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공주시는 2025년 1학기 개학을 맞아 지난 18일 신월초등학교 앞에서 민관 합동으로 ‘아이 먼저 어린이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공주시, 공주시의회, 공주경찰서, 충남공주교육지원청, 공주신월초등학교, 충남교통연수원,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충남어머니안전지도자회, 공주시 안전체험공원 등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캠페인을 통해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금지 ▲어린이 보호구역 서행 운전 등 교통안전 수칙과 어린이 보호 의무를 알렸다. 또한, ‘아이 안전 먼저’를 알리는 홍보물과 기념품(문구 세트, 보조배터리, 핫팩) 등을 배부하고, 공주시 마스코트인 고마곰을 활용하여 학부모와 아이들의 안전 실천과 참여를 당부했다. 시는 이번 캠페인과 함께 오는 28일까지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현장 계도를 강화하고, 학교 주변 통학로 안전 점검과 버스 정류소 ‘아이 먼저’ 홍보 송출 등 어린이 안전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어린이들의 안전을 지키는 작은 실천이 모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공주시는 지난 18일 시청 집현실에서 관내 중소기업인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관내 중소기업 및 산업단지 입주 기업 등을 대상으로 기업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해 열린 자리로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김숙자 공주시기업인협의회장 등 기업인 24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공주시와 (사)공주시기업인협의회, 국립공주대학교 KNU기업경영연구소 간에 활력 있는 경제도시 육성을 위한 긴밀한 업무 협력과 교류를 도모하기 위한 업무 협약이 체결됐다. 기업인들은 간담회에서 산업단지 통근용 전세버스 지원, 원활한 인력 확충을 위한 외국인 비자 지원,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도시 시설물 조성 등 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건의하고 논의했다. 또한, 관내 중소기업들이 각종 정보나 지원 정책을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 데이터베이스(DB) 구축과 원스톱 서비스 제공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시는 기업 데이터베이스(DB) 구축과 누리집 개편 등을 통해 원활한 기업 정보 제공 환경을 조성하고 기업이 요청한 방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공주시는 올해부터 학교급식지원센터를 시에서 직접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기존 위탁 운영 시설을 매입하여 학교급식지원센터와 로컬푸드통합지원센터 기능을 통합하고 학교급식 운영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등 운영 기틀을 다졌다. 특히, 기존 식품비의 8%(약 10억 9천만 원)를 위탁기관 운영비로 사용하던 것을 시에서 직접 운영함으로써 자체 예산으로 전액을 투자한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위탁기관 운영비를 모두 학생들의 식품비로 전환할 수 있어 학교급식 품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올해 초 조직개편을 통해 생산관리팀을 신설하여 기획 생산 기반을 마련했으며, 학교급식에 납품하는 농가는 로컬푸드 인증제를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고 시와 직접 계약을 맺는다. 이와 더불어 농산물 순회 수집 사업과 농산물 상품화 비용 일부를 농가에 환급(페이백)하는 제도를 통해 안정적인 출하 환경을 조성한다. 시는 직영화 첫 새 학기를 맞아 공주시학교급식지원센터에서 최원철 시장과 구기남 공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학교장, 영양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공주시는 지난 17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공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협의회 회원은 시민단체, 기업인, 전문가 등 각계 인사로 구성된 3개 분과(생활환경분과, 자연생태분과, 교육홍보분과) 50명이며, 이날 신규 위원 6명에 대한 위촉식 후 2025년 사업계획과 예산안 등을 심의하고 의결했다. 올해 추진할 주요 사업으로는 ▲저탄소 녹색 생활 실천 운동 전개 ▲생태교육 활동 ▲지속가능발전 아카데미 운영 ▲기후변화 대응 교육 ▲찾아가는 에너지 교실 ▲주민과 함께하는 도랑 살리기 운동 등이 있다. 최원철 시장은 “탄소중립 공주,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비전을 더욱 구체화하고 그 과정에서 민과 관이 긴밀히 협력하여 기후 위기에 대응하며 시민 의식 전환과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2009년 지방의제21 추진 전담 기구인 푸른공주사랑 21로 출범한 후 2016년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됐다. 협의회는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정책 자문과 환경 보전을 위한 민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공주시는 공직 사회 내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공주시청 공무원 드림 사업’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시청 공무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시작된 이번 공공 드림 사업은 시청 행정 포털 내에 ‘공무원 기부와 나눔 게시판’을 신설해 직원들이 보다 편리하고 체계적으로 기부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취약 계층 아동의 공평한 성장을 위해 3개 영역의 31개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공공 드림 사업은 드림 스타트 가정뿐만 아니라 공주시 취약 계층 전반에게 지원된다. 최근 진행된 공공 드림의 첫 번째 대상 가구에는 공무원들의 자발적 기부가 이어지면서 아이의 책상과 압력밥솥 등 생활에 필요한 물품 등이 지원됐다. 또한, 공주시전문건설협회(회장 임종섭)에서는 맞춤형 가구(의류 수납장, 신발장)를 제작하여 기부한데 이어 수혜 아동에게 매월 10만 원씩 36개월 동안 지정 기탁하기로 하는 등 뜻깊은 사회 공헌 활동이 펼쳐졌다. 임종섭 회장은 “건설 분야의 기술과 경험을 활용해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공주시는 겨울철에 쌓인 쓰레기를 정비하고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새봄맞이 국토 대청결운동’을 읍면동 전역에서 오는 28일까지 3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17일에는 공주대학로 공원 일대에서 최원철 시장을 비롯한 공주시 새마을회, 신관동 단체, 공무원, 환경미화원 등 120명이 참여해 대대적인 환경 정비 활동과 캠페인을 펼쳤다. 행사 장소는 새 학기를 맞아 대학생들이 많이 모이고 다중이용시설이 밀집된 지역으로, 활성화된 시가지 안에서 상시적으로 불법 쓰레기 투기가 발생하는 곳이다. 이에 따라 참석자들은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학생들과 상가를 대상으로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을 안내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최원철 시장은 “새봄을 맞아 깨끗하고 아름다운 지역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우리의 책임이자 의무”라며 “많은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공주시는 성실히 지방세를 납부하여 지방 재정 확충에 크게 기여한 법인과 개인을 으뜸납세자로 선정하고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최근 3년간 매년 일정액 이상 지방세를 납부한 납세자 중 2024년 지방세 납부 실적 등을 반영하여 미원화학(주), 한일시멘트(주), 대길환경(주), ㈜삼양엔씨켐, ㈜덕산테코피아 등 5개 법인과 5명의 개인을 2025년 으뜸납세자로 선정했다. 최원철 시장은 으뜸납세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직접 납세자를 방문하여 감사패를 전달했다. 최 시장은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기업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고, 개인 납세자에게도 소중한 세금 납부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직접 전했다. 으뜸납세자로 선정된 법인에는 2년간 세무조사 유예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시는 매년 3월을 ‘공주시 성실납세자의 달’로 정하고 성실 납세자가 존중받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성실 납세자에 대한 우대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경기 불황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공주시는 오는 6월 충남 최초의 만화 특화 도서관인 공주 만화 작은도서관 개관을 앞두고 이용객 맞이 준비에 주력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공주 만화 작은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2년 작은도서관 조성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1억 1천여만 원을 지원받아 공주시 행복누림(복합커뮤니티센터) 2층 100.9㎡ 규모로 조성된다. 이곳에는 주제와 분야, 장르, 국가, 이용 계층 등을 고려한 전 연령대의 선호도가 높은 만화(웹툰) 도서 3000여 권이 비치될 예정이며, 공주시 도서관 회원을 대상으로 무료 대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만화 제작 운영체제(클립스튜디오) 실습과 캐릭터 및 그림문자(이모티콘) 만들기 등 다양한 만화 제작 전문 및 취미 활동 강좌도 개설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는 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아이들의 놀이터이자 배움터가 되고, 시민들이 다양한 취미를 배우고 함께 교류하는 사랑방 역할을 하며 진로 체험 및 문화‧여가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에 만화 특화 작은도서관이 조성된 만큼 시민 누구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공주시는 지난 17일 시청 집현실에서 2025년 공주시 노사민정협의회‧일자리위원회 연석회의를 열고 노사민정 상생 협력 및 지역 일자리 창출 방안을 논의했다. 공주시 노사민정협의회와 일자리위원회는 고용 및 노동 현안,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을 심의하고 협의하는 사회적 대화 기구로, 공주시와 지역 노사 대표, 고용 및 노동 관련 전문가, 시민, 노동 관청 등 각계 대표자가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이재석 공주시 노동자단체협의회 의장, 김현익 삼화페인트 공주공장장, 권경운 공주시의원, 김주홍 대전지방고용노동청 노사상생지원과장 등 노사 대표와 유관기관장, 각계 전문가, 시민단체 등 위원 36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2025년도 지역 노사민정 상생 협력 사업 추진 계획 ▲2025년도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 추진 계획 등 두 건의 안건이 보고됐다. 시는 노동 취약계층 보호, 청년 경제 활동 지원,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 등 지역 맞춤형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고용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nbs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공주시는 저소득 주민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자활 근로 사업 참여자를 상시 모집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자활 근로 사업은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립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모집 대상은 공주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64세 이하 근로 능력이 있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이다. 복지 대상자가 아닌 경우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회보장급여 신청을 통해 저소득층 보장 결정을 받은 후 참여할 수 있다. 시는 공주 지역 자활 센터에 사업을 위탁 운영 중이며, ▲알밤 가공 사업 ▲양곡 배송 사업 ▲방역 및 청소 사업 ▲자동차 부품 조립 사업 ▲카페 운영 사업 등 총 11개 사업단에 8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앞으로도 저소득층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자활 근로 사업 참여자들의 성공적인 자립을 위해 지역 사회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공주시는 지난 15일과 16일 이틀간 산성시장 문화공원에서 열린 ‘사백 년 인절미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공주시와 공주산성상권활성화사업단이 주최·주관하고, 공주산성시장상인회, 공주인절미협회, 우성면 목천2리가 협력하여 진행됐다. 축제 기간 동안 인절미의 매력을 만끽하려는 가족 단위 방문객 5만 3천여명이 찾으며 큰 성황을 이뤘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인절미 떡메치기를 비롯해 가래떡 구이, 문화공연, 노래자랑, 떡 및 특산품 판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많은 방문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풍물패 ‘천둥소리’와 ‘미소고마 플래시몹’의 흥겨운 공연을 시작으로 산성시장 상인들이 직접 준비한 인절미 유래담 공연과 민요자매의 축하 공연 등이 이어져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락 세이던’, 남은혜 명창, 인절미 패션쇼 등 13개 공연팀의 축하공연이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으며, 인절미 시식회에서는 떡 맛을 즐기려는 관람객들의 긴 줄이 장관을 이루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한편, 공주 인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공주시는 개학을 맞아 청소년을 유해 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육성하기 위해 민관 합동 청소년 유해 환경 점검·단속을 지난 13일 신관동 일원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공주시가 주최하고 공주시 청소년 유해 환경 감시단 3개 단체(한국BBS 대전·충남 연맹 공주 지회, NGO 환경 보호 운동 충청남도 중앙회, 청소년 인성 교육 문화원)가 주관한 가운데 공주시 행복 누림(복합 커뮤니티 센터)에서 진행됐다. 이 행사에는 공주시 유해 환경 감시단 외에도 공주 교육 지원청, 공주 경찰서, 청소년 문화 센터·청소년 꿈 창작소 청소년 및 충남 여성의 전화 1366 관계자들도 참여해 유해 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는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참석한 180여 명은 3개 구간으로 나뉘어 술·담배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판매 금지 홍보와 계도 활동을 진행하고, 모텔 및 성인용품점을 대상으로 청소년 출입·고용에 대한 점검·단속 활동을 펼쳤다. 최원철 시장은 “새 학기가 시작된 만큼 청소년들이 유해 환경에 노출되지 않고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공주시는 국립공주대학교 부설 과학영재교육원의 선교육 과정인 ‘2025학년 초등부‧중등부 기초과정’ 수강생을 오는 17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공주시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초‧중학생의 기초과학 역량을 증진하고 미래를 이끌어갈 디지컬(Digicul)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신약 개발, 종이접기 수학, 물시계 만들기 등 과학, 수학 및 문화유산을 주제로 한 체험‧탐구 프로그램으로,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총 13회 수업으로 운영된다. 수강생 모집은 공주시 소재 초등학교(5, 6학년)와 중학교(1, 2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각각 20명씩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3월 17일부터 21일까지 국립공주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 누리집 또는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구글폼에 접속하여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국립공주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원철 시장은 “교육발전특구 사업 추진을 통해 관내 대학교와 협력하고, 대학의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하여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공주시는 아동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아침 돌봄 ‘온실’ 사업을 확대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충남온종일아동돌봄통합지원단이 추진하는 아침 돌봄 ‘온실’ 사업은 공주시와 지역 내 돌봄 기관, 지역 초등학교가 협력하여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들과 학부모를 위해 제공하는 맞춤형 돌봄 사업이다. 지난해 신월초등학교에서 ‘온실’ 사업을 진행했던 시는 올해부터는 관내 학생 수가 많은 주요 초등학교의 돌봄 수요를 해소하기 위해 신관초등학교, 부설초등학교까지 추가 공모에 참여해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선정된 학교에는 충남온종일아동돌봄통합지원단에서 돌봄 활동가와 운영비를 지원하고, 공주시는 이용 아동들의 간식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학교 안에서 이루어지는 아침 돌봄 사업은 맞벌이 가정, 한부모 가정 등 부모들의 이른 출근으로 돌봄 공백이 발생한 아동을 주 대상으로 하며, 학교별로 15명 내외로 운영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7시부터 9시까지로, 각 학교별로 1명씩 배치된 아동 돌봄 활동가가 정규 수업 시간 전까지 돌봄 교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백제 왕도 충남 공주시의 왕도심(원도심)을 가로지르며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제민천변이 장미관광길로 새롭게 탈바꿈된다. 공주시는 14일 시청 집현실에서 애터미 주식회사(대표이사 윤용순)와 제민천변 왕도심 일원에 장미길을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원철 시장과 최병조 경제문화국장, 윤용순 애터미 주식회사 대표이사, 이영찬 전무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주시의 관광산업 육성과 아름다운 도시 경관 조성에 뜻을 모았다. 이를 위해 시와 애터미 주식회사는 금성교와 웅진교 사이 670미터에 달하는 제민천변에 꽃의 여왕이라 불리는 ‘사계장미’ 5천주를 식재한다. 장미 식재는 오는 19일과 20일 양일간 실시되며, 공주시민과 애터미 주식회사 직원 등 1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에 식재하는 사계장미는 노발리스, 썸머 메모리즈 등 20여종으로, 한겨울을 제외한 3계절 내내 개화하여 형형색색 화려한 자태를 감상할 수 있어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풍성하고 아름다운 힐링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공주시는 위생적인 음식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위생등급 평가를 희망하는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전문 업체의 사전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공주시에서 영업 중인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영업자 중 선착순 28곳이며, 기존에 컨설팅을 지원받은 업소는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9월 30일까지로, 참여를 희망하는 영업자는 공주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음식점 등 위생등급 컨설팅 신청’을 검색하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컨설팅 대상으로 선정된 업소는 위생 수준 평가항목에 대한 사전 진단, 전문가의 1대1 맞춤형 방문 컨설팅과 30만 원 범위 내에서 청소비와 위생용품을 지원받는다. 단, 컨설팅을 받은 업소는 반드시 올해 위생 등급 평가를 받아야 한다. 박경운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컨설팅은 위생등급 지정을 희망하지만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음식점을 위해 무료로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음식점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많은 점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