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문성호기자) 태안군이 ‘청정 태안’ 조성을 위해 쓰레기 불법 투기 지도·단속에 나선다. 군은 탄소중립 실천과 지역 주민 간 갈등 최소화를 위해 올해 4개조 8명의 단속반을 편성, 쓰레기 불법 투기 및 쓰레기 종량제 봉투 사용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번 지도·단속은 지난 1995년 도입된 쓰레기 종량제가 시행 30년을 앞두고 있음에도 최근 종량제 미이행 사례가 접수돼 주민 간 갈등이 초래되고, 주택가와 관광지 등에 불법 투기된 쓰레기가 늘어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군은 각 읍·면 소재지 위주로 종량제 봉투 사용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 및 단속을 실시하며, 수거함과 클린하우스(분리수거장) 이용 관련 홍보 안내문을 부착하고 청소차량의 방송시설을 활용해 마을별 수시 방송에 나선다. 또한, 읍·면 소재지 주변 주택가와 원룸, 상가, 주요 관광지, 상시 불법투기 지역(나대지 등)을 찾아 △생활쓰레기 종량제 봉투 사용 여부 △음식물 쓰레기 전용 종량제 봉투 및 칩 사용 배출 여부 △재활용 분리배출 및 쓰레기 불법 소각 여부 등을 점검한다. 이를 위해
(충남도민일보 / 문성호기자) 지난해 충남 태안군을 찾은 방문객 수가 1775만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해양치유센터 건립 등 관광 호재 속에 태안군이 연간 1천만 관광객을 넘어 향후 2천만 명이 방문하는 국내 대표 관광지로 발돋움할지 주목된다. 군은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한국관광 데이터랩’ 분석 결과 2023년 총 1775만 2546명의 방문객이 태안을 찾았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움츠러들었던 관광객 유입이 거리두기 해제를 맞아 폭발적으로 늘어난 이후 안정기에 접어들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1월(95만 3279명)과 2월(91만 6860명)을 제외하고 매달 1백만 명 이상이 꾸준히 태안을 찾았으며, 여름 피서철(8월 196만 1155명) 외에 봄(4월 173만 6914명)과 가을(10월 194만 8366명)에도 많은 방문객이 찾는 등 ‘여름 관광지’가 아닌 ‘사계절 관광지’로 확연히 변모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군 관계자는 “태안의 경우 27개의 해수욕장을 비롯해 수목원과 꽃축제, 해안사구, 박물관 등 다양한 관광자원이 있고 지난해 문을 연 안면도 영목항 전망대도 인기를 끌고 있다”며 “
(충남도민일보 / 문성호기자) 태안소방서 안면읍 여성의용소방대(대장 홍승란)는 지난 1일 안면읍 여성의용소방대에서 안면읍 독거노인 22명을 대상으로 목욕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날 목욕봉사 활동은 안면읍여성의용소방대 대장 홍승란을 비롯하여 14명의 대원들이 함께하였으며, 안면도 아일랜드 리솜의 지원을 받아 목욕활동 및 따뜻한 점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안면읍 여성의용소방대는 지역 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돌봄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 밖에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화재예방홍보 및 각종 봉사활동 등을 통하여 지역의 대표봉사단체로 활동하고 있다. 홍승란 대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의 소외계층에 자그마한 힘이 되어 뿌듯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며“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하여 조금이나마 보템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문성호기자) 태안소방서는 지난 5일 5시 46분경 발생한 태안농공단지 공장화재와 관련하여 긴급구조통제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대응 1단계 발령으로 태안소방서 전 직원 및 유관기관 포함 총 280명의 인원과 37대의 장비가 동원되었으며, 창고동이 전소하는 등 재산피해가 발생했지만 신속한 대처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틀간 지속된 화재에 태안군, 태안경찰서, 태안발전본부, 한국전력공사 등 많은 유관기관이 화재진압에 도움을 주었고 특히 화재 현장 인근 자성산업에서 창고와 사무실을 제공하여 장기화에 지친 소방관의 휴식 및 긴급구조통제단 운영에 큰 기여를 했다. 태안소방서는 평상시에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 기능숙달도상훈련 등을 통한 역량강화로 대형화재 및 재난 발생에 대비하고 있다. 김기록 태안소방서장은 “유관기관과 민간기업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직원들이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줘서 단 1명의 인명피해 없이 화재를 진압할 수 있었다”라며 “이번 경험으로 부족했던 부분에 대해서 보완하여 재난현장에서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문성호기자)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태안군연합회가 설을 앞두고 태안군에 ‘사랑의 쌀’을 기탁하며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군에 따르면, 한국후계농업경영인 태안군연합회는 지난 8일 군청 군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나계주 회장, 안현호·편도현·윤항상 부회장, 문창환 이원면회장, 이강순 원북면회장, 김종상 근흥면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쌀 10kg 들이 110포(1.1톤, 330만 원 상당)를 군에 기탁했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 태안군연합회는 지난해 1월에도 쌀 100포를 기탁하는 등 2020년부터 매년 태안군에 쌀을 기탁하며 지역 주민들을 위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나계주 회장은 “설 명절을 맞아 군민 모두가 행복한 한해의 시작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 올해도 쌀을 기탁하게 됐다”며 “항상 군민 여러분을 먼저 생각하는 한국후계농업경영인 태안군연합회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문성호기자) 태안군이 지난 7일 태안교육문화센터에서 군 관계자와 교육생 20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 로컬푸드를 활용한 실버 바리스타 2급 자격과정’ 개강식을 열고 먹거리 전문인력 양성에 돌입했다. 태안군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교육은 태안지역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7일부터 3월 21일까지 총 10회 진행된다. 커피의 유래, 커피머신의 원리, 카푸치노 시연 등 기본 과정을 비롯해 ‘고구마 라떼 만들기’와 ‘꽃잎 활용 커피 추출’ 등 태안 로컬푸드를 활용한 독창적인 교육도 함께 실시돼 큰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65세 이상 군민을 우선적으로 선발키로 하고 지난달 교육 신청 접수를 받았으며, 15명 모집에 무려 100여 명의 군민이 신청하는 등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5명을 추가 선발, 총 20명이 이번 교육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향후 2기 및 3기 교육을 추가로 진행해 가능한 한 많은 군민들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추가 교육은 3월 중 태안군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 문성호기자) 태안군이 2024년도 원예특작분야 지원 사업에 51억여 원을 투입한다. 군은 올해 과수, 시설원예, 화훼, 마늘, 고추, 특용작물, 기타 등 7개 분야 32개 사업에 총 51억 8138만 원을 투입해 원예특작분야 지원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2월 한 달간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 추진은 원예특작 분야의 지역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농가의 생산성 및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지난해 26개 사업에 36억여 원을 투입했으나 올해 사업량과 사업비를 대폭 늘려 효과성 향상을 도모했다. 특히, 과수 명품화 육성 사업(과수 분야)과 시설원예 현대화 사업(시설원예 분야), 화훼 생산기반 경쟁력 강화(화훼 분야), 가의도 우량종구 지원(마늘 분야), 고추 세척기 및 건조기 지원(고추 분야) 등 지역 특성을 고려하고 농업인들의 호응도가 높은 사업을 중점 추진해 높은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다수의 농가에 최대한의 혜택이 가도록 조치하고 농가별·품목별 필요 영농자재를 적기 공급해 활용도를 끌어올리는 한편, 시설·장비 지원 사업의 경
(충남도민일보 / 문성호기자) 관광·레저와 산업·연구 기능을 아우르는 ‘태안기업도시’ 내 동서 주간선도로가 마침내 개통, 기업도시 교통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태안군은 태안과 서산을 연결하는 부남대교(태안읍 송암리)에서 기업도시 동서 구간을 연결하는 ‘태안기업도시 동서 주간선도로’가 이달 초 개통의 결실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해당 도로는 총 연장 1.3km의 4차선(폭 25m) 규모로 현대도시개발(주)이 지난 2022년 2월 착공했으며, 도로 안전 시설물 점검 등의 절차를 거쳐 이달 본격 개방됐다. 남북 주간선도로 개통에 이어 동서 주간선도로까지 조성되면서 태안읍에서 태안기업도시 및 서산을 연결하는 도로망 확충의 결실을 맺게 됐다. 군에 따르면, 태안기업도시 사업시행자인 현대도시개발(주)은 골프장 4개소와 한국타이어 주행시험장 및 태안군UV랜드 등 기업도시 내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도로 개설이 필요하다고 보고 남북 주간선도로(총 연장 12.1km, 4차선) 중 우선 2차선 공사를 진행, 2020년 12월 완료해 개통했다. 여기에 기업도시 북측 1번 진입도로(총 연장
(충남도민일보 / 문성호기자) 민선8기 태안군이 지속가능한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해양·항공·레저 클러스터 조성과 스마트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군은 7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전략사업담당관 정례브리핑을 갖고, 올 한해 만리포니아 해양레저 안전교육센터 조성(해양레저 분야), 미래항공산업 선도도시 도약(항공 분야), 모빌리티 경험도시 조성(스마트 분야) 등 미래 먹거리 사업을 역점 추진해 지역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선, 군은 ‘서핑 성지’ 만리포 해수욕장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만리포니아 해양레저 안전교육센터’ 건립을 추진, 지난해 12월 착공에 돌입했다. 총 276억 원이 투입되며 소원면 의항리 1145번지 일원에 연면적 4347㎡,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다. 서해안 유일의 서핑 포인트로 알려진 만리포를 ‘서핑의 메카’로 조성하기 위한 시설로 실내서핑장과 수영안전교육장, 최대 12m 깊이의 잠수풀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서핑 인프라가 도입된다. 동절기 후 오는 3월 기반공사 및 골조공사를 진행하며 오는 2026년 준공 예정이다. 센터가 건립되면 만리포니아의 서핑 스폿
(충남도민일보 / 문성호기자) 태안군사회복지협의회가 설 명절을 맞아 취약계층을 위한 떡국 나눔 행사를 열었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6일 태안읍 태안군사회복지협의회 회의실에서 협의회 임원들을 비롯해 가세로 군수와 도·군의원, 한국서부발전 관계자, 관내 사회복지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떡국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이웃과 함께 하는 따뜻한 설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태안군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서부발전(주)가 후원했으며, 참여자들은 이날 만든 떡국을 관내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하며 온기를 나눴다. 이기용 회장은 “설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 희망을 전하고 싶어 이번 떡국 나눔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늘 주변을 살피며 온정을 전하는 태안군사회복지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문성호기자) (사)전국한우협회 태안군지부가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태안군에 한우를 기탁하며 온정을 전했다. 군에 따르면, 전국한우협회 태안군지부는 지난 6일 군청 현관에서 가세로 군수와 장대옥 지부장, 명헌식·신현술 부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국거리용 한우 120kg(400만 원 상당)을 군에 기탁했다. 지난 2009년 설립된 전국한우협회 태안군지부는 평소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우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매년 설마다 태안군에 한우를 기탁하는 등 지역 주민들을 위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장대옥 지부장은 “설 명절을 맞아 태안군민 모두가 행복한 연휴를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올해도 한우를 기탁하게 됐다”며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전국한우협회 태안군지부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문성호기자) 새해 만선을 기원하는 태안군의 대표 풍어제인 ‘황도 붕기풍어제’가 설 연휴인 11일과 12일 이틀간 안면읍 황도리 당집 일원에서 개최된다. 황도 붕기풍어제는 매년 음력 정월 초이틀과 초사흘에 걸쳐 행해지는 마을 의식으로, 삶의 터전인 바다에서의 각종 사고를 막고 마을의 평안과 풍어를 기원하기 위해 실시돼 왔으며 지난 1991년 충남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오랜 옛날, 바다에 나간 주민들이 안개로 항로를 잃고 표류하다 지금의 당집이 있는 당산에서 발한 불빛을 따라가 무사히 황도에 도착한 이후 주민들이 당산을 신성시 여겨 당집을 지어 제사를 지내기 시작한 것에서 유래했다. 황도리 붕기풍어제 보존회(회장 오재용)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정월 초이튿날(11일) 오전 6시부터 시작되며, 당주의 집에서 풍어 및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세경굿’, 제주와 제물을 앞세워 당집을 올라 뱃기를 꽂는 ‘당오르기’, 붕기(오색기) 들고 달리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다음날인 12일에는 마을의 번영을 기원하기 위한 ‘본굿’에 이어, 당주가 미리 마련해 둔 고기를 배에 나눠주는 ‘지숙경쟁’과
[태안=충남도민일보]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은 설 연휴를 맞아 지역 취약계층에게 생필품 등을 전달하는 나눔행사를 벌였다. 서부발전은 6일 충남 태안군사회복지협의회에서 지역 25개 사회복지단체에 3,700만원 상당의 생필품과 떡국키트를 전달하는 ‘2024 노사합동 설명절 나눔활동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서부발전 상생협력처장과 서부발전 노동조합 본사 지부장을 비롯해 태안군 사회복지단체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서부발전은 이번 나눔활동을 위해 태안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으로부터 물품을 구매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이어 7일에도 태안 서부시장에서 1,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매하는 ‘노사합동 상생소비 캠페인’을 진행해 지역경제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갑진년 설 명절을 맞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지역 전통시장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지난해 말 지역 취약계층의 생계유지와 에너지 비용 절감을 위해 임직원 기부금과 회사 기부금으로 조성한 1억원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한 ‘희망2023 나
(충남도민일보 / 문성호기자) 태안군이 고품질 쌀 생산과 경영비 절감 및 벼 병해충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책 마련에 나선다. 군은 올해 군비 총 15억 5900만 원을 들여 관내 벼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벼 육묘상자처리제’ 및 ‘벼 육묘용 제조상토’ 지원 사업을 함께 추진키로 하고 2월 23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우선, 육묘상자 처리제 지원 사업은 이앙 전이나 이앙 당일 육묘상자에 처리하는 약제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육묘상자 처리제는 잎도열병·목도열병·벼물바구미·애멸구·흰잎마름병 등 주요 병해충을 사전에 방제할 수 있으며 약효 지속 기간이 길어 노동력 및 생산비 절감에도 큰 도움을 준다. 사업량은 6000ha로 5900여 농가가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보조금은 한 봉당 4900원(정액)으로 잔액은 농가가 부담한다. 총 9종의 약제 중 농가가 원하는 약제를 선택한 후 주소지의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지원 기준은 0.1ha에서 4ha까지다. 벼 육묘용 제조상토 지원 사업의 경우 고품질 쌀 생산기반 확충을 도모하고 농촌의 고령화와 부녀화에 따른 일손부족 문
(충남도민일보 / 문성호기자) 태안군이 민족 최대 명절 설을 앞두고 안전하고 쾌적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종합상황실 운영과 환경 관리, 안전 점검 등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설 명절을 맞아 △재난안전대책 추진 △교통소통 대책 추진 △쾌적한 환경 조성 △물가 및 축산·수산물 관리 △비상진료체계 구축 ·가축 전염병 예방대책 추진 등 10개 분야에 대한 부서별 집중 관리에 나설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우선, 군은 연휴기간인 2월 9일부터 12일까지 상황유지 및 각종 사건·사고 관리를 위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군 10개반 97명과 읍·면 2개반 64명 등 총 12개반 161명의 공직자가 상황근무에 돌입한다. 또한, 안전한 연휴를 위해 전통시장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재난안전 상황반’을 편성하는 한편, 공중화장실 134개소를 정비하고 생활쓰레기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의료공백 최소화에도 총력을 기울여 보건의료원 응급실 24시간 가동 체계를 갖추고 당직의료기관 8개소 및 ‘휴일지킴이 약국’ 15개소를 지정했으며,
(충남도민일보 / 문성호기자) 설을 앞두고 가세로 태안군수 및 공직자들이 관내 복지시설과 소외계층을 방문하며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태안군은 공직자 81명과 취약가정 81가구를 1대 1로 연결, 1월 30일부터 설 연휴 전날인 8일까지 각 공직자가 해당 가정을 찾아 위문하는 ‘1공무원 1가정 결연 위문활동’에 나서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위문활동은 올바른 공직가치를 실현하고 소외된 이웃을 찾아 살피기 위한 것으로, 군은 지난 2007년부터 기초수급자와 독거노인 등 사회취약가정과 공직자 간 자발적 결연을 통해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다. 취약가정과 결연을 맺은 공직자들은 자율적으로 결연가정을 방문해 안부 확인 및 건강 상태 파악에 나서며, 군은 결연 공무원들이 작성한 활동일지를 토대로 생계 및 의료 등 복지서비스 제공에 나설 계획이다. 가세로 군수도 5일 관내 복지시설인 태안군장애인복지관과 태안지역자활센터를 찾아 복지시설 이용자들을 격려하고 기초수급 가구를 찾아 위문에 나서는 등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설 명절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가세로 군수는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