 성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현장과의 더욱 긴밀한 소통 등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 보건소는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 및 지역보건법시행령 제2조에 따라 2008년부터 질병관리청과 시 보건소 및 충북대학교가 참여해 지역주민의 건강통계를 생산하는 국가승인 통계조사다. 올해 조사 대상은 질병관리청의 표본추출방식을 통해 선정된 19세 이상 성인 3천587명으로, 시 4개(상당・서원・흥덕・청원) 보건소별로 약 900명씩 조사한다. 선정된 가구에는 조사 실시 전 가구 선정 안내서가 발송되며, 이후 전문 조사원이 해당 가구를 직접 방문해 1대 1 면접 방식으로 조사를 실시한다. 관련 문의사항은 상당보건소, 서원보건소, 흥덕보건소, 청원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조사 문항은 △흡연 △음주 △신체활동 △의료이용 등 19개 건강영역과 충청북도 지역 맞춤형 문항을 포함해 모두 169문항으로 구성됐다. 조사를 완료한 대상자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이 제공된다. 보건소 관계자는“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사회 건강수준을 파악해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과 보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13일 상수도사업본부 상황실에서 수돗물에 대한 시민 불신 해소 및 신뢰성 향상을 위해 2025년 상반기 수돗물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전항배 위원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회의에는 위원 및 관계 공무원 15명이 참석했으며, 신규 위원으로 김진훈 한국수자원공사 청주권지사장과 강가화 청주시 영양교사회 회장 등 2명이 위촉됐다.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원수 및 정수 수질검사 결과 및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의 주요 업무 추진 현황에 대해 보고받고, 수돗물 수질 향상과 신뢰도 제고를 위한 여러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평가위원들이 검증을 위해 직접 채수한 시내 3개소 정수장의 수돗물을 외부 검사기관에 전 항목 검사를 의뢰했다. 시는 해당 수질검사 결과를 상수도사업본부 누리집에 게시할 예정이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시민들의 의견을 대변하는 다양한 상수도 분야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상수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원회는 수도법 및 조례에 따라 수돗물에 관심이 많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가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생태적인 토지이용 및 환경친화적이고 지속가능한 도시관리를 위해 도시생태현황지도 제작을 추진한다. 시는 13일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안용혁 시 환경관리본부장 주재로 도시생태현황지도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절차에 돌입했다. 이번 사업은 자연환경보전법과 환경부 지침에 따라 5년마다 실시하는 정기조사로, 청주시 전역을 대상으로 도시의 생태적인 특성과 토지이용 현황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진행된다. 시는 전문성이 있는 공공기관인 국립공원연구원과 위‧수탁 업무협약을 통해 사업비 3억2천만원을 투입해 2026년 10월까지 도시생태현황지도를 제작한다. 생물이 서식하거나 서식할 수 있는 공간인 비오톱에 대한 현장과 문헌 조사를 바탕으로 비오톱 유형별 보전가치 등급 구분, 생태현황지도 제작 및 지리정보시스템(GIS) DB 구축, 중요 서식지 관리 및 활용방안 등을 담아 청주시의 자연생태계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지도화한다. 이는 생태 네트워크 환경 조성, 도시계획 및 공원녹지 등의 개발계획 기초자료로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13일 트로트 가수 염유리(32) 씨를 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개최된 위촉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염유리 씨가 참석했다. 염유리 씨는 앞으로 2년간 청주를 대표해 시 주요 행사 등에 참여하며 주요 시정을 대내‧외에 홍보하는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염 씨는 청주에서 태어나 학창 시절을 보냈으며, 대학에서는 성악을 전공했다. 데뷔 전부터 뛰어난 가창력으로 각종 가요제에 참가해 수상했으며, 2012년 가수로 데뷔했다. 현재까지 TV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실력이 뛰어난 청주 출신 가수로서 앞으로의 활동에 기대가 크다”며 “새롭게 변화하는 청주를 더 널리 알려주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시 홍보대사는 염유리 씨를 포함해 총 11명이 됐다. 가수 6명과 유튜버 3명, MC 1명, 개그맨 1명으로, 홍보대사들은 온‧오프라인에서 시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립도서관은 일상 속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책읽는청주’ 사업 일환으로, 5월부터 11월까지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토론회’를 운영한다. 이번 토론회는 책읽기와 토론을 통해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력과 의사소통 능력을 기르고 독서의 가치와 즐거움을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초등학교 12개교, 중학교 3개교, 고등학교 2개교 등 17개교를 대상으로 총 50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토론회는 학급 단위 또는 독서동아리 등 학교 여건에 맞춰 운영된다. 도서관은 해당 학교에 2025년 책읽는청주 아동부문 대표도서 ‘왜왜왜 동아리’(진형민 저), 청소년 부문 대표도서 ‘비스킷’(김선미 저) 등 2권을 단체대출하고, 토론을 이끌어 줄 독서지도 강사(북멘토)를 파견한다. 청주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학교토론회를 통해 독서가 단순한 개인 활동을 넘어 생각을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과 연계한 독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청원도서관에서 추진 중인 그린리모델링 사업이 오는 6월 준공을 목표로 순항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그린리모델링은 노후한 건축물을 녹색건축물로 전환해 에너지 비용 절감 및 온실가스(CO2) 배출을 저감하기 위해 추진하는 국토교통부 정책사업이다. 청원도서관은 2023년 사업 선정 이후 총 23억8천만원을 예산을 투입해 지난해 10월부터 지상 1~3층, 연면적 2천623㎡을 대상으로 공사를 진행해 지난달 마쳤다. 외벽과 창호 교체공사로 기존보다 31.06%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현재는 조명, 블라인드, 사인몰 설치 등 환경개선 작업을 마무리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존의 낡고 어두웠던 도서관 환경을 전반적으로 한층 밝고 따뜻한 느낌으로 변화시킬 계획이다. 종합자료실과 정기간행물실은 딱딱했던 이미지에서 카페에 온 듯한 디자인 가구들로 편안한 독서환경을 조성한다. 어린이자료실, 모자열람실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디자인 요소를 가진 서가 및 조명, 계단식 매트 설치 등을 갖춰 편안하고 즐거운 책 읽기가 가능해질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산업 제조 전 과정에서 자원 효율화 및 친환경 공정을 구축하기 위한 ‘2025 청정제조기반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충북 최초로 시가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에 선정돼 진행하는 사업으로, 산업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로 인한 환경오염을 줄이고 청정 기술을 제조 공정에 적용함으로써 경제와 환경을 동시에 개선하는 친환경 경제활동을 목표로 한다. 청정공정으로의 전환을 위해 △원료의 대체‧변경 △작업조건 및 관리 방법 개선 △생산공정 변화 △친환경제품으로 전환 △현장 재사용 등으로 구분해 추진한다. 시는 지역 내 중․소기업 15개사를 선발해, 사업장 진단 및 컨설팅을 통해 문제점 및 맞춤형 솔루션을 제안하고 도출된 개선사항에 대해서 시설개선 사업비도 지원할 계획이다. 총사업비 2억1천만원(국비 0.9억, 시비 1.2억)을 투입해, 기업당 최대 1천400만원(컨설팅 600만, 공정개선 800만)을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30일까지 청주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조해 청정공정 확산 온라인 사업관리 시스템에서 신청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약 50년간 방치됐던 청주시 상당구 영운근린공원이 민간개발을 통해 도시공원으로 재탄생된다. 시는 오는 2029년 말 준공을 목표로 영운동 산62 일원 영운근린공원 약 12만㎡에서 민간공원 조성사업을 본격화한다고 13일 밝혔다. 영운공원 부지는 1976년 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그동안 개발이 진행되지 못한 채 방치되다, 2015년 시가 민간개발 전환 대상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으로 전환하면서 공원조성이 추진됐다. 세 차례의 사업 추진이 무산된 끝에, 시는 지난해 서동개발(주)의 제안서를 접수한 후 올초 도시계획위원회, 도시공원위원회의 자문 및 두 차례 보완을 거쳐 지난 7일 조건부 수용을 통보했다. 시는 서동개발(주)이 영운공원 조성계획을 변경하는 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했으며, 주민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고 보다 나은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오는 6월 공원조성변경계획 결정을 입안하고 2026년 초 결정 고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2027년 초부터 공원조성사업 착공 및 토지보상을 병행해 2029년 말까지 사업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신병대 청주부시장은 12일 기획재정부의 흥덕구 봉명동 청주스마트그린산단 현장점검 일정에 방문해 2026년 청주시 국비사업의 정부예산안 반영을 건의했다. 유병서 기재부 예산실장 등 기재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번 일정에서, 신 부시장은 시 핵심사업 4건에 대해 설명하고 53억원 규모 국비(총사업비 751억원)의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세부적으로는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수곡분구) 침수예방사업(2단계) 5억원(총사업비 270억원) △봉명동 분류식화 하수관로 정비사업 7억원(총사업비 319억원) △청주 그린스마트밸리 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사업 30억원(총사업비 116억원) △2026년 청주시 급경사지 보수보강공사 11억원(총사업비 46억원) 등이다. 신 부시장은 “오늘 기재부에 건의한 사업은 청주시 발전과 지역 현안해결을 위해 내년도 정부예산이 절실히 필요한 핵심사업”이라면서 “기재부에서 각별한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재부에서 방문한 청주스마트그린산단은 2023년 스마트그린산단 촉진사업 ‘지능형반도체·IT 소부장 지원센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 서원보건소와 서원정신건강복지센터는 12일 센터에서 ‘자살예방을 위한 위기대응 체계구축’을 위해 관계 기관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보건소와 센터를 비롯해 청주 지역 소방서 및 경찰서, 청주의료원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응급 개입 현황을 공유하고, 정신건강 고위험군 관리 및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권영권 서원보건소장은 “자살예방은 지역사회 모든 기관의 긴밀한 협력이 핵심”이라며, “체계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실질적인 위기 상황이 줄어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 상당보건소 감염병대응과는 12일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과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해 보건소에서 ‘아나바다! 에코(ECO) 마켓’을 운영했다. ‘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자’는 의미의 아나바다 운동을 바탕으로 열린 이번 에코마켓은,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자원 재사용 및 친환경 소비생활 실천의 장으로 마련됐다. 감염병대응과 직원들은 각자 가져온 의류, 식료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물품을 교환했으며, 행사 후 남은 새 물품은 상당구청 내 ‘상당한 기부함’에 기부했다. 또한 현장에서는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과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 서약서 작성, 탄소중립 실천 홍보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최옥하 감염병대응과장은 “탄소중립은 시민 개개인의 작은 실천에서 시작 된다”며 “이번 에코 마켓을 통해 실천 가능한 생활 속 친환경 활동을 경험하고 확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청 양궁부 김우진 선수가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2025 현대양궁월드컵 2차 대회’에서 3관왕을 달성하는 쾌거를 거뒀다. 리커브 남자단체전에는 김우진, 이우석(코오롱), 김제덕(예천군청) 선수가 함께 출전해 결승전에서 프랑스 대표팀에 6-0으로 압승을 거뒀다. 또한 김 선수는 임시현(한국체대) 선수와 함께 출전한 혼성단체 결승전에서 중국과 만나 6-2로 우승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도 김 선수는 멕시코의 그란데 마티아스와 겨뤄 7-1로 승리하며 이번 대회 세 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대한민국 국가대표 양궁팀은 오는 6월 3일부터 8일까지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개최될 현대양궁월드컵 3차 대회 준비를 위해 또다시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통일의 의미와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는‘광복의 빛’주제로 통일관 체험 프로그램을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주랜드 본관에 위치한 통일관에서 진행된다. 어린이들이 통일의 필요성에 대해 쉽고 흥미롭게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구성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남북한 전래놀이 체험 △태극문양 석고방향제 메모꽂이 제작 △가상현실(VR) 통일체험 △통일엽서 및 캐릭터 그리기 등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 및 보호자는 별도 예약 없이 프로그램 운영 기간에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단, 어린이집‧유치원 등에서 20명 이상 단체로 참여하는 경우에는 전화로 문의해야 한다. 청주랜드 관계자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미래 세대가 역사와 통일의 중요성을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이들이 평화와 통일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