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부여군은 인지 선별검사 결과 정상군에 속한 만 6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연중 찾아가는 “기억쏙쏙 행복쏙쏙”치매 예방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치매 예방교실은 지역 내 어르신에게 올바른 건강관리 방법과 정보제공으로 치매 예방 및 발병 시기를 늦추기 위해 지난 1월부터 홍산, 세도, 부여, 외산 지역의 마을회관에서 실시하고 있다. 운영 프로그램은 치매 예방 체조, 인지훈련 학습지, 칠교놀이, 구슬 퍼즐 놀이, 컬러링북 색칠하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자의 뇌를 자극해 기억력과 실행 능력, 문제 해결 능력을 강화함으로써 치매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은 “경로당에 나와 공부를 해보니 어려운 문제도 풀고 처음 해보는 것도 있지만 너무 재미있고 즐거워요. 하다보면 머리가 좋아지는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김점순 보건소장은 “치매안심센터는 지역 어르신의 치매예방을 위해 경로당, 노인대학, 복지관 등과 연계하여 치매 조기선별 검사, 치매환자 조호물품 지원, 치매 예방 교육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지난해 ‘2045년 탄소중립 실현을 선언’한 부여군의 노력들을 몇 가지 짚어봤다. 부여군은 지난 26일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관내 모든 공공기관에 “일회용 컵 사용금지”를 요청하며 텀블러 사용 캠페인을 가졌다. 군은 지난해부터 청사 내 “일회용 컵 반입금지”를 추진 중으로 플라스틱 컵과 종이컵 반입을 제한하고 있으며 텀블러 사용 활성화를 위해 텀블러 세척기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향후 관내 카페 운영자들과의 협약을 통해 개인용 컵에 음료 주문 시 요금을 할인해주는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여기에 더해 주민 참여형 탄소중립 실현을 위하여 인형극을 통해 돌봄교실 어린이부터 경로당의 어르신들께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쓰레기 불법소각 금지’,‘쓰레기 분리수거의 중요성’,‘쓰레기가 돈이 되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어린이용과 어르신용 2가지 버전으로 진행한다. 또한, 서동연꽃축제 등 양대 축제를 포함하여 관내에서 치러지는 축제·행사에 대한 사전 탄소 컨설팅으로 일회용품 없는 탄소중립 실천 축제를 실현한다. 지난 23~24일간 백마강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부여군은 인구소멸 위기 속에서도 지속가능한 지역공동체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주민주도형 사업 지원을 통해 자립 역량을 키워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사회가 날로 복잡해지고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정부나 지자체 주도의 지역문제 해결에 한계가 노출되어 왔다. 이에 현장 지향적인 대안 마련을 위해 행정과 주민의 거버넌스 구축이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시민사회 생태계를 조성하는 중심에는 지난 2021년 6월 설립된 (재)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의 공익활동지원센터(이하 센터)가 있다. 센터는 행정과 다양한 시민들의 교류 공간으로의 거점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약 80여 개의 전통적인 시민사회단체뿐만 아니라 네트워크로 연결된 개인과 자발적으로 조직된 모임 등 공익활동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조직들을 아우르고 있다. 특히, 주민 스스로 지역 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자립형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사업들을 중점으로 다룬다. 여기에 16개 읍·면 주민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부여군은 양송이버섯 배지의 재활용을 통해 환경 보호와 자원 활용의 모범 사례를 제시하고 있다. 부여군은 전국 생산량의 55.6%를 점유하고 있는 양송이 생산 강군으로 양송이 수확후배지가 농업 폐기물로 분류돼 많은 농가가 이를 처리하는 데 애로사항이 많았다. 또한 시설 원예농업이 발달하여 수박, 멜론, 방울토마토의 잎과 줄기 등 연간 약 3만 9,423톤의 시설작물 부산물과 6만 7,655톤의 볏짚이 발생하는데, 양송이 수확후배지와 더불어 이러한 부산물은 가축의 사료나 퇴비로 재활용할 수 있다. 하지만 농가에서는 농업부산물 사료화를 위한 행정절차 이행이나 폐기물로의 처리가 어려워 현실적으로는 소각 또는 매립이 빈번하게 이뤄지고 있다. 박정현 군수는 이러한 현실을 타개하고자 지난해 7월 충남지방정부회의에서 농업부산물 재활용 제도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식물성 잔재물 중 재활용이 가능한 잔재물에 대해 현행법을 개정해 순환자원으로의 인정이 필요하다며 현행제도의 개선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건의한 것이다. 아울러 부여군은 양송이 수확후배지를 폐기물로 처리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부여군 양화면은 지난 21일 28개소 노인회 회장과 총무 등을 대상으로 2024년 경로당 보조금 회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보조금 지원 현황 및 집행기준, 경로당 운영비·부식비·냉난방비의 용도와 보조금 사용 제한 등 경로당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뤘다 또한 평소 보조금 지출에 관해 궁금했던 점과 경로당 운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효율적이고 투명한 보조금 관리 및 운영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경로당 보조금에 대한 이해 부족, 보조금 지출 방법 미숙지 등 보조금 정산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회계의 투명성을 확보해 정확한 보조금을 집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양화면분회 박남순 노인회장은 “경로당 보조금 사용법과 정산법을 배운 덕택에 경로당 운영보조금 사용 실수가 줄어들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경수 면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경로당 보조금의 올바른 집행 및 원활한 정산이 이뤄지길 바란다”라며 “투명하고 내실 있는 경로당 운영이 가능하도록 여건을 마련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충남 부여군은 오는 23~26일까지 4일간 구드래 생활체육공원 축구장 일원에서 ‘제5회 부여 굿뜨래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부여군체육회가 주최하고 부여군축구협회가 주관하여 전국 명문 유소년 클럽 66팀, 1,0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며 토너먼트 형식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부여군축구협회 관계자는 “전국에서 축구 미래를 책임질 유소년 선수들이 참가하는 만큼 공정한 경기가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유소년 선수들의 준비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부여군은 축구대회 기간 중 23일~24일 백마강 테마파크(전망대) 일원에서 제2회 백마강 정월대보름 축제를 동시에 개최하여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함께 제공할 전망이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부여군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올해부터 부여군에 주소를 두고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가정의 본인부담금을 50%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아이돌봄서비스는 생후 3개월 이상 12세 이하 아동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가정으로 찾아가 보육, 놀이 활동, 등·하원 지원, 급·간식 챙겨주기 등의 돌봄 서비스와 아동의 질병으로 가정양육이 필요한 경우 병원 동행 및 질병 완치까지 집에서 돌봐주는 질병 아동 돌봄, 틈새 시간을 위한 일시 돌봄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아이돌봄서비스의 본인부담금은 소득에 따라 시간당 1,744원에서 11,630원 발생하는데, 정부 지원을 받지 못했던 ‘라’형 가정은 이번 본인부담금 지원 사업으로 시간당 5,810원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양육비 부담이 많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방식은 이용자가 본인부담금을 지불 한 후 다음 달 이용자 계좌로 환급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가정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박정현 군수는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보호자에게 본인부담금을 지원해 가정의 양육비 부담을 줄이고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부여군은 지난 22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배수 개선사업”에 기본조사 대상지구 4개 지구가 선정되어 전액 국비 58,145백만원을 확보했다. 충남도가 기본조사 대상지구로 12개 지구가 선정된 것과 비교했을때 부여군이 4개 지구가 선정된 것은 전례 없는 성과이다. 이는 최근 농경지 침수로 수해를 입었던 농민들에게 상당히 고무적인 일로 관내 상습 침수 농경지의 대폭적인 배수 개선에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 배수 개선사업은 홍수기에 상습 침수 피해가 발생하거나 습해가 심한 농경지에 배수장·배수문을 설치해 배수로를 정비하여 농작물 침수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특히 여름철 장마와 집중호우 때 농경지 배수가 원활하게 되지 않을 경우 병해충 발생 등으로 농산물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꼭 피요한 영농시설물이다. 이번 배수 개선사업 ‘기본조사’ 대상지구로 선정된 ▲ 부여읍 자왕지구(총사업비 20,200백만원/수혜면적 110ha), ▲ 장암면 장하2지구(총사업비 9,880백만원/수혜면적 76ha), ▲석성면 창리지구(총사업비 18,465백만원/수혜면적 83ha), ▲ 규암면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부여군의회는 지난 2월 21일 제28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가졌다. 이번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는 부여군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 등 12건의 안건을 심의해 원안가결 9건, 수정가결 1건, 찬성의견 2건으로 의결했다. 추가경정예산안은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가 마무리된 이후 진행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민병희 의원을 위원장으로, 김기일 의원을 부위원장에 선임하여 2024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사가 이루어졌다. 최종 본회의 심의 결과, 2024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은 총 예산규모 7833억 103만 4천원으로 기정액 7653억보다 180억 103만 4천원이 증액됐으며 제출된 원안대로 가결됐다. 이어서 기획감사담당관, 종합민원지적과, 재무회계과에 대한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청취가 이어졌다. 장성용 의장은 “작년 신속집행이 저조했다. 올해는 만전을 기해 재정운용의 효율성을 제고하길 바란다.”며“선심성·행사성 예산이 아직 많은데, 지역경제 발전 및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예산으로 변경하여 소비·투자 분야 집중 집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부여군은 3월 18일까지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2024년도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설치지원 사업을 접수한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3,500만 원으로 부여군에 주소를 둔 농업인이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기울타리, 철선 울타리 등 피해 예방시설 설치를 지원하며, 설치비의 60%, 농가당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한다. 2년 연속 반복하여 피해가 발생한 지역 등에 우선 지원할 예정으로, 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읍·면 이장 회의와 게시판 등을 활용한 홍보로 최대한 많은 농가가 혜택을 받아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부여군은 군민 삶의 질 향상과 평생학습 기회 제공을 위해 오는 28일까지‘2024년 제1기 부여군 평생학습관 정규강좌’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 직업능력, 건강운동, 문화예술, 인문교양 등 4개 분야 29개 강좌, 408명의 수강생을 모집하며, 전각&캘리그라피, 여행 일본어, 봉틀이랑 옷감놀이, 프랑스 자수, 펀 리폼아트 과정이 신설됐다. 특히 올해는 군민들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직장인을 위한 야간강좌를 다수 개설했으며, 군민들이 많은 교육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평생교육 과정을 전년 대비 연 2회에서 연 3회로 확대 운영한다. 제1기 정규강좌는 3월 11일부터 5월 29일까지 10주 과정으로 운영되고, 수강료는 무료이며 수업에 따른 교재 및 재료비, 자격전형료는 개인 부담해야 한다. 수강 신청은 부여군민이면 누구나 1인 2강좌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부여군 평생학습관 누리집에서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본인인증 후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군민들을 위해 수강 신청 기간 방문 접수도 병행한다. 군 관계자는“정규강좌는 군민의 학습 의지에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부여군은 지난 21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한국농어촌공사 부여지사와 농업생산기반시설 업무연찬을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최근 계속되는 기상이변으로 가뭄 및 집중호우로 인한 농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군과 지사가 추진 중인 현안 사업과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개최됐다. 농업생산기반시설은 가뭄 극복을 위한“농촌용수 개발사업”, 농경지 침수 예방을 위한“배수 개선사업”, 수리시설 유지관리를 위한“개보수사업”으로 추진된다. 정순진 문화건설국장은 안정적 농업용수 공급과 원활한 배수 개선을 위하여 추진 중인 ▶부여지구 논 범용화 용수공급체계구축사업 ▶반산지구 농촌용수 이용체계 재편사업 ▶판교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 ▶석우지구 배수 개선사업 ▶정동1지구 배수 개선사업 ▶외산지구 배수 개선사업 등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하여 군과 지사간 긴밀한 업무 공유와 적극 행정을 당부했다. 이에 박수진 지사장은 “부여군의 대농민 서비스 방향성에 맞춰 적극 협조하겠으며, 현안 사업의 긴밀한 업무 공유 및 협조와 우기전 배수장 합동점검 등 유기적인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부여군이 지난 21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11회 2024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부문 대상을 받았다. 소비자 중심 브랜드 대상은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한국 브랜드 경영협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소비자 중심의 브랜드 경영 마인드를 가진 모범 사례를 선정하는 행사이다. 브랜드 리더십, 소비자중심 브랜드 경영체계, 소비자 불만 관리 프로세스, 소비자 브랜드 만족도 등 4가지 평가지표에 따라 전문가 36인의 엄격한 심사로 최종 결정한다. 특히, 이번 브랜드 시상은 그동안 평가 범위를 기업체 위주에서 지방자치단체 및 공기관까지 확장하여 브랜드 평가를 시행했다. 그 결과, 부여군 공동브랜드 굿뜨래가 농산물 브랜드를 넘어 지역 가치를 높이고 지난해 소비자브랜드 만족도 조사 결과 전국 인지도 48.5% 브랜드 화폐가치 3,929억 원으로 평가받은 점, 전국 지자체에서 유일하게 20년의 브랜드력을 유지한 역사성, 브랜드에 대한 군민의 자부심 진정성, 그리고 고객 만족 심사기준을 반영한 조례개정 추진 등 소비자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부여군이 3월 3일까지 123사비 창작센터 입주공예가 결과보고전 ≪규암백話점≫을 개최한다. 지난 일 년간 123사비 공예마을에 거주하며 다양한 창작활동을 펼친 청년공예가 10명의 공예 전시전은 123사비 레지던스(규암면 자온로80) 1층 전시장에서 진행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전에서 ▲김규태, 최하나, 허윤 작가는 오래전부터 내려온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공동체 의례와 세시풍속을 모티브로 ‘안녕과 평안의 염원’을 작품에 투영시켰다. ▲방효주, 권다은, 김종수 작가는 마을 사람들의 희노애락을 거름 삼아 성장하며 규암의 흥망성쇠를 함께한 ‘마을을 지키는 은행나무’에 영감을 받아 규암의 어제와 오늘을 작품에 담았다. ▲이소은, 유지영 작가는 1930년대 이후 나루와 장시의 발달로 번성했던 근대의 모습이 남아있는 거리를 패션으로 재해석하여 ‘중앙통 번화가, 모던의 활기’를 작품으로 보여준다. ▲박영환, 한승희 작가는 규암나루에서 배를 띄우고 달을 벗 삼아 여흥을 즐겼던 사람들을 떠올리며 ‘백마강 뱃놀이, 규암나루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주식회사 우보재난시스템은 지난 20일 부여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500만 원을 (재)부여군굿뜨래장학회에 기탁했다. ㈜우보재난시스템은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재난 시스템 전문 업체로 지난 2015년 법인 설립 이후 각종 기상장비와 관측시스템은 물론 주민의 안전과 재난을 지켜주는 소프트웨어 개발에 매진해왔다. 장희석 대표는 기탁식에서“지역사회 환원을 위해 고민하다 장학금 기탁을 마음먹었으며 미래인재를 지원하면 학생, 회사, 지역사회가 서로서로 상승효과를 볼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이번 기탁금이 장학사업을 운영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박정현 부여군수는 “우리 지역을 위한 대표님의 마음에 감사드린다”라며 “부여군의 인재들이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충청남도옥외광고협회 부여군지부는 지난 20일 지부장 및 임원들과 부여군청을 방문하여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굿뜨래장학금 200만 원을 (재)부여군굿뜨래장학회에 기탁했다. 충청남도옥외광고협회 부여군지부는 장학사업에 관심을 갖고 지난 2017년부터 2024년까지 장학금 총 1,3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사회 환원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김진호 지부장은 “장학금으로 우리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가는 모습에 뿌듯함을 느낀다.”라고 기탁 소감을 밝히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해 지속적인 기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정현 부여군수는“8년간 지속적으로 후원해 주신 덕에 우리 굿뜨래장학금이 어느덧 243억 원까지 모였고 금년도부터 장학금 대상인원을 확대할 수 있었다”라며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고 꿈을 이루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장학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