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원장 민경자)이 지난 5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기획교육 ‘흙으로 만드는 세상(이하 흙세상)’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19일 충남도에 따르면 오는 22일까지 진행되는 이 교육엔 시작 6일만인 지난 14일 현재(휴일 및 월요일 제외) 도내 유아 1,100여명이 참여했으며, 앞으로 1,000여명이 더 참여할 예정이다. 흙세상에 참여한 유아들은 흙놀이의 매력에 푹 빠질 정도로 몰입도가 높고 인성교육의 효과가 좋아 유아와 학부모, 참여기관 관계자들 모두에게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충남도민일보 주요 프로그램은 흙의 다양한 쓰임과 흙속 생명들의 더불어 살아가는 모습을 이야기로 구성한 ‘흙나라 이야기극장’, 부드러운 흙물감을 이용한 ‘나도 화가’, 조물딱 조물딱 ‘토우 만들기’, 신나는 발바닥 놀이터 ‘발바닥이 간질간질’, 손가락붓으로 자유롭게 표현하는 ‘꼬불꼬불 그림나라’로 구성해 본원 실내와 야외에서 진행하고 있다. 유아들을 인솔하고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 집 등 참여기관 관계자들은 “원내에서 하기 힘든 흙을 이용한 인성교육에 만족하고, 아이들이 마음을 열고 참여하는 것 같아 좋다”고 말했다. 인성학습원 관계자는 “충남어린이
(충남=충남도민일보)지난 13일 개막한 충남 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15일 충남인력개발원에서의 폐회식을 끝으로 사흘간의 열전을 마무리 했다. 15일 도에 따르면,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충남지부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22개 직종 194명의 선수가 참가해 금상 18명, 은상 19명, 동상 12명 등 모두 49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폐회식에는 입상자와 가족 등 200여명이 참여했으며, 입상자 전원에게 메달과 상금(정규직종 금상 50만원, 은상 30만원, 동상 20만원, 시범직종 금상 30만원, 은상 20만원, 동상 10만원)이 수여됐다. 입상자는 또 오는 9월 열리는 전국대회 참가 자격과 해당 직종 기능사 실기시험 면제 특전이 부여된다. 시상식에서 권희태 도 정무부지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꿈과 용기를 잃지 않고 노력해 온 모든 선수에게 경의를 표한다”며 “장애인들이 창업이나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 산업현장에서 기능 인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 충남도민일보
(충남=충남도민일보)15일까지 충남인력개발원에서…22개 직종별로 진행 충남도가 후원하고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충남지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는 ‘2012년 충청남도 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대한상공회의소 충남인력개발원에서 13일 막을 올리고 사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도내 우수 기능을 가진 장애인을 발굴‧육성하고, 직업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대회에는 각 시‧군에서 197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게 된다. 경기는 모두 22개 직종으로, 제과제빵 등 19개 정규 직종과 기계조립 등 시범직종 2개, 레저‧생활기술 직종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대회에서 직종별 금‧은‧동상 등 입상자는 상장과 메달이 수여되며, 오는 9월 개최되는 전국 장애인기능경기대회 참가 자격과 기능사 실기 시험 면제 특전도 부여된다. 도 관계자는 “도는 이번 대회가 일회성 행사가 아닌 우수 기능인재 채용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 내 사업체와 연계해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충남도민일보(재) 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염홍철)은 12일 오후 3시 시청 대강당에서 장학생을 비롯해 학부모, 재단 임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6회 인재육성 장학증서’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는 재능(진로) 장학생 8명, 재능(일반) 장학생 113명, 희망 장학생 120명 등 총 241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 1억 6730만원을 전달했다. 선발 장학생은 초등학생 10명, 중학생 31명, 고등학생 189명, 대학(원)생 11명이며, 장학금은 초등학생 30만원, 중학생 50만원, 고등학생 70만원, 대학(원)생 150만원을 각각 지급했다. 이번 장학생 선발은 지난 3월 19일 장학생 선발공고를 통해 4월 한 달간 신청서를 접수, 서류심사와 장학생선발심사위원회에서 장학생을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염홍철 (재)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은“미래를 이끌어 나갈 우리 학생들이 지역을 넘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가 돼 주길 바란다”고 당부하며“앞으로 우수 학생들이 학업에 충실 할 수 있도록 장학금 지원규모 확대 등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재)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은 금년 하반기에는 성적우수
(충남=충남도민일보)충남도는 12일 천안상록리조트에서 구본충 도 행정부지사와 기업‧대학‧종합병원 CEO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일‧가정 균형 충남CEO 포럼’을 개최했다. 직장과 가정에서의 성 평등을 통한 저출산 극복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함께 마련한 이날 포럼은 강연과 우수사례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기조강연은 보건복지부 이원희 인구아동정책관이 ‘저출산시대 기업의 역할’을 주제로, 최지욱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정신과장은 ‘CEO 및 종사자의 정신건강과 일‧가정 균형’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가졌다. 포럼에서는 또 가족친화 기업 경영 우수사례 발표와 도의 기업지원 정책도 소개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이와 함께 일‧가정 균형 기업문화 조성과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에 관심 있는 기업을 중심으로 ‘충남 CEO포럼 회장단’ 기업을 위촉하고, 일‧가정 균형을 작은 것부터 실천하자는 의미로 3대 실천사례 다짐식도 열렸다. 도는 다음 달 11일 ‘제1회 인구의 날’을 맞아 보령머드축제와 연계해 기념주간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며, 하반기에는 기업체 인사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한 워크숍도 개최 할 예정
푸른충남21실천협의회, 맑고푸른당진21실천협의회에서는 8일 오후 3시 30분부터 충남 서해안(당진시)의 동부화력발전소 건설과 관련하여 현재 발생되고 있는 다양한 갈등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사업자, 주민, 행정, 관련단체 등이 함께하는 토론(좌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동부발전소의 건설과 관련, 찬성측과 반대측이 참석하여, 동부발전 당진화력발전소 건설의 필요성, 동부발전 당진화력발전소 건설의 문제점과 대책, 기후변화협약과 충남의 대응기조 등을 발표한 후 참여자 모두가 토론에 참여하는 “라운드 테이블 좌담회” 형식으로 진행되어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여 대립의 관계에서 상생의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토론회를 주관하는 푸른충남21 관계자는, 본 토론회를 통하여 대화와 소통을 통한 갈등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충남지역 갈등조정의 새로운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 했다.
제18회 충남장애인체육대회’가 1일 “다함께 굳세게 끝까지! 벽을 넘어 하나로, 꿈을 열어 미래로!”란 슬로건을 걸고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서 개막식을 갖고 2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이날 개막식은 안희정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 회장을 비롯해 이시우 보령시장, 16개 시군을 대표한 선수 및 임원 등 6천6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색적이고 특색 있게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 © 충남도민일보 그동안 종합운동장에서 개회식을 치렀던 관행적인 방식을 깨고 전국 최초로 운동장이 아닌 바닷가를 배경으로 특설 무대를 설치하고, 내빈축사 등을 생략해 영상메시지 전달로 대체하는 등 대회와 축제가 어우러지는 파격적인 기획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개막 식전행사로는 ‘같은 꿈을 향한 몸짓’이라는 주제로 공연을 갖고, 공식행사에서는 ‘같은 꿈에 다가서다’라는 주제로 대회장과 보령시장 영상메시지와 선수단 합동공연, 연예인 축하공연, 불꽃놀이 순으로 진행됐다. 대회 성화는 1일 성주산 옥마봉에서 채화돼 4개 동지역(대천 1~4동)을 거쳐 대회장으로 이동, 보령을 대표하는 장애인선수가 성화를 이어받아 대회장과 도의장, 보령시장, 보령시의장이 보조해 장애인선수가 최종 점화했다.
언론중재위원회(위원장 권성)는 6월 4일과 5일, 안면도 리솜오션캐슬에서 중재위원 연수를 개최한다. 전국 17개 중재부 위원들이 참석하는 이번 연수에서는 인제대학교 김창룡 교수가 “효율적인 조정중재기법”이라는 주제로 강연하며, 뒤이어 피해구제보도문의 개선 현황 등에 대한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권성 언론중재위원회 위원장은 “실효성 있는 구제제도를 확립하고 언론중재법의 입법취지를 제대로 실현하기 위해 이번 연수를 개최한다”면서, “공정하고 합리적인 조정자로서 국민과 언론의 신뢰를 동시에 높이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독립기념관을 찾은 관람객들이 소각장에서 발생하는 악취와 각종 쓰레기로 인해 고통을 호소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독립기념관 관람실내 인테리어공사 중 발생한 산업폐기물과 공연전시시설물 및 가전제품 등이 수년째 방치하는가 하면 인근 야영장에서 발생하는 폐목과 소각재 그리고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하지 않고 무단 방치하고 있어 악취의 주범이 되고 있다. 기념관은 최근 관람객들로부터 발생하는 생활쓰레기 처리를 위해 천안시로부터 소각시설장 허가를 취득하고 폐지(20%)와 폐합성수지(PE+PP·70%) 및 폐섬유(10%)를 시간당 150kg 소각처리를 해야 하지만 일부 음식물까지 소각하고 있는 사실이 확인됐다. ▲ 소각장 인근에 무작위로 싸여있는 산업폐기물을 관람객들이 본다면? 뭐라 할지? 그러나 허가받은 소각장내는 음식물 반입이 금지되어 있지만 독립기념관측은 이를 어기고 잔반의 음식물을 소각을 하고 있었다. 또 별도의 음식물쓰레기 보관 장소까지 마련하고 버젓이 많은 량의 음식물이 썩고 있어 이로 인해 악취와 파리 때 등으로 인해 관람객들에게 전염병까지 옮길 수 있는 우려와 기념관이 비위생적인 운영을 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시민 김모씨(남·신계리거주)
충남지역 13개 지자체 총 323동 석면 슬레이트 해체·처리사업 착수 한국환경공단 충청지역본부 자원순환처(처장 김유식)는 올해 국비·지방비 5억5800만원을 들여 충남지역 1, 2권역으로 처리업체를 선정하여 농어촌지역 석면 슬레이트 총323동 처리를 위한 사업을 11월30일까지 완료한다고 밝혔다. 1960~70년대 농어촌지역 지붕 개량사업을 시행하면서 설치된 슬레이트 지붕은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다량 함유돼 농어민의 건강을 해친다는 지적을 받아왔었다. 이에 한국환경공단에서는 2011년 환경부로부터 위탁 대행하여 슬레이트 처리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을 완료 하였으며, 올해에도 지자체와의 위탁협약을 통해 충남지역 총 323동에 대해 1, 2권역별로 처리업체를 선정하여 슬레이트 해체가 시급한 지자체를 우선하여 슬레이트 면적조사 및 해체·처리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환경공단 충청지역본부 자원순환처 에서는 "석면 슬레이트 처리사업을 계기로 농어촌지역의 노후 석면 슬레이트를 안전하게 처리하고, 앞으로도 주민 건강보호와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해당 지자체와 적극적인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밝혔다.
환경상 오세은 한밭대 교수, 경향신문사 윤희일 기자 올해‘대전시 환경상’환경대상에 생활‧자연환경 부문에 응모한‘한국철도공사 대전충남본부(본부장 한문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8일 대전시에 따르면‘대전시 환경상’수상자로 환경대상은 한국철도공사대전충남본부를 비롯해 환경상 연구‧개발부문에 오세은(53) 한밭대교수, 홍보‧봉사부문에 윤희일(48) 경향신문사편집국 전국부 부장을 각각 선정했다. 이번 환경상 선정은 지난 3월 19일부터 4월 19일까지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총 8건이 접수돼 교수, 환경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환경상심의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확정했다. 환경대상을 수상한‘한국철도공사 대전충남본부’는 철도연변의 초화류 및 조경수 식재, 1사 1산 1강 가꾸기 운동 추진, 관내 3개역 녹색생활 체험방 운영, 본부 직원의 탄소포인트제도와 그린스타트 운동 참여 등 환경보전과 녹색생활 실천에 앞장선 점이 인정돼 대상으로 선정됐다. 연구․개발부문 오 교수는 혐기성 바이오가스시스템을 연구개발해 축산분뇨, 음식물 쓰레기, 하수슬러지 등 유기성 폐기물에 적용했으며, 처리 후 발생되는 바이오가스를
예산군사회복지협의회 소속 충청남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수진)는 예산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낙규) 소속 1004지역사회봉사단인 이웃사랑 봉사단이 전문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활동비를 지원하여 지난 5월 18일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금번 이웃사랑 봉사단 활동 내용은 컨테이너 박스에서 혼자 거주하는 최○○(남, 48세, 예산군 삽교읍 두리)씨댁에 도배장판 교체, 연탄보일러 및 온수시설 그리고 보일러 관리를 위한 비가림 시설(창고)을 설치 해 주었다.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최모씨는, 컨테이너박스 안에 연탄난로를 설치하여 취사 및 난방을 하고 있어 생명에 위험 할 뿐 아니라, 생활환경도 매우 열악하여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진 상태로 이 사연을 안타깝게 생각한 예산군사회복지협의회 소속 이웃사랑 봉사단(회장 박영숙)과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예산지회(회장 김인환) 소속 자원봉사자들이 연탄보일러 및 보일러 비가림시설(창고)을 설치 해 주고, 컨테이너 박스 내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었다. 또한, 주민성금으로 마련한 연탄 350장도 함께 지원하였으며 예산군 사회복지협의회에서는 주민성금으로 매년 십만장 이상의 연탄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에 나눠 줌으로써 겨울철 난방비 걱정을
노래자랑, 팔씨름, 윷놀이 등 다양한 문화행사 가져 제18회 충청남도 시각장애인 경로행사가 17일 천안 드라마웨딩홀에서 65세 이상 시각장애 어르신과 장원봉사자 등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채롭게 열렸다. 충남도가 후원하고 (사)충청남도시각장애인연합회가 주최한 이날 경로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문화행사로 진행됐다. 기념식은 크고 작은 어려움 속에서도 훌륭하게 생활해 오신 시각장애 어르신들에게 존경의 뜻을 담아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시작했다. 이어 시각장애인 본인이나 자녀가 대학생인 사람 5명을 선정해 각 100만원씩을 지원하는 ‘흰지팡이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문화행사에서는 노래자랑과 팔씨름, 윷놀이, 훌라후프 돌리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흥겹게 진행됐으며 최우수·우수·장려상을 뽑아 푸짐한 상품도 전달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희미해져 가는 경로효친 정신을 되살리고 날로 각박해지는 사회에서 소외되기 쉬운 노인과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시키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남도, 2012년 건설폐기물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 추진 충남도는 15일 건설폐기물의 친환경적 처리 및 재활용 고부가가치 창출 촉진 수준향상을 위한 “2012년도 건설폐기물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추진과제는 ▲초기 배출 저감을 위한 시설물 규모 종류별 분별해체 제도의 도입, 자원순환을 고려한 건축물의 설계 시공, ▲환경보전 및 자원순환성 강화를 위한 순환골재 환경성 관리 강화, 매립․소각 폐기물 저감방안 구축 등이다. 또, 건설폐기물 재활용 확산 추진을 위한 순환골재 의무사용은 높이되, 품질관리는 강화, 콘크리트․아스팔트콘크리트 순환골재 품질관리 강화 및 적용확대, 순환골재 2차제품 적용확대를 위한 기술 및 기준의 정비 등이 추진된다. 그동안 성토․복토용 등 단순 재활용율 향상 정책에서,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정책으로 초점을 맞춰 건설폐기물 감량화 및 재활용제품의 생산․사용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도내 건설폐기물의 발생량은 그동안 증가 추세였으나 지난해부터 감소세로 돌아섰으며, 2010년 13,610톤/일에 비해 현재 13,003톤/일로 4.5% 감소됐다. 이 가운데 가연성은
초등학교 스승 만난 안희정 지사 도 새마을부녀회 11일 ‘선생님과 만남의 광장’ 행사 개최 스승의 날을 앞두고 안희정 충남지사가 40년 전 초등학교 담임선생님을 만나 꽃을 달아 드리며 ‘스승에 대한 존경과 신뢰’의 정신을 강조했다. 안 지사는 이날 도 새마을부녀회 주최로 논산시 건강관리센터에서 열린 ‘제31회 스승의 날 기념 선생님과 만남의 광장’ 행사 축사에 나서 “저에게는 존경하는 선생님이 계신데, 그분은 바로 40년 전 저의 담임 선생님이셨던 고정희 선생님”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 © 충남도민일보또, “해마다 스승의 날이 오면 사도(師道)가 땅에 떨어졌다, 교권(敎權)이 땅에 떨어졌다는 말이 나오는데, 저는 이례적인 상황에서 발생한 일부 사례가 부풀려진 것이라 생각하며 대다수 선생님들의 진실한 권위는 아직도 살아 있다고 믿고 있다”고 역설했다. 이어 “스승의 날을 기념하는 것은 선생님에 대한 우리 모두의 도리이며 스승에 대한 신뢰와 존경을 드리는 날”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 함께 참석한 고정희 선생님은 구자곡초등학교에서 교편생활 후 퇴직했으며 “희정이는 호랑이 선생으로 유명한 나에게 혼난 적이 한 번도 없었다”며 “고등학교 때 자퇴 소식
9일 도청 대강당서…성희롱 없는 양성평등 문화 조성 팔걷어 충남도가 단 1건의 성희롱 피해사례도 발생하지 않도록 양성 평등 직장분위기 조성에 발벗고 나섰다. 도는 9일 대강당에서 도 본청 및 사업소, 시․군 직원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교육 전문가인 구성애 사단법인 푸른아우성 대표를 초청 ‘성희롱․성매매 예방 직장교육’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구 대표는 “직장은 가정보다 더 많은 시간을 같이 하는 생활공간으로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성희롱 가해자가 될 수 있다”며 “직원간 예절과 존중은 기본이며 입장을 바꿔 생각해 보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 © 충남도민일보이날 교육은 도의 성희롱․성매매 예방을 위한 기본계획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도는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예방교육을 통해 건강한 직장분위기를 조성해간다는 방침이다. 도가 마련한 기본계획을 보면, 각 기관장의 책임 아래 성희롱․성매매 예방 집합교육이 실시되고, 지방공무원교육원의 1주 이상 교육과정(신규공무원과정 총6회)에 의무적으로 성희롱 예방교육이 진행되고, 인사․서무․감사․여성분야 업무담당자 대상 워크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