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세종/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3일에 ‘2026년 제1회 교육공무직원 및 특수운영직군 종사자 채용시험’을 누리집에 공고했다. 이번 채용시험은 총 7개 직종, 114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직종별 채용 예정 인원은 ▲조리실무사 71명 ▲교무행정사 2명 ▲임상심리사 1명 ▲전문상담사 3명 ▲초등돌봄전담사 10명 ▲특수교육실무사 14명 ▲시설관리원 13명이다. 응시 자격은 18세 이상부터 60세 미만인 사람으로, 채용 공고일 전일부터 최종합격자 발표일까지 계속해 세종특별자치시로 주소지를 두고 있어야 한다. 단, 조리실무사 직종에 응시를 희망하는 사람은 주소 제한 없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원서접수는 오는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온라인교직원채용 누리집에서 24시간 진행되며, 마감일인 24일에는 17시까지만 접수가 가능하다. 또한, 세종시교육청은 온라인 접수 외에도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10시부터 17시까지 세종시교육청 학부모지원센터 회의실(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2150, 스마트허브I 405호)에서 방문 접수도 진행한다. 채용시험은 직종에 따라 ▲서류전형, ▲체력검정, ▲1차 시험, ▲2차 시험의 단계로 진행
(충남도민일보 =세종/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13일 열린 제10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임채성 의원(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장)이 대표발의한 '담배 제조물 결함 인정 및 사회적 책임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고, 담배 제조사의 법적·사회적 책임 이행을 강력히 촉구했다. 임채성 의원은 “담배는 흡연자뿐 아니라 간접흡연자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는 중독성 물질로,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지정한 1군 발암물질이며 폐암, 심혈관질환, 뇌질환 등 치명적 질환의 주요 원인으로 국제적 위험성이 입증됐다”고 밝혔다. 또한 “담배회사는 타르 및 니코틴 외 유해 성분 정보를 축소 표시하는 등 제품의 위해성을 충분히 고지하지 않아 ‘제조물 표시상의 중대한 결함’을 초래했으며, 이는 소비자의 알 권리와 건강권을 침해한 행위”라고 비판했다. 임 의원은 “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흡연으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비 지출(국민건강보험공단)은 17조 3,758억 원에 달하며, 이는 국가 재정에 막대한 부담을 초래하고 있다. 담배 제조사들은 흡연 피해자 보상과 건강보험 재정 손실 보전 등 사회적 비용에 대해 기업 차원의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
(충남도민일보 =세종/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13일 제10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이날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4일까지 12일간 회기를 진행한다. 임채성 의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지난 9일부터 열린 세종한글축제는 시민 여러분을 비롯한 많은 분들의 참여 속에 한글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한 우리 시의 위상을 잘 보여준 뜻깊은 자리였다”며, “오랜 기간 정성을 다해 꼼꼼히 준비해 주신 모든 관계자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임 의장은 “국가상징구역 기본계획 공모가 시작되고 5극 3특 국가전략의 설계도가 확정되는 등 균형성장 비전을 구체화할 토대가 마련됐다”며,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계획들이 흔들림 없이 추진되도록 모두가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최원석·김효숙·안신일·김영현·이현정·홍나영 의원 등 총 6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아울러 김충식 의원이 긴급현안질문을 통해 단층제 구조의 특수성을 반영하지 않고 있는 현행 세종시 보통교부세 산정 체계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하고 향후 세종시법 개정을 통한 재정 특례 명문화 추진 방안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또한 ‘제
(충남도민일보 =태안/ 문성호기자) 태안군이 지역사회에 정착해 생활하는 다양한 가족들을 응원하기 위한 뜻깊은 축제를 연다. 군은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태안군가족공감센터에서 각종 체험과 먹거리, 즐길거리가 있는 ‘제5회 태안가족 축제’를 연다고 밝히고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태안군가족센터가 마련하는 이번 축제는 다양한 문화 간 상호 교류 및 소통의 기회를 늘려 군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에어바운스 △각국의 민속놀이 체험 △낙서존 등 다양한 놀거리를 비롯해 △핀버튼 만들기 △스마트톡 만들기 △키링 만들기 △타투 스티커 등 각종 체험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유류피해극복기념관과 드림스타트, 노리아이, 아이키움터, 태안교육지원청, 백화산 유아숲체험원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홍보 부스가 운영되고 푸드트럭과 커피,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먹거리도 마련된다. 당일 비가 올 경우 인근 태안군민체육관으로 자리를 옮겨 진행되며, 군은 이날 군민 약 600여 명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보고 안전과 교통 등 각 분야에서 불편이 없도록 방문객 맞이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태안에 정착한 다양한 가족들의 삶을 함께 살피고 군민 모
(충남도민일보 =태안/ 문성호기자) 태안군이 자연재해 등 식량위기에 대비해 2025년산 공공비축 미곡 매입을 실시한다. 군은 일정물량의 쌀을 수매해 비축하는 공공비축 미곡 매입에 나서기로 하고 올해 산물벼(물벼) 1327톤(40kg들이 3만 3175포대)과 포대벼(건조벼) 2483.56톤(40kg들이 6만 2089포대) 등 총 3810.56톤(9만 5264포대)의 미곡을 매입한다고 밝혔다. 매입품종은 ‘삼광’과 ‘친들’ 2개 품종으로, 매입기간은 산물벼의 경우 11월 30일까지며 포대벼는 12월 31일까지다. 산물벼는 농가 편의를 위해 미곡종합처리장(RPC) 또는 벼 건조보관시설(DSC)을 통해 매입하고 포대벼는 농가로부터 직접 매입할 계획이다. 매입가격은 포대벼의 경우 2025년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정곡 80kg)을 조곡(벼 40kg)으로 환산한 가격으로 전국 단일가격이며, 산물벼의 경우 포장비용(40kg당 811원)을 차감한 가격이다. 군은 40kg 1포당 중간정산금 4만 원을 농가가 수매한 직후 선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쌀값이 확정된 후 12월 31일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20~24년산 공공비축 미곡 품종검정제 위반자에
2025 헝친 국제 모차르트 청년 음악가 콩쿠르 성황리 폐막 마카오 및 주하이, 중국, 2025년 10월 13일 /PRNewswire/ -- '2025 헝친 국제 모차르트 청년 음악가 콩쿠르(2025 Hengqin International Mozart Competition for Young Musicians )'가 13일간의 음악 여정을 마무리하며 2025년 9월 21일 헝친 문화예술단지(Hengqin Culture & Art Complex)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콩쿠르에는 23개국 및 지역에서 수백 명의 청년 음악가들이 참가했으며, 역대 최대 규모인 75명이 본선 무대에 올라 기량을 펼쳤다. 지난 10년 간 이 콩쿠르는 광둥-홍콩-마카오 대만구(Guangdong-Hong Kong-Macao Greater Bay Area)를 대표하는 문화적 상징으로 자리매김하며,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최고 수준의 청년 음악 경연대회로 성장했다. 이를 통해 중국과 세계의 문화 교류를 촉진하고 음악 산업 발전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올해 콩쿠르에는 세계적인 연주자와 교육자들로 구성된 심사 위원단이 참여했고, 경연 부문은 바이올린에 초점을 맞췄다. 연령별로
(충남도민일보 =홍성/ 정연호기자) 홍성군이 국내 유일의 프리미엄 딸기 품종 ‘골드베리’의 안정적인 재배와 품질 향상을 위해 84쪽 분량의 책자형 재배가이드와 리플릿을 제작해 농가에 보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골드베리 재배가이드는 재배 작형, 생육 및 과실 특성, 병해충 관리, 양액 관리, 수확 요령 등 농업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깨알 같은 팁’을 대거 수록해 농가들로부터 ‘실전형 지침서’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가들이 보다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실제 재배 경험을 바탕으로 꼼꼼히 정리했다”라며, “품종 특성과 관리 요령을 정확히 이해하면 수확량과 품질을 동시에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농가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병해충 관리 요령부터 겨울철 당도 저하를 막는 양액 EC 관리법, 붕소 흡수율이 높아 발생할 수 있는 과잉 문제 예방책까지 체계적으로 정리돼 있으며, 제1화방 과실은 5~6개 유지, 분홍빛이 돌 때 수확, 대묘 양성 및 엽면적 최대 확보 등 기존 교육 자리에서만 접할 수 있던 세부 팁들이 공식 자료로 정리돼 농가 재배 안정성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골드베리 재배 농업인은 “그동안 교육으
(충남도민일보 =아산/ 정연호기자) 아산시와 (사)외암민속마을보존회는 추석 연휴 기간(6~9일) 외암민속마을과 저잣거리 일원에서 열린 ‘짚풀문화제 사전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전행사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제24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를 앞두고, 추석연휴를 맞아 귀성객과 관광객이 전통의 멋과 정취를 미리 느낄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방문객들은 △공연 △외암마을 그림 공모전 △떡메치기 체험 △외암 명물빵 시식 △반려돌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풍성한 명절 분위기를 만끽했다. 주최 측에 따르면 약 4만 명이 행사장을 찾은 것으로 추산된다. 특히 사전 신청을 통해 진행된 ‘가족 허수아비 만들기 대회’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해 큰 인기를 끌었으며, 현장 체험 프로그램인 ‘반려돌 만들기’도 어린이들의 창의력을 자극하며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전통 떡메치기 체험’은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의 장이 됐고, 외암민속마을의 고즈넉한 풍경과 어우러진 체험 부스들은 명절 나들이 명소로 큰 인기를 모았다. 김은성 아산시 문화유산과장은 “추석 사전행사에 보여주신 시민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관심이 본행사로 이어져, 짚풀
(충남도민일보 =예산/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예당관광지에 약 5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면서 한국관광 100선에 빛나는 대표 관광지로 큰 성황을 이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연휴 동안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 예당호 모노레일, 캠핑장 등 기존 명소에 더해 8월 1일 개장한 예당호 어드벤처, 10월 1일 문을 연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과 전망대, 그리고 국밥·국수·분식 등으로 구성된 푸드코트가 더해지면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그 결과 고향을 찾은 가족 단위 관광객뿐 아니라 외지 관광객들도 대거 방문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됐다. 특히 예당호 출렁다리에는 약 5만여명이 다녀갔으며, 예당호 모노레일은 밤 9시까지 매진 행렬을 이어갔다. 예당호 어드벤처 역시 조기 예약이 마감되는 등 높은 인기를 보였고, 지난 1일 개장한 예당호 전망대에는 3만5000여명이 입장해 낮에는 호수 전경을, 밤에는 경관조명과 미디어파사드가 어우러진 환상적인 야경을 즐겼다. 군 관계자는 “긴 추석 연휴 기간 다소 좋지 않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예당관광지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신규 주차장 조성과 코스모스 꽃밭 조성을 통해 더
(충남도민일보 =천안/ 정연호기자)천안시는 연말까지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올해 총 2,899t(7만 2,478포대, 40kg 기준)을 매입할 계획이다. 산물벼, 건조벼로 구분해 매입한다. 산물벼는 다음 달 30일까지 천안RPC와 천안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을 통해 약 1,095t(2만 7,375포대)을 수매한다. 건조벼는 농가가 수분 함량 13~15% 기준으로 건조한 물량 1,804t(4만 5,103포대)을 대상으로 다음 달 초부터 12월 말까지 읍면동별 일정에 따라 지정된 장소에서 순차적으로 매입한다. 매입 품종은 삼광, 친들, 바로미2(가루쌀)이다. 바로미2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쌀 수급 안정 정책에 따라 농가 희망 물량을 전량 매입하고 지정 품종 외의 벼는 공공비축미곡 매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공공비축미곡 매입 가격은 올해 10~12월 3개월간 수확기의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조곡(40kg) 단위로 환산해 결정된다. 산물벼의 경우 포장비용을 차감한 금액으로 지급되며, 최종 정산은 정부의 매입가격이 확정되는 12월 말에 이뤄진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묵묵히 그 자리에서 벼를 가꾸어 수확을 앞둔
(충남도민일보 =천안/ 정연호기자) 금산군은 지난 10일 금산읍 청산회관에서 2025년도 신규공무원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임용식에는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해 간부 공무원과 신규공무원 19명 및 가족들이 참석해 새내기 공무원들의 첫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임용되는 신규공무원들은 13일 각 부서에 배치돼 본격적인 공직 생활을 시작할 예정이다. 군은 신규자들이 빠르게 조직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젊고 활기찬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박범인 군수는 “공직에 입문한다는 것은 군민의 삶을 책임지고 지역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간다는 뜻깊은 일”이라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금산군의 새로운 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천안/ 정연호기자) 천안시가 시민 생활체육 수요 급증에 대응하고 체계적인 체육시설 확충을 위해 서북구 성거읍에 ‘봉주로 배드민턴장’ 건립을 추진한다. 천안시는 13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천안시 봉주로 배드민턴장 건립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문화체육관광부 2024년 기초생활체육 저변확산 지원사업에 선정돼 봉주로 배드민턴장 총사업비의 30%를 국비(체육기금)로 지원받는다. 봉주로 배드민턴장은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성거읍 소우리 일원으로 연면적 3,443㎡ 규모에 실내배드민턴장 16면과 관람석 1,000석 등을 갖출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을 비롯해 엄소영·이지원 시의원, 한남교 천안시체육회장, 최종일 배드민턴협회장 등이 참석해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보고회에서는 기본계획과 타당성 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시설 규모 ▲입지 ▲예산 등 구체적 추진 방안을 검토했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이번 사업은 기존 실내 배드민턴장 부족으로 이용 불편이 제기되고 건강과 여가활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추진됐다”며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사
(충남도민일보 =충남/ 정연호기자) 충남교육청은 13일 아산 일원에서 ‘2025 다문화교육 담당자 역량강화 배움자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4개 시군 교육지원청 다문화교육 담당 과장, 장학사, 주무관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배움자리는 △ 이주배경학생 지원을 위한 정책 과제 강의 △ 충남 다문화교육 종합정책 안내 △ 지역별 다문화교육 운영 사례 공유와 협의 △ 지역다문화교육지원센터 운영 공동과제 도출과 현안 협의 등으로 구성됐으며, 한국교육개발원 윤현희 연구위원이 특강을 맡아 현장의 정책 연계성을 높였다. 김홍제 중등교육과장은 개회 인사말씀을 통해 “충남교육청은 이주배경학생이 초기 적응에서부터 진로·진학까지 차별 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연속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라며, “이번 배움자리를 통해 지역 특화 지원과 다문화교육지원센터의 협력 체계가 강화되어, 충남형 다문화교육의 새로운 도약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다문화교육 종합정책과 현장 요구를 긴밀히 연계하여, 지역 맞춤형 지원 모델을 구축하고 다문화교육 사각지대 해소에 힘쓸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 =금삼/ 김천호기자) 박범인 금산군수는 13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10월 23일 인삼의 날 기념행사가 예정됐다”며 “의미 있는 행사인 만큼 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지시했다. 또한, “함께 열리는 금산 인삼의 날 관련 부대 행사 및 캐시백 이벤트 등도 잘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도 10월 23일을 한국 인삼의 날로 정하고 16일 열리는 로스앤젤레스(LA) 한인축제에서 기념식을 진행한다”며 “이곳에 금산군을 대표해 제가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국 인삼의 날 선포문 낭독에 함께하고 자신 있게 금산군을 알리고 오겠다”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박 군수는 “오는 25일 금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금산군민 한마당 체육대회가 열린다”며 “체육인만 아니라 군민들께서도 많이 참여하실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계룡/ 김천호기자) 계룡시는 13일, 대실초등학교 4학년 학생 80여 명을 시청으로 초청해 ‘대실초 어린이와 함께하는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 8기 시정 목표인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행정’ 실현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이 지방자치와 시민참여의 중요성을 배우고 시정에 대한 관심과 공감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간담회는 계룡시의회 본회의장 견학으로 시작됐다. 학생들은 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배우고, 모의 의사진행 및 표결 체험을 통해 지방의회 운영 방식을 직접 경험했다. 이어 시청 종합민원실과 재난안전상황실을 둘러보며 일상과 밀접한 행정 서비스 현장을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대회의실에서는 시정 홍보영상 상영과 함께 계룡시의 주요 현황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으며, 주민자치와 시민참여형 시책 등을 소개해 ‘시민이 주인 되는 계룡시’의 가치를 학생들과 공유했다. 또한 시정 퀴즈를 통해 행정에 대한 흥미를 유도하고 자연스러운 학습의 기회도 제공했다. 특히 이응우 시장과의 대화 시간에는 어린이들이 궁금한 점을 묻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학생들은 학교와 마을에서 느낀 불편사항과, 도시 발전에 대한
(충남도민일보 =서산/문성호기자)서산시가 지역 에너지복지 향상과 시민의 난방비 부담 완화에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13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소외지역 도시가스 공급 특별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김태흠 충남도지사, 송민섭 미래엔서해에너지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협약은 경제성이 낮아 도시가스 공급이 지연되고 있는 해미면 반양1리와 동암리, 조산리 일원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도시가스 공급을 위해 시와 충남도, 미래엔서해에너지는 오는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 총사업비 63억 9천만 원을 투입, 해미면 지역에 도시가스 배관 12.54㎞를 구축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약 350세대의 해미면 주민이 도시가스를 공급받게 될 전망이다. 시는 이번 사업이 주민들의 난방비 부담 완화하고 연료 운반·보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 밖에도 지역 내 에너지 인프라 확충으로 정주여건이 개선됨에 따라 지역 균형발전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그동안 도시가스 공급을 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