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도에 따르면,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충남지부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22개 직종 194명의 선수가 참가해 금상 18명, 은상 19명, 동상 12명 등 모두 49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폐회식에는 입상자와 가족 등 200여명이 참여했으며, 입상자 전원에게 메달과 상금(정규직종 금상 50만원, 은상 30만원, 동상 20만원, 시범직종 금상 30만원, 은상 20만원, 동상 10만원)이 수여됐다.
입상자는 또 오는 9월 열리는 전국대회 참가 자격과 해당 직종 기능사 실기시험 면제 특전이 부여된다.
시상식에서 권희태 도 정무부지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꿈과 용기를 잃지 않고 노력해 온 모든 선수에게 경의를 표한다”며 “장애인들이 창업이나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 산업현장에서 기능 인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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