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공주시는 지난 21일 산성시장 일원에서 공주시산림조합과 합동으로 불법 소각행위 근절 등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시는 지난 14일 산불재난 국가 위기 경보가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 발령됨에 따라 입산자 실화, 논·밭두렁 태우기 등 부주의에 의한 산불 발생을 방지하고 산불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이날 캠페인을 진행했다. 공주시와 산림조합 관계자 등은 장날을 맞아 전통시장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할 수 있는 홍보물을 나눠줬으며 거리행진을 하면서 시가지 주변 환경 정화활동도 함께 실시했다. 한편, 시는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 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 17개소(본청1, 읍면동 16)를 운영 중이다. 또한, 산불진화대원 40명과 산불감시원 120명을 배치해 24시간 비상 대응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시는 불법 소각 적발시 30만~5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과실로 산불이 난 경우라도 3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는 등 무관용 원칙으로 강력히 대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우공식 산림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공주시가 지난 21일 서울 가락동 농수산도매시장을 방문해 오이 경매를 참관하고 지역 농산물을 홍보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방문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황광환 농협시지부장, 이용식 우성조합장, 이웅원 원예농협 상임이사, 우성농협오이공선회원 그리고 세종공주원예농협 오이공선회원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공주시 대표 농산물인 ‘고맛나루 오이’의 공선출하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최대 출하처인 가락동 도매시장을 방문, 오이 경매를 참관하고 경매인과 중도매인들에게 지역 농산물을 홍보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운영하는 가락동 도매시장은 전국 32개 법정 도매시장의 중앙은행 역할을 하고 있다. 이 가운데 고맛나루 오이는 농협공판장, 동화청과(주)가 운영하는 경매장에 지난 한 해 기준 125억 원을 출하한 것으로 집계됐다. 고맛나루 오이는 주산지인 우성면과 이인면 일대에서 재배되고 있는데 170여 농가에서 연간 200억 원 이상 매출을 올리고 있다. 품질과 유통 관리를 위해 설치한 오이 공동선별장은 우성농협과 세종공주원예농협에서 운영하고 있다. 공동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중부권 최대 벚꽃 군락지인 계룡산 일원에서 오는 3월 28일 ‘계룡산 벚꽃 문화 페스티벌’이 개막한다. 22일 공주시에 따르면, 계룡산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벚꽃 개화 시기를 고려해 오는 28일부터 4월 7일까지 11일간 계룡산 동학사 일원에서 열린다. 개막식은 28일 오후 2시 학봉리1구 마을회관 옆 야외무대에서 개최되며 축제 기간 버스킹 문화공연과 공주 특산물 전시회, 계룡산 철화 분청사기 전시회, 벼룩시장 등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시는 상춘객과 등산객 등 많은 인파가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축제 마지막 날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행락질서 유지를 위한 종합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공주경찰서, 공주소방서 등 관계기관 및 단체와 함께 도로변 노점 정비와 교통질서 유지를 통해 민원 발생 요인을 제거하고 안전사고 예방 및 통제, 쾌적한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울일 방침이다. 소찬섭 관광과장은 “벚꽃이 본격적으로 개화하면 동학사 일원을 찾는 상춘객들이 크게 붐빌 것으로 예상된다. 시민과 관광객들의 편의 제공은 물론 안전사고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공주시는 연명의료결정제도를 통해 삶의 마지막 순간 환자 본인의 선택이 존중될 수 있도록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과 등록을 실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19세 이상 성인이 향후 자신이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가 됐을 때를 가정해 심폐소생술, 인공호흡기 착용 등 치료 효과 없이 생명만을 연장하는 연명의료를 시행하지 않거나 중단할 수 있는 선택의 기회를 제공해 남은 삶을 존엄하게 마무리할 수 있는 제도이다. 공주시보건소는 2020년 2월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되어 현재까지 총 1443건의 의향서를 등록한 상태로 매년 평균 2배 이상의 등록 건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자신의 소중한 장기의 일부를 필요한 환우들에게 아무 조건 없이 나누어주어 새 생명을 선물하는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 희망 등록 업무도 함께 진행 중이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 및 등록은 공주시보건소 및 보건지(진료)소, 국민건강보험공단 공주지사, 공주의료원에서 하면 된다.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희망 등록은 공주시보건소, 공주의료원, 국립공주병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공주시는 지난 20일 농업기술센터 농업회관에서 초보 귀농인 14개팀을 대상으로 신규농업인 현장 실습 교육 약정서를 체결하고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현장 실습 교육은 귀농인에게 영농 시작 단계에서 기술 습득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사업으로 선도 농가와 귀농 연수생 간 협약을 맺고 재배 기술 비결을 전해 듣는다. 특히 올해 선정된 14개팀 중 10개팀이 청년층으로 이뤄진 만큼 청년 귀농인에게 인기가 높은 사업이다. 올해 교육 연수 작목은 밤, 쌈 채소, 오이, 배 등으로 12개 선도농가가 참여하며, 농가당 최대 2명의 연수생을 가르칠 수 있다. 교육에 참여하는 연수생에게는 교육훈련비 월 최대 80만원, 선도 농가에는 교수수당 월 40만원이 지급된다. 오병규 농촌진흥과장은 “현장 실습 교육을 통해 귀농인들의 정착 시행착오를 줄이고, 다시 도시로 돌아가는 일이 없도록 더 많이 노력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공주시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주요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공주시에 따르면, 유인촌 장관은 강대금 지역문화정책국장 등 관계자와 지난 20일 공주를 방문해 국립공주박물관과 아트센터 고마, 공산성 등 공주의 주요 관광지를 시찰했다. 최원철 시장을 비롯한 공주시 관계자들은 유 장관 일행과 간단한 환담을 가진 뒤 민선8기 공주시 최대 역점사업이자 대통령 지역 공약인 백제역사문화거점 조성 등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브리핑을 진행했다. 최 시장은 “신라문화권 등 일부 지역에 문화·관광 인프라가 집중돼 있다”라며 “국가 관광산업 활성화 차원에서 백제문화권에 대한 육성과 지원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시는 웅진동 공주문화관광지 부지 일원에 웅진백제문화촌 조성과 더불어 (가칭)백제문화 예술의 전당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무령왕릉과 왕릉원, 공산성 등 세계유산 등재 20주년이 되는 2035년 한성과 웅진, 사비 백제를 아우르는 ‘세계유산 백제문화 엑스포’를 개최하고자 한다며 이에 대한 지원을 당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공주시 탄천면은 지난 19일 탄천면 새마을협의회 회원 26명과 함께 1분기 ‘숨은자원찾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들은 관내 24개 마을과 가정에서 배출한 투명 페트병, 유리병, 플라스틱, 영농 폐비닐 등 약 15톤의 숨은 자원과 농약병을 분리 수거하면서 환경보호와 쓰레기 자원화를 몸소 실천했다. 박재규 협의회장과 심원세 부녀회장은 “앞으로도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재활용을 생활화하기 위해 숨은자원찾기 행사를 지속해 추진해 나가겠다. 주민들의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양희진 탄천면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폐자원을 찾아 재활용하고 쾌적한 마을을 만드는데 앞장서는 탄천면 새마을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자원 재활용에 적극 관심을 두고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공주시는 지난 19일 신관동 일원에서 2024년 상반기 아동학대 예방 합동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 공주시지부는 관계기관인 공주시, 공주경찰서, 공주교육지원청과 함께 시민의 아동학대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해 정기적으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개최하고 있다. 시는 2023년도 관내 아동학대 신고접수 건수가 예년에 비해 약 30% 감소하는 등 지속적인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과 홍보가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으며 다양한 아동학대 예방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진숙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 공주지부장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서 가족 구성원 모두가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보듬어 줄 필요가 있다.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박인규 문화복지국장은 “발 빠른 아동학대 사건 대응과 다양한 아동학대 예방 대책을 통해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공주시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공주시는 오는 4월 8일까지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안)을 열람·공개하고 주택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의 의견을 청취한다고 20일 밝혔다. 대상은 관내 개별주택 2만 2978호로, 열람은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누리집 또는 시청 세무과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 열람 후 의견이 있는 주택 소유자 또는 이해 관계인은 개별(공동)주택가격 의견서를 공주시청 세무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되며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누리집 또는 우편, 팩스로 접수해도 된다. 제출된 의견에 대해서는 가격산정의 적정성 등을 재조사하고 한국부동산원 검증, 공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24일까지 의견 제출인에게 결과를 통지할 예정이다. 최종 결정된 주택가격은 오는 4월 30일 결정·공시된다. 김기분 세무과장은 “공시된 개별(공동)주택가격(안)은 국세와 지방세의 과세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적정한 주택가격이 공시될 수 있도록 기간 내 반드시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공주시는 지난 19일 농업회관 세미나실에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저탄소 식생활을 통한 탄소 중립 실천으로 지속 가능한 먹거리 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원철 시장과 전경규 농업기술센터소장을 비롯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과 안병희 대전지역본부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을 확산, 지역 먹거리 순환 체계 내 탄소 중립을 실천하고 농·임산물 수출 확대와 유통구조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먹거리의 생산부터 소비까지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을 구체화하기 위해 ▲저탄소·친환경 농수축산물의 생산 ▲지역 먹을거리(로컬푸드) 활성화 및 저탄소 물류 ▲새 활용(업사이클링) 등을 통한 식품 폐기물 최소화 ▲식습관 개선을 통한 음식물쓰레기 최소화 등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또한, 공주시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간 공주시 농·임산물의 수출 확대와 유통구조 개선을 위해 인력·기술·정보교류 등 상호 협력 체계를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공주시는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공주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은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에 따른 농업 분야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2024~2028년 공주 농업의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용역은 지역농업 네트워크 충청협동조합이 맡아 수행했으며, 지난 9월부터 지역 분석 및 관내 농업인 단체와 농협, 품목연합회, 관계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한 의견수렴을 반영해 최종 결과를 도출했다. 그 결과 향후 5개년에 대한 비전을 ‘강한 농업, 행복한 농촌, 농업·농촌의 밝은 미래가 실현되는 공주시’로 정하고 농업의 경쟁력 강화 및 농촌 소멸 위기 극복을 목표로 12대 전략, 32개 중점과제를 제시했다. 구체적으로는 신품종 미곡 생산과 전략 작물 육성으로 지역 주도의 식량 산업 전환과 생산-유통 연계 강화로 원예 산업 시장 경쟁력 강화, 밤산업 메카의 도시 등 농업경영체의 규모화와 효율화 등 지원 체계를 개편해 공주시 농산물의 신뢰도와 위상을 높일 방침이다. &n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공주시는 지난 18일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 식품조리실에서 공주알밤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관내 알밤 생산자, 가공업체 관계자, 3차산업 종사자 등 알밤 관련 종사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특산품인 알밤을 주제로 이론교육과 제조 실습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실질적인 밤 관련 사업자의 수익 창출 방안을 비롯해 실무 지식과 관련된 식품위생법의 기초, 마케팅기술, 원가산출 방법 교육을 실시했다. 알밤 활용 제조 실습의 경우에도 동적인 실습 교육으로 진행해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호응을 얻었다. 심화 교육에서는 지역특산물을 활용해 해외 진출에 성공한 사례에 대한 강의로 진행돼 해외 진출에 대한 단계별 진출 방법 등 궁금증을 해소하고 값진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이 됐다. 우공식 산림공원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알밤 종사자들의 역량을 한 단계 끌어 올리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꾸준한 교육 추진과 색다른 교육 구성을 통해 알밤종사자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등록 정신질환자 15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주간 재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간 재활 프로그램은 정신질환자의 일상생활 기능 수준을 유지하고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등록 정신질환자들의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해 음악, 공방, 문예, 체육 등 대상자들이 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구성해 호응을 얻었다. 센터는 이날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오는 6월 26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매주 2회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사회성 증진을 위한 자치회의, 소모임, 사회 기술훈련, 사회 적응훈련, 인권 교육도 함께 시행한다. 이미자 치매정신과장은 “정신질환자들이 건강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신건강 관련 문의나 상담은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락하거나 누리집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공주시가 오는 20일부터 4월 2일까지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와 연계해 ‘찾아가는 이동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검진 장소는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10개 읍면 지역 보건지소로 일반건강검진 및 국가 암(위, 대장, 유방, 자궁경부) 검진뿐만 아니라 성인병 질환 검진과 전립선암 검진도 함께 진행된다. 검진 일정은 3월 20일 유구보건지소를 시작으로 ▲21일 탄천보건지소 ▲22일 이인보건지소 ▲25일 정안보건지소 ▲26일 우성보건지소 ▲27일 의당보건지소 ▲28일 신풍보건지소에서 실시된다. 이어 ▲29일 반포보건지소 ▲4월 1일 사곡보건지소 ▲4월 2일 계룡보건지소 순으로 총 10일간 진행된다. 검진은 오전 8시부터 11시 30분까지 이뤄진다. 올해 국가 암 검진 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로 자궁경부암은 20세 이상 여성, 위암・유방암은 40세 이상, 대장암은 50세 이상, 성인병 질환은 40세 이상, 전립선암은 50세 이상 남성이 대상이다. 전립선암 검진(507명)과 성인병질환 검진(260명)은 검진 가능 인원이 정해져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공주시가 오는 6월까지 관내 주소 정보시설물을 정확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일제 조사를 벌인다고 19일 밝혔다. 주소 정보시설은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사물주소판 등으로 도로명주소를 활용한 위치정보를 제공받고 긴급상황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안내하는 표지다. 시는 올 상반기 주소 정보시설물 4만 6836건에 대해 망실 훼손 여부를 비롯해 설치 안전 여부, 표기 오류, 위치 적정 여부, 시인성 확보 상태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이어 하반기에는 정비가 필요한 시설물에 대한 보수작업을 벌인다. 오태훈 민원토지과장은 “지속적인 시설물 현장 조사를 통해 시민들의 도로명주소 이용의 편의성을 높이고, 도로명주소를 활용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위치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공주시는 지난 15일 금강 '새들목'에서 자원봉사 단체 등과 함께 금강 살리기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는 공주시 새마을회, 의용소방대연합회, 지역자율방재단, 자율방범연합대, 해병대 공주전우회, 인명구조대, 모범운전자회 등 자원봉사 단체와 시민, 공무원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금강 새들목 유휴부지 등을 돌며 지난해 집중호우 당시 떠밀려 온 부유물(쓰레기)을 수거하는 등 정화 활동을 펼쳤다. 공주대교 상류에 위치한 '새들목'은 섬은 1970년대 말부터 자연적으로 형성된 하중도로, 새들이 드나드는 생태학적으로 의미 있는 장소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행사는 금강 새들목의 자연환경보전 활동에 사회단체 등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쾌적한 환경정비로 관광도시로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