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충남도민일보] 아산시가 오는 3월 31일까지 ‘2019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실조사는 주민등록 사항과 실제 거주 사실을 일치시켜 주민에게 편익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중점 조사내용은 주민등록 사항과 실제 거주 사실 일치 여부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 또는 부실신고자 100세 이상 고령자 생존 여부 주거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오피스텔 거주자의 전입신고 여부 등이다. 조사는 읍·면·동 단위로 소속 공무원과 이·통장이 각 세대를 방문해 진행하며, 무단전출자 또는 허위신고자는 적법절차를 거쳐 직권 조치할 예정이다. 사실조사 기간 동안 주민등록 관련 과태료 부과 대상자가 자진 신고할 경우 과태료를 최대 3/4까지 경감 받을 수 있다 김동혁 민원봉사과장은 "주민등록 자료는 복지, 취학, 선거 등 모든 행정의 기본으로, 관내 주민들께서 사실 조사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18년 말 현재 아산시 인구수는 외국인 포함 330,242명으로 33만명을 돌파했으며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농기계대여은행 지역농협 위탁운영 확대” [충남도민일보] 아산시가 민선7기 공약 사항인‘농기계 대여은행 운영 시스템 개선’이행을 위해 지역농협 위탁운영을 확대키로 15일 밝혔다. 시는 올해 약 15억원의 예산을 대폭 편성해 농업기술센터 대여은행운영 및 9개 지역농협 위탁운영 확대로 농기계 약 180대를 대여한다. 시는 그동안 농기계 대여 시 소요되는 이동거리와 시간 단축, 교통안전사고 예방 등 농업인의 영농편리성 증대를 위해 2017년 8천만원 2018년 1억4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농협 위탁을 통한‘권역별 분산형 대여체계’를 시범구축 운영했다. 시범운영 결과 2018년도에는 농업기술센터 대여은행과 지역농협 위탁운영으로 총 8,497대의 농기계를 대여해 42억원 상당의 농가 농기계 구입비 절감효과와 함께 농업인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농기계를 이용할 수 있는 등 지역농업인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는 평이다. 위탁의 주요운영체계는 농업기술센터에서 대여용 농기계를 지역농협에 무상 대부위탁하고 수탁기관인 지역농협은 농기계 대여사업을 지속적으로 영위할 수 있도록 관리 운영한다. 또 농업인은 지역농협에 사용료를 납부하면 농기계를 대여 및 반납하는 시스템이다. 시는 농
서산시 [충남도민일보] 서산시는 2019년 1월 정기분 등록면허세 27,194건 3억 9,290만원을 부과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2018년보다 9.4%인 2,037만원이 증가한 금액이다. 정기분 등록면허세는 과세기준일 현재 인·허가 및 신고 등 행정청으로부터 면허를 받은 자에게 부과되는 것으로 납부기간은 1월 16일부터 1월 31일까지이며, 면허는 종류에 따라 1종부터 5종까지 구분되며 세액은 종별에 따라 최고 45,000원에서 최저 4,500원으로 차등 과세된다. 납세자는 납부기간 내에 고지서 없이 전국 시중은행 현금입출금기에서 직접 납부 또는 자동응답 ARS를 이용해 조회·납부하거나 위택스, 가상계좌 등을 활용해 납부할 수 있다. 서산시는 납부마감일에는 금융기관 창구가 혼잡하고, 신용카드 및 가상계좌 납부 등의 접속폭주로 인해 사용에 불편이 초래될 수 있으므로 납부 마감일 이전에 납부할 것을 당부했다.
“복지사각지대 없는 더불어 행복한 서산시 만들 것” [충남도민일보] 서산시가 올해 예산안 9,280억원 중 복지예산을 2,776억원 편성 전체예산의 30%를 복지 분야에 투입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친다. 서산시의 2019년도 복지 예산은 전년보다 15.4% 상승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이는 ‘시민의 삶에 공공성을 강화하는 포용적 복지 구현으로 더불어 행복한 서산시를 만들겠다“는 맹정호 시장의 강력한 의지로 해석된다. 2019년 복지예산 상승은 정부의 복지정책 확대에 따른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장을 위한 기초연금과 장애인 연금 급여단가 인상 및 아동수당 확대 시행 등 국가 예산 증가와, 육아종합지원센터 신축추진, 공동육아나눔터 2개소 및 장난감도서관 1개소 확충, 청소년 전용카페 개설·운영, 참전명예수당 인상 등 서산시 자체사업 추진에 따른 예산 증액이 주요 원인이다. 시는 민선7기 공약사업인 교육·복지 분야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서산, 건강한 노후 생활이 보장되는 서산의 기틀을 다져가며, 현장 밀착형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취약계층 및 소외계층을 보호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예산 1조원 시대에 맞춰
라돈 없는 건강한 삶 프로젝트 추진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지난 14일 오후 시장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라돈 측정기 기부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최근 침대와 아파트 대리석, 일부 생활용품에서 라돈이 검출됨에 따라 이로 인한 불안 해소로 보령시민들에게 라돈 없는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은 보령시와 한국중부발전이 시민의 ‘라돈없은 건강한 삶’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내용을 담았으며, 한국중부발전은 2500만원 상당인 휴대용 라돈 측정기 100대를 구입해 보령시에 기부하고, 시는 휴대용 라돈 측정기를 각 가정에 대여하고 관리하게 된다. 이에 따라 측정기는 1월말까지 16개 읍면동에 비치해 2월부터는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자유롭게 대여할 수 있게 된다. 김동일 시장은 “시민 누구나 쾌적한 환경에서 살 권리가 있고, 시는 시민을 위해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야 할 의무가 있다”며, “이번 라돈 측정기 협약을 통해 시민 불안감 해소 및 건강을 살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라돈은 토양 내 우라늄이 붕괴해 생긴 무색·무취·무미의 방사성 기체로 주로 땅이나 건축자재로부터 실내에 스며
저소득 가정 학생들에게 설 선물 전달 [충남도민일보] 보령시 성주면은 지난 14일 지역의 따뜻한 이웃 만들기 모임인 맑은 사람들로부터 저소득 가정 학생을 위한 설 선물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맑은 사람들은 지난 2013년 회원 15명으로 결성돼 성주지역 저소득 가정 학생들과 결연을 갖고 정기적으로 장학금 전달, 학용품 지원 등의 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서는 13명의 학생에게 생활용품과 학습준비물이 담긴 설 선물과 3명의 학생들에게는 각 2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했다. 권혁영 회장은 “새해를 맞이해 지역의 꿈나무들이 희망찬 2019년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통해 따뜻한 성주면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보령시 [충남도민일보] 보령시가 민선7기 공약으로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킬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거나 계획 중에 있어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시는 먼저 보령발전본부 및 신보령발전본부, LNG터미널 등 지역자원시설세를 세입으로 활용하고 있고, 이를 시민에게 환원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인다. 현재 시는 전기 생산량 킬로와트시 당 0.3원의 세수를 확보하고 있는데 이를 1원으로 인상할 경우 약 400억 원, 시에는 이중 65%인 260억 원의 세수가 확보된다는 것이다. 이와 연계해 전 세대 및 기업용 전기요금 지원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현재 발전소로부터 반경 5km 이내 지역은 가구당 200kwh인 1만7690원, 기업은 200kw인 50만원을 지원받고 있는데, 이르면 올해 하반기부터는 보령시 전 세대로 대상을 확대해 가구당 100kwh인 7090원, 기업에는 100kw인 25만원을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올해부터는 초·중·고등학생 학습 교구재 지원 및 무상급식, 중·고교 신입생 교복 지원 등 교육관련 3無정책을 본격 시행한다. 학습교구재는 지역 초·중·고등학생 9300여 명에게 학습 준비물 구입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초등학생의 경우 6만원, 중·고등학
계룡시 [충남도민일보] 계룡시는 오는 16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성실납세 경품추첨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품추첨 행사는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하는 시민들에게 소정의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납세자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자진 납세에 대한 긍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2004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시는 지난해 재산세, 자동차세 등 납부기한 내에 납부한 납세자를 대상으로 지방세 정보시스템의 무작위 추출 기능을 이용해 성실납세자 100명을 추첨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공정성 확보를 위해 부시장 및 시민 4명으로 구성된 경품 추첨위원의 입회하에 경품 추첨을 진행할 계획이다. 추첨 결과는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하고 각 당첨자에게는 ‘계룡사랑상품권’ 5만원권을 등기우편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성실납세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성실납세자에 대한 우대시책을 지속 펼쳐 지방세 징수율 제고와 납세 풍토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계룡시 세무회계과로 문의하면 된다.
계룡시 [충남도민일보] 계룡시는 2019년 신도안면 두계천 일원에 자연친화적 친수공간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도심 속의 자연 휴식처를 제공에 나선다. 시는 민선5기 공약사업인 두계천 ‘평화의 명상길-맨발로’ 조성사업과 연계해 총 사업비 4억여원을 들여 2019년부터 오는 2020년까지 두계천 생태공원 내에 친수공간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잡목제거, 하상정비 등 안정적인 통수단면 확보, 하천정비로 자연재해를 사전 예방하고 자연경관을 해치지 않고 하천 본래의 모습 복원, 쉼터를 조성해 주민 휴식공간을 마련하고자 추진된다. 시는 지난해 설계용역을 완료하고 2019년 상반기까지 갈대 및 수생식물원, 스토리가 있는 산책로 및 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어 2020년 상반기에는 생태모험놀이터, 데크로드, 전망대 등을 설치해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의 관광객을 맞이할 친환경 생태하천공원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생태모험놀이터는 나이테관찰, 숲소파, 외나무다리, 인디언집, 징검다리, 캐재기, 통나무의자 등을 조성해 어린이들이 자연 속에서 즐기고 체험하는 생태체험학습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두계천 친수공간 조성으로 수생태계 복원, 하천 환
논산시 [충남도민일보] 논산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불량·불법 선물, 제수용품 제조 및 유통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다음 달 1일까지 대형마트, 전통시장, 제수용품 판매 및 제조업소, 축산물 판매업소를 중심으로 합동단속반을 운영 전개할 계획이다. 농·수·축산물 선물세트 및 제수용품에 대해 수입쇠고기를 한우로 둔갑시켜 판매하는 행위, 유통기한 경과제품을 판매하는 행위, 불법·불량 원료 사용여부, 한시적 종업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특히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다 적발될 경우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 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으며 원산지 미 표시 경우에는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각종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논산시 [충남도민일보] 논산시농업기술센터는 새로운 영농신기술의 신속한 보급과 지역특화작목 육성을 통한 경쟁력 제고를 위해 이 달 31일까지 2019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신청 접수한다. 이번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은 사회개발과 21개, 친환경기술과 12개, 소득기술과 44개 등 총76개 사업 230개소로 진행되며, 총 사업비는 44억9천6백만 원이다. 신청 대상은 관내 거주 농업인으로 해당작목을 자영하고 있는 농가경영체 등록 농업인 사업작목의 생산자 조직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농업인 및 단체 관내 사업장으로 시범요인의 실천효과 파급이 용이한 지역이다. 접수기간은 15일부터 31일까지로 소정의 양식에 의거해 농업기술센터 사업별 담당 부서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대상자에 대한 실태조사 등의 절차를 거쳐 농업산학협동심의회에서 심의의결해 최종선정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의 생산·가공·저장·유통 등 시범사업을 통한 농가소득 향상으로 논산농업의 경쟁력 제고에 앞장서겠다”며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시범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사회개발과 기술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당진시 [충남도민일보] 지난 2일 취임한 이건호 당진시부시장이 현안업무 파악과 현장중심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당진시에 따르면 이 부시장은 취임 후 5일 만인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 간 부서장들로부터 각 부서별 주요 핵심 사업에 대한 보고를 받고 당진의 주요 시정과 현안업무 파악에 집중했다. 부서별 주요업무 보고 이후에는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사업에 대한 철저한 사전준비와 동절기 재난예방 현장 방문을 관련 부서에 지시하는 등 주요 시정 업무와 현안은 직접 챙기며 발 빠른 파악에도 나섰다. 또한 직원들의 불필요한 보고 대기시간을 줄이고 효율적인 업무추진을 위해 전자시스템을 활용한 메모보고 활성화를 지시하는 등 공직자들의 업무 부담을 줄여 주기 위한 조치도 내렸다. 지난 10일에는 당진문화재단과 당진문화원, 대한노인회당진시지회, 새마을운동당진시지회 등 유관기관과 단체를 방문해 대표들을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특히 14일에는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당진종합복지타운과 전통시장 등 각 부서에서 안전점검을 실시한 시설물을 직접 방문해 점검하는 등 현장 중심의 행정에도 본격 나섰다.
충청남도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중장년 대상 주민 발안형 일자리 사업 아이템’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주민 발안형 일자리 사업은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지역 고유 자원을 활용해 주민 주도로 지역공동체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것으로, 신직업 및 신일자리 발굴·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 공모는 지역 자원 연계 새로운 시각으로 만들어내는 일자리 사업 신직업·신중년 적합 직무 및 도내 여건에 맞춰 활성화 가능한 일자리 발굴 지속가능한 일자리 추진 사업 등을 방향으로 설정했다. 주 사업 대상은 40세부터 65세의 중장년이 수행할 수 있는 일자리로, 도는 지역성과 독창성, 지속가능성, 효과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를 실시해 5개 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 기간은 오는 15일까지로 사업 제안서를 작성해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도 관계자는 “중장년 대상 주민 발안형 일자리 사업은 주민이 만드는 일자리 사업의 긍정적인 모델을 만드는 첫 걸음이 될 것”이라며 공모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충청남도 [충남도민일보] 충남지역 양돈농가 등이 15일 충남도청을 찾아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돼지고기 10톤과 고기만두 500상자를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양승조 도지사와 ㈔한돈협회 충남도협의회 최상락 회장과 대전·충남양돈농협 이제만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도내 양돈농가 등의 이번 기탁은 황금돼지해를 맞아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을 주기 위한 것으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배부될 예정이다. 최상락 회장은 “우리 돼지고기 한돈과 한돈으로 빚은 고기만두를 올해도 어김없이 소외 이웃과 나누기 위해 내놓았다”며 “황금돼지해를 맞아 소외되는 이웃 없이 충남도민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한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돈협회 충남협의회는 지난해 설 명절에도 대전·충남양돈농협과 함께 소외 이웃을 위해 돼지고기 등 6000만원 상당 성품을 기부했다.
생산량 뚝 ‘서해 대구’ 자원 회복 나선다 [충남도민일보] 국내 대구 생산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서해안 대구에 대한 자원 조성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지난 14일 충남 최서단 격렬비열도 인근 해역에서 대구 수정란 방류 작업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차갑고 깊은 바다에 서식하는 대구는 ‘육식성 대식가’로 몸 길이 40∼110㎝, 최대 20㎏까지 성장하며, 시중에서는 일반적으로 찜이나 탕으로 사용된다. 서해 대구는 아직까지 성장과 번식 등 생태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서해에 냉수대가 생성되며 들어왔다 갖힌갇힌 대구가 토착화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서해 대구 어획 해역은 전북 군산 어청도 인근에서 인천 연평도 사이로, 크기가 동·남해안 대구보다 상대적으로 작아 ‘왜대구’로도 불린다. 도내 대구 생산량은 지난 1990년 6만 8000원으로, 어획량이 ‘0’에 가까웠다. 그러다 1994년 8톤을 기록하고, 1999년 225톤으로 어획량이 세자리 수를 넘었다. 이어 2004년 1178톤으로 1000톤을 넘어서고, 2006년에는 3726톤으로 전국 생산량의 절반도 뛰어넘었다. 또 2011년 3317톤, 2012년 3831톤, 2013
‘한국효문화자료보감’대전광역시 편 [충남도민일보] 대전효문화진흥원은 최근 한국의 유무형 효문화 자산 집대성 작업의 일환으로 ‘한국효문화자료보감’대전광역시 편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한국효문화자료보감’대전광역시 편에 실린 유무형 효문화자료는 구청별 하나로 이어지는 체험코스로 개발하고 스토리텔링형식으로 엮어 일반인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정리됐다. 특히 중구 무수동 유회당을 비롯한 보문산 주변의 다양한 효문화 자료를 한데 묶어 효문화진흥원, 뿌리공원, 족보박물관과 더불어 대전의 특화된 효문화체험 관광벨트로 정리한 것이 특징이다. 동구 이사동 유교민속마을을 비롯한 수많은 유무형의 효문화자산을 대전에서만 볼 수 있는 소중한 효문화자산으로 정리한 것도 눈에 띈다. 유성구 관내의 엑스포공원과 첨단 과학기술단지 곳곳에 소재한 효문화자산은 현대 과학과 전통효문화가 어우러진 대전만의 또 다른 문화적 특징을 확인할 수 있다. 장시성 대전효문화진흥원장은 “한국효문화자료보감은 한국효문화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작업을 위한 기초자료가 될 것”이라며 “특별히 올해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대전의 효문화를 소개하는 소중한 안내자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효문화진흥원은